열우당, 어용언론이 서울대 전총장인 정운찬씨의 대선참여여부를 두고 거론하더니 최근 정전총장이 직접 정치참여시사발언을 했다.
그렇다면 정치에 뜻이 없다는 그의 말은 허구였는가? 아니면 친북, 좌파세력들의 검은손이 붉은 꽃과 달콤한 러브콜로 그를 꼬드겼는가?
며칠전 정운찬은 “충청도에서의 역할”을 들먹이며 지역감정 불쏘시개에 불을 당겼다.
글세? 충청도가 일개 대학총장을 했다해서, 경제를 전공했다 해서 김대중, 노무현 일당과 놀아나는 사람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어리섞은 멍청도가 아닐진데
정전총장이 충청도에서 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념이 다른세력과는 죽음도 같이 할수 없다는 것이 친북,좌파,반미,친노동세력들이다. 서울대총장이라면 친북,좌파가 입만열면 비판하는 기득권층이며, 정전총장이 경제를 전공했다면 저들의 좌파이념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 기득권의 표상, 시장경제이념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친북,좌파, 반미, 친노동세력들을 등에 업고 대선에 출마하려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치지향과 이념이 전혀 다른 세력과의 정치연대실패가 바로 노무현탄핵계류때 대리청정한 고건 전총리다. 그는 한 때 지지율 40~50%에 육박하는 대권후보로 급부상했다. 거기에 자신감을 얻은 고건은 자신만의 정치이념과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으로 “개혁적 중도, 기성파벌 배제 ”를 표방하며 열우당무리들의 어느쪽에도 붙지 않았지만 결국 “내게, 내게 붙어라”라는 어린애 장난같은 표리부동의 열우당진흑탕싸움에서 설자리를 잃고 기성정치인들에게 스스로 항복했다.
그래도 고건은 국무총리라도 했고, 행정경험도 풍부하다. 그리고 노무현탄핵때 정부를 이끌어 본 경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정전총장의 명함은 서울대총장뿐이다. 지금 정운찬을 거론하는 자들의 내부는 진흑탕소용돌이다. 김대중, 노무현, 친북, 반미, 좌파, 기득권, 노동폭도, 위장개혁세력, 친중사대주의파 등의 권력쟁투, 이해관계로 뒤엉켜 해괴한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
서로의 권력쟁투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국 저들은 정전총장이 자기세력에 정치적, 이념적 충성을 맹약하지 않는다면 쉽게 결별할 것이며, 특히 정전총장을 띄우다가 지지율이 주춤해지면 가차없이 정전총장을 용도폐기할 무리들이다.
다시 말하건데 자신의 고유뿌리가 없는 정운찬씨가 열우당이나 이른 바 범여권단일후보로 영입된다 하더라도 친북,좌파,반미,친폭력노동세력들과의 생존투쟁에서 과연 홀로서기로 살아 남을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저들은 왜 이 싯점에서 이념과 색깔이 다른 정운찬을 굳이 범여권후보로 옹립하려 하는가? 우리는 3개월전에 이 해답인 정운찬카드의 노무현계략에 대해 논평한 바 있다. 우리가 예언했던 것은 부채도사나 봉사문고리잡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 열우당의 입장이 됐을 때 누가 여론조사(?)에 갑작스레 앞서가는 이명박의 대항마가 될 것인가를 계산해 본 것이다.
이전시장 주변은 이재오, 정치목사, 회색분자, 중도파, 운동권 등이 주류다.
이것은 현 김대중, 노무현, 범여권의 세력과 기존색채로 능히 극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mb의 실물경제, 경제구호가 문제인데 이는 정운찬의 경제전문가론으로 대항하겠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 이전시장은 검증에 오금을 저리고 있다. 하지만 정운찬은 그런것에서 무척 자유롭다. 정운찬을 내세우면 이명박에 꿀릴것이 없다는 것이 저들의 계략인 것이다. 오히려 정운찬은 도덕성과 검증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다는 계산도 가능하다.
이렇게 가정했을 때 노무현과 열우당으로서는 결국 가장 유력한 사람이 정운찬 전총장이었으리라 생각한 것이다.
지금 범여권은 여기 저기 집적거리기만 하지 대선후보를 가시화시키지 않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열우당 등이 대선후보를 부각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딱히 적절한 후보가 없는 것도 이유겠지만 보다 근본적 이유는 한나라당이 특정후보를 굳힐 경우 그에 따라 맞춤형 후보를 옹립하려는 얕은 잔꾀인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한나라당이 6월 경선을 해서 여론조사대로 이명박을 선출했을 때 정운찬을 내세우려고 계략을 세웠으나 지금의 정국에서 더이상 mb대세론을 방치할 경우 불리하겠다고 생각해 결국 정운찬을 부각시키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상대의 계략과 마타도어에 한나라당 지도부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정전총장의 출마에 대한 대비책을 얼마나, 어떻게 세워왔는가? 한나라당은 범여권에 어느누가 나오는가에 따른 후보결정의 전략과 기획이 전무하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mb가 여론조사(?) 1위, 빅3지지율합계 70%라는 허상만을 쫒아 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대세론에 안주해 놓고 지금와서 정운찬씨가 정계에 입문하다고 허둥지둥 “불쏘시개니 들러리니” 하면서 다른 당의 대선후보문제에 대해 이런 저런 의견을 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피선거권만 있으면 누구나 대선에 출마할수 있다.
그리고 국민이면 누구나 정치를 할수 있다. 범여권이 어떤 대선후보를 내세우던 그것은 그들의 의사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왜 뜬금없이 정전총장의 정치참여와 대선후보문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는가?
한나라당은 야당으로서 허상의 지지도, 대세론에 안주하거나 특정위기나 경우의 수에 대한 치밀한 선거전략을 기획, 연구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곧 대세론에 의한 망쪼다
따라서 우리는 제언한다. 한나라당은 현재 지지율 1위인 이명박 전서울시장이 정운찬전총장과의 차별화가 불가능하거나 상호검증에서 불리할 경우 mb를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에서 배제시킬수도 있다는 배수진과 특단의 조치라도 취해야 한다. 때마침 mb는 손학규의 탈당문제에 대해 거론하면서 "나도 춥다 그러나 탈당하면 시베리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는 참으로 애매한 발언이다. 그러니 차제에 한나라당도 기존 지지율과 기득권을 모두 무시하고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출발하기 바란다.
첫댓글 한나라당은 무기력정당입니다. 그래서 근헤님이 지도자가 되셔야 정치개혁의 혁명을 완수할수 있지요.
무정대사님 하세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한나라당은 대선후보을 검증받지않이한 후보들은 대선에 내세워서는 되지 않을것이다. 후보23명이면 되는것인데 이사람 저사람 자꾸 거론하면 전일들을 생각해봐야될것이다 이번만큼은 정권창출을 꼭이루워 내야하는것을 잊지말아라.
지지율도 10% 뜰어졌다고하고 도덕적으로 많은 타격을입을 일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걱정많이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초반끝발 개끝발이란 말이 아주적절이맡아 뜰어지고있습니다 동지들 화이팅 입니다
최가박당님, 꼭지천사님, 천하제일님, 수담선사님 네분의 닉네임이 똑같이 네글자군요 아마 약속을 하고 닉네임을 지었나 보죠 ~~ 그래서 동지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