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10월 착공

[세종부동산마스터]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10월 착공

▶ ’26년부터 공주종합터미널~세종 한별동 18.5㎞ 잇는 BRT 운영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8월 27일 세종~공주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하였다.

ㅇ 대광위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공주시에서 제출(’ 24.4.11.)한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승인되었다.

ㅇ 이 사업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 개발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한된 도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정시성을 확보하여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18.37억 원을 투입하여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 구축, 정류장 설치, 교차로 교통체계개선 및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착공하여 ’26년 상반 기까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ㅇ 세종~공주 광역BRT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두고 있다. (☞세부 노선은 붙임 1 참고)

ㅇ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을 설치한다. 이 중 8곳에는 중앙정류장을 신설*하고,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한다.

* 월송동, 장군면 봉안리, 다정동, 종촌동 등 4개소에 상·하행선 정류장 8개소 신설

ㅇ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점인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종점인 한별동까지 소요시간은 16분 단축(55->39), 통행속도는 7.8km/h가 증가(20.1->27.9)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에서 세종시 구간은 BRT 전용도로로 설치 되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크게 향상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세종~공주 광역 BRT 착공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 이라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대광위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공주_광역_BRT_구축사업_실시계획_승인(광역교통도로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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