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풍로초
분갈이하면서 뿌리를 잘라내고 심었더니 몸살을 앓다가 이제 회복이 되었나 봐요.
꽃이 계속 피어나는 걸 보면....
작은 꽃잎이 살짝만 건드려도 흩날리며 날리네요.
바닥에 떨어지는 꽃잎 줍는 일이 번거로운 일이긴 하지만
한, 두 송이 날리는 꽃비는 흔쾌히 받아 줄 수 있어!
분홍 풍로초를 키우던 언니가 작고 예쁜 꽃이 날 닮았다던 꽃.
어디 보자 날 닮았나~ㅎㅋ
다육 선반대에서 키우는데 햇살 따라 꽃들이 고개를 돌려요.
그러면 나 좀 봐 하고 다시 돌려놓고~ ㅎ
풍로초- 베란다 정원
풍로초- 베란다 정원
풍로초- 베란다 정원
작고 여린 꽃잎이 사랑스러운 풍로초
꽃 전체 크기는 대략 1.5cm 정도
가까이 보지 않아도 예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청초한 모습이
꽃에 코를 대고 깊이 숨을 들이마시니 향기가 나네요.
달콤한 꿀 냄새.
풍로초- 베란다 정원
겨울철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하다니 더 예뻐 보이는 풍로초
오랫동안 나와 함께하자 ~
오늘도 향기로운 시간 되세요 ^^
첫댓글 풍로초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분홍꽃 피는 것도 있고 ,꽃잎이 두겹으로 피는 겹풍로초 있고........
저희집 풍로초랑 똑 같으네요.
여리여리한 꽃이 너무 이쁜데 금방 져서 아쉬워요.
금방 시들지만 새로운 꽃이 금방 피어나니 매일 꽃이 피어있어요.
꽃에서 조팝꽃 향기랑 비슷한 향기가 나서 더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
저희는 핑크와 흰색이 있어요...풍로초꽃 너무예쁜데 빨리져서 안타까워요...^^
흰색과 핑크가 같은 향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흰색은 꽃향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
전대품샀다가ㅠㅜ 너무 자라서 가지치기를 싹 해줘버렸네요~~글면서 분갈이도 끝쪽에 뿌리를 반이상 떼내고했더니 저두 못생겨졌다가 이제 막 잎들이 빠글빠글올라오네요~~ㅋ
손질하고 더 예뻐지면 정말 기특해보이던데~
얼마나 기분이 좋으실까요 아웅~ ㅎ
아! 루비님이시네요. 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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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키우듯이 키우세요..물 싫어합니다..화분속 흙이 속 까지 말랐다 싶으면 흠뻑 주세요.
캄파눌라 겉흙이 마르면 물 주시면 돼요.
아직 저도 물 주지 않은 상태인데
줄기에서 싹이 꼬물꼬물 올라오더라구요.
너무 신나요. ㅎㅎㅎ
제라늄은 마사토 많이 섞은 배수좋은 흙에 심으세요.
저는 겉흙이 마르면 주고 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6.12 09:55
흰풍로초 이쁘네요
우리집엔 분홍이만 있어요
분홍이도 예쁘더라구요. 특히 연분홍 ^^
저도 풍로초키워보고 싶어 분홍색으로 주문했는데 흰색으로 피네요,,,너무 조그맣게 생겨 바람에 날려요 ㅠㅠ
헛! 다른 아이가 온 거네요.
인터넷으로 시키면 약간의 모험은 감수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꽃이 피지 않은 아이는 주인도 확인이 안되니 더욱 그러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애와 다른애가 올 때도 있고 말이지요.
향기 한 번 맡아 보세요 애플공주님.
풍로초 향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
정말로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화려한 아이네요^^*
들꽃 향기가 나서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