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회사원인데요.
단순한 영어시험 준비가 아니라,
영어 회화를 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좀 키울까 해서 영어학원을 다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학원이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요.
토익시험이나 오픽 시험 등을 위해 다녔던 학원과는 달리,
철저히 전반적인 회화 실력에 교육 포커스를 맞춘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다수가 아닌, 소수의 그룹 스터디 위주로 공부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많이 알면서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눈에 띄였습니다.
허나 주변에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특히 직장인 중에)
사이트에도 생각보다 실질적인 정보도 구하기 제한적이라 (후기로만은 조금 신빙성이 안가서...)
사전정보가 많지 않네요.
직접 다녀보신 경험이 있으신 회원분이나,
혹은 주변에 다녀봤던 적이 있는 사람이 있으신 회원분들 있음,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학원 어떤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저같은 직장인분의 의견이면 더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첫댓글 와, 저도 요새 필요해서~ 영어학원 다니려고 계획 중인데, 혹~ 그 학원은 수강료가 어느 정도인가요?
수업시간이나 교재등 기본 정보 공유 좀 얘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다다.
(글쓴님이 원하는 답은 안달고, 질문만 하는 저를 용서하시옵소서;)
저도 수강료 궁금하네요ㅋㅋㅋㅋ
근데 이탈리아나 님도 직장이신가요??
@넌나만의TOP 에잇; 뭐예요? ㅎㅎㅎㅎㅎ
전 수강료나 기본정보 아시는 줄 알고.. ㅜㅜ 신나서 물어봤는데~ ㅎㅎㅎ
저는 직장인이 아닌 직장인? 그러니깐 직업이 있는 백수는 아닌데 소속 된 직장인은 아닙니다.^^ 거긴 직장인만 다니나요??-_-;
@▶◀이탈리아나. 아니요. 보아하니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 다니는데 학생 비율이 좀 더 많은거 같고... 수강 시간이 고정되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맞춰 강의를 선택해 듣는 시스템이라 직장인도 은근 있는거 같습니다.
@넌나만의TOP 요즘은 시간 선택제가 많더라구요.
웬만하면, 집 근처로 다니고 싶은데, 1:1 개인 회화도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
회화에 날개를 달면, 우리 영어로 얘기해보아요? ㅋㅋㅋ;;;;
@▶◀이탈리아나. 언제 얘기해볼 수 있을까요? 날개가 생기는 그 날이 언제일지..ㅠㅠ
저도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저도 월스트리트랑 영국 문화원 두곳을 알아봤는데 수강료가 월스트리트는 학기당 200-300, 영국문화원은 레벨당(80강의) 에 240정도 입니다. 물론 이벤트와 행사등으로 할인도 먾은데 너무 부담되서 현재 고민중입니다..
생각보다 수강료가 많이 비싸네요ㄷㄷㄷ 학기 단위로 하는군요. 학기랑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학교 학기랑 동일한거죠??ㅎㅎ
이벤트나 행사 등의 할인을 이용해야 좀 감당이 되는 가격이겠네요.
현재 월스트리트 다니고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작년 3월인가 4월에 1년 수강으로 등록 했습니다 등록하면 연장을 해주는게 있는데 연장까지 해서 저는 5월달까지 수업을 들을수 있습니다 연장이 돈이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수업은 컴터를 통해서 3개의 강의를 들으면 외국인과 테스트를 받습니다 테스트에서 잘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말을 하고 적극성을 띄면 대부분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또 3개의 강의를 듣고 외국인과 테스트를 합니다 물론 3개의 강의중에서 중요하게 놓치지 말아야 하는 포인트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월스트리트를 다닐때 가장 좋게 누릴수 있는 부분이 학원에서 운영하는 토론이나 공개수업같은게 있습니다 본인의 레벨에 맞는 수업이면 아무나 들어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들과 계속 영어로 얘기하고 또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끼리 모여있는 토론이나 공개수업이다보니 다른 잘하는 사람 눈치보며 우물쭈물 하게 되는 상황이 좀 적어서 좋습니다 주제는 다양하게 바뀝니다 그리고 퍼스널 튜터라고 선생님 한분이 저를 전담해서 계속 관리해줍니다 학원 잘 안나가면 연락이 옵니다 계속 공부를 할수 있도록 캐어도 나름 잘 해주는거 같습니다
@Hero No.21 KG 수업을 원하는때 시간 자유자재로 갈 수있는건가요? 아님 정규수업은 고정이고 말씀하신 공개강의나 토론은 옵션인가요?
아 그리고 KG님 직장인이신가요, 학생이신가요?
@넌나만의TOP 저도 30대 초반 직장인 입니다 3개의 강의는 내가 편한 시간에 가서 들으면 됩니다 들어야 하는 3개 강의는 학원을 가실 시간이 안되면 집에서 들으셔도 됩니다 공개강의나 토론은 시간이 정해져 있구요 나의 레벨에 따라 참여가 가능한 수업이 있습니다 이 수업은 필수는 아니지만 월스트리트를 다니시고 돈 값 하려면 이 보너스 같은 수업들을 잘 이용하셔야 할거에요 평일에 야근 어떻게 될지 모르고 주말이나 휴일에 출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업시간 제약이 없는 부분이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영어가 얼마나 많이 늘까 라는 고민은 어떤 학원을 다니던 본인의 적극성과 꾸준함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직장인인데 비추합니다. 시스템이 학생이 하기에좋은곳이에요. 비싼이유가 수업외에도 참여할수 있는 액티비티가 되게많은데 사실상 직장인은 평일밤늦게, 주말밖에 시간을 못내니 학생들보다 혜택을 덜받으면서 다닐수밖에 없거든요. 학생이라면 타영어학원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이고 추천드리겠지만.
시스템이 좋긴허나 직장인 생활패턴상 비용대비얻는거는 적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이래저래 직장인의 애환은 참ㅜ
주말이라도 좋으니 영어공부도 하고 사교활동도 할수있는건 매력있는 포인트긴하네요
제주위에 월스트리트 어쩌구 이거 댕긴 사람들 중에 만족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물론 다니는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다닌 사람들 모두 하는이야기가 '돈아깝다' 입니다..
수업들을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다면 영국문화원 myclass 가 젤 낫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혹시다녀보셨던적이 있으신가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