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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녹는 것으로 알려져 ‘최후의 날 빙하’로도 불리는 서남극의 스웨이츠 빙하 아래에서 따뜻한 물이 발견됐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이는 이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거나 침식하는 원인임을 지적함과 동시에 세계 해수면 상승에 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발견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대(NYU) 환경유체역학연구소장 겸 NYU 아부다비 지구해수면변화센터장인 데이비드 홀랜드 박사는 “이곳의 따뜻한 물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에서 발생할 끔찍한 변화에 대한 경고로 작용해야 할 것”이라면서 “만일 이 물이 빙하가 녹은 것이라면 이 결과 탓에 해수면 상승은 더 많은 지역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빙하가 어는 점보다 2℃ 이상 높은 것으로 기록된 따뜻한 물은 스웨이츠 빙하 밑으로 흐른다. 이는 빙하의 중요 구역인 지반에서 발견됐다. 여기서 지반은 주변 영토를 5만㎢ 이상 덮은 빙하 얼음인 빙상과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있는 두께 300~900m의 얼음인 빙붕 가운데 있는 구역을 말한다.
문제는 스웨이츠 빙하가 소실되는 것만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빙하의 면적은 19만2000㎢로, 한반도(22만㎢)와 비슷한데 이미 앞바다인 아문센해로 흘러들어간 얼음의 양은 30년간 두 배로 급증, 이는 세계 해수면 상승 영향의 약 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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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무섭다..ㅠㅠ
첫댓글 이번 1월달이랑 2월달도 작년보다 확실히 더워진게 느껴져서 조금 무서운데 빙하 밑에 따뜻한 물이라니ㅜㅜ 밑에 소라게 플라스틱 문제도 그렇고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할 것 같아.. 나부터 환경운동 조금씩 해야지..
북극곰들이 걱정이야......
무서워.... 진짜 자구온난화로 인류 끝장나는거 금방일것 같아..
1월31일이랑 오늘이 제일 겨울같았어..
마트가면 약간 죄책감느낌..
다 비닐이랑 플라스틱이라..어떻게줄이지..
큰일이다 진짜...
하..ㅜㅜㅜ어케ㅠㅠㅠ
아 진짜 어쩌냐ㅜㅜㅜㅜㅜ
무서워
정말 나중에 설국열차처럼 인공적으로 춥게 만들고 그게 잘못되너서 빙하기가와서 그럴수도있을거같음....ㅜ
내 다음 세대는 진짜 큰일날 것 같음 지구야 미안해 ㅠㅠ
우리가 바뀌어야 돼 진짜로... 사람들이 이 심각성을 잘 모르는 거 같음ㅠㅠ 다음 세대 넘어갈 것도 없이 당장 우리 세대부터 타격받을텐데...
다음세대는 우리가 누린거 이미 못누리고 있는 거 보면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함
매일 죄의식만 느끼고 행동은 안했는데 이번에 그래타 툰베리 운동 보고 내가 할수있는거부터 하나하나 해보는중...유토피아 상상하는거나 마찬가지지만 전세계가 진짜 다 협약해서 기업부터 환경오염,자원낭비 못하게 하면 좋겠다ㅠㅠ
아..심각..진짜로 고기 줄여야돼... 축산업이 제일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