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음 주 월요일(12/11)은 본 교회에서 대외적인 행사를 주관하는 관계로 '21세기 두란노서원' 등을 중심으로 한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와 유튜브 상의 게시 및 공유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참 죄송스럽고 미리 양해를 구하며, 혹 여러 이유로 그와 유사한 내용들이 필요한 분들은 페이스북('양범주' 검색), 홈페이지(Daum검색에서 '행복카페교회' 들어가서 '리바이벌 센터' 게시판), 유튜브('양범주목사의 두란노서원' 검색)에 대략 2년 정도 분량이 잘 보관되어 있고 그 누구든, 그 어디서든, 그 어느 부분이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있으니 활용 및 참조해 주시길 원하고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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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된 마치 만화와 같이 보일 수 있는 실제 사건에 있어서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라고 증거된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크게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실제로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오해하고 있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된 사건에 있어서 모세의 지팡이에 많이 주목하고 그 지팡이에 마치 하늘의 힘과 능력이 있는 것 인양 착각하곤 하는데..
그러나 그 지팡이는 단지 하나님으로 인한 능력의 도구 및 통로일 뿐 결코 그 지팡이 자체에는 조금이라도 힘이나 능력이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실상 중요한 것은 그 지팡이가 아니라 마지막 부분에 “하라”라는 명령으로 본질적으로는 말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하나님으로 인한 힘과 역사에 있어서 모든 핵심과 관건, 본질과 실체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말도 안 되어 보이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가 힘들며 어떤 면에서는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심지어는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모든 백성들의 목숨까지 위태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도 모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그 무엇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으며 말씀 그대로 행한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지팡이에 주목하게 되는 순간 하나님이나 건전한 신앙보다는 미신이나 우상 숭배적 차원에 가까워지게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모세의 지팡이는 말 그대로 지팡이인 것일 뿐이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활용하시는 다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도구와 매개들, 방법과 통로들 중 하나인 것이며,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도구와 통로들에 있어서는, 좀 더 직접적, 실제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인한 역사에 있어서의 도구와 통로들에 있어서는 요나 때의 큰 물고기도, 예수님 공생애 때의 광풍도,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에 있어서의 천사도, 빌립보 성의 자색 옷감 장사인 루디아도, 심지어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으나 하나님의 진노를 입어 그 왕위를 다윗의 가문에 넘겨주게 된 사울 왕도, 특히 엘리야나 이사야와 같은 선지자들, 베드로나 바울 같은 믿음의 선배들도 다 포함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따지고 보면 하나같이 모두 본질적으로는 말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과 직결되어 있고, 그러한 말씀의 신앙과 함께 하는 선한 통로이거나 아니면 진노의 도구이거나, 또는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다시 말하면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된 실제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중 극히 일부가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름 아니라 바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입니다..
게다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일반 은총들 뿐 아니라 특별 은총들에 있어서, 특히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것과 같은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에 있어서 반드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구원에 직결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인데..
바로 그러한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어떤 식으로든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입니다..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일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바로 그 자체가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인 것입니다..
참으로 그러한 사실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 크고 작은 모든 기도의 제목들에 있어서도 마치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듯 하는 응답과 이적들에 있어, 곧 앞에는 홍해 바다, 뒤에는 애굽의 군병들과 같은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마치 만화와 같이 해결되고 역전케 되는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 또 다른 모양으로 마치 모세의 지팡이와 같이 하나님의 도구나 통로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본질적으로는 오늘날의 우리들도 당시의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절대적으로 우선 시 하는 등과 같은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는가, 진정 어느 정도로 까지 말씀대로의 믿음이 될 수 있느냐가 전적인 기준과 관건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애굽기14:16)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12월 9일(토)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