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난 제대로 된 댄스를 춘 적이 없다. 물론~관심도 없으니 배워 본 적도 없다. 다만~노래 부를 때는 그냥 리듬에 따라 나만의? 동작으로 움직일 뿐이다.
24년전~성당에 노인대학이 개설되고... 강좌로 여러 프로그램이 생겼다. 당시 나는 여러 단체장을 맡고 있었고~ 성가대에도 있었던 지라~ 신부님이 여러 강좌 중~ 노래와 댄스를 맡아 달라 하셨다. 노래라고는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트롯이나 가요는 들어 본 노래 조차 몇곡 안되고 성가 밖에 모르는데....ㅜ 춤은 더더욱 전혀 아니올시다이고...ㅜ 아마~ 당시 내가 조금 이쁘장? 하고 아주 날씬해서..춤을 잘 추는 걸로 아신 듯.ㅎ
마침~주민센타에서 사물놀이 강좌가 있어서~성가대 반주자와 부단장 형님과 함께 다니고 있을 때이라~ 차라리~사물놀이 강습을 하겠다고 했다 나도 배우면서 가르키면서....
정말 열심히 했다 일단 시작을 하면~열과 성을 다하는 성격인지라... 성당 내 봉사라면 마다 않고 했고~ 그렇게 할 수 있게~ 남편과 어머니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성당 내 모든 행사 준비와 진행에 참여하게 되고~ 이른바~ 리디아의 전성시대 이었다.
아름다운 5060 카페에 들어오면서... 닉을 재경2 (두아들과 두며느리의 공통글자인 재와 경으로 재경..재경과 재경1이 있어서 사용할 수 없는 닉이라 해서...재경2로) 가입은 했으나~ 2자가 들어가니~ 나만의 것이 아닌듯 해서.. 천주교 본명인 리디아 ㅡ 보름 후에 변경 신청했다. 예전에 리디아로 불러진 때가 많이 그립기도 하였고......
암튼~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ㅎ 춤이라곤 설장구가락에 맞추어 추는 정도와~ 노래 부를 때 저절로 나오는 나만의? 동작 뿐이라는...ㅎ
오늘~ 공주님의 댄스에 얽힌 지난 이야기 글을 보면서... 나도 춤을 배워 봐? 생각이 들었네요.ㅎ
첫댓글 리총이 배운다믄 내두 열심히 ㄹ 할수있도록 조언은 할수 있구먼유
지가 잘하는게 단스라서 ㅎㅎ
헉~~
지존님이 댄스를??
노 ~노
안어울릴 듯 한데요?
@리디아 참말로 넘 띠엄띠엄 아신다 그날 노래방에서 손잡아준 회원이 몇명인데
@지 존 그래요?
난~ 음료와 술 안주 등 챙기느라 동분서주 바빴는데...지존님은 손 잡아 주느라 바쁘셨구만요
나도 요번에
배울꺼야 ㅡ
아직 용기는 없지만 히히
가까이 사시면~
같이 배우러 다녀 보는건데 말이죠..ㅎ
ㅎㅎ좋아요
@리디아 긍께 ㅡ
너무 멀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