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온라인 출석률 98.81%
사전점검 등으로 혼란 최소화
광주지역 온라인 개학 출석률이 98.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 첫 날인 9일 중3·고3 학생들의 원격수업 출석률이 98.81%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3, 고3 학생 2만8,595명 중 2만8,255명이 원격수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3의 경우 1만3,769명의 전체 학생 중 1만3,651명이 참여해 출석률은 99.14%였고, 결석 학생은 118명으로 나타났으며, 고3은 1만4,826명의 전체 학생 중 1만4,604명이 참여해 출석률은 98.50%였고, 결석 학생은 22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중3·고3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e학습터 및 EBS온라인클래스에 접속해 원격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의 일시적인 접속으로 학내망 부하를 크게 우려했지만 네트워크 부하, 서버 접속 과중은 크지 않아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사상 초유의 4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준비의 어려움과 많은 염려가 있었지만, 단위학교와 현장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준비로 큰 문제없이 원격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사들은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 로그인하지 않은 학생들을 수시로 파악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잠자고 있는 학생들을 깨워 온라인 등교를 하도록 지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중3·고3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정보화 기기 및 인터넷 통신을 지원했고, 각종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학습자료를 학생들에게 배부했다”며 “특히 담임교사들은 개학 연기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않도록 학생과 통화하고, 단톡방을 만들어 소통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진행해 큰 문제없이 온라인 개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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