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잘 손을 대질 않는데...
우연히 '공중그네'를 읽게 되었습니다. '공중그네'를 읽는내내 어찌나 유쾌하던지...
2편으로 나왔다는 '인더풀' 빌려 보기 위해 몇 주를 기다렸습니다.
도서관마다 어찌나 인기가 좋던지...
늘 지역 도서관에서 빌리기 위해 노력하다가 대학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역시나 유쾌합니다.
'공중그네' 읽을 때만큼의 신선함과 유쾌함은 아니었어도...
이라부 선생은 정말 묘한 매력을 지닌 사람인가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매력 속으로 푹~ 빠져드니 말입니다.
지금 우울하신가요? '공중그네'와 '인더풀' 강력 추천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마음을 유쾌하게 해주는 책,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책...'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도 추천합니다.
첫댓글 저두 읽을려고 샀는데.. 빨리 읽고 싶어지네요^^ 즐독하세요~~ ^^
전 저번에 교보문고에서 두 개 묶어서 9800원에 팔길래 재빠르게 샀었는데.... ^^ 너무 유쾌 유쾌 참 재밌죠..
저도 인터파크에서 구입했는데 운좋게 기간이 맞아서 인더풀 함께 받았어요~정말 유쾌한책이죠 마지막이 늘 아쉬운부분도 있고..여튼 이라부는 정말 천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