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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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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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은 유난히 짧다고 하는데..짧은 가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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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운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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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4살의 미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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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을 보니 어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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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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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단지 숫자일뿐이라고 혼자 궁시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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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쓰는걸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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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가 있다보니...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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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였고,,,가입한 카페 회원들간의 멜은 주고 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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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입한 카페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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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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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2개정도만 카페를 가입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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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 그런지,,,,조금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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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도...멜도...확인하자마자 답장을 하는 성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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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문자를 넣어야지 마음이 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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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라서..아마도 저와 멜친구가 되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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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답장을 하지 않아서 섭섭해서 인연이 끊길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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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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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또래...비슷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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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은 상관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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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좋은 멜친구 꼭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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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펜팔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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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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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에서 그런 동경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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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와 멜친구가 되시고 싶은 분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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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저는 미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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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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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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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누나당..^^;; 좋은 인연 많이 많이 만드세요~~^^;; 갱상도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