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SPL 최고 유망주인 리엄 밀러입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며,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로써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셀틱에서 데뷔했으며, 99-00시즌에 데뷔전을 가진 뒤, 덴마크리그 AGF로 임대되었으며,
이후 2003-04시즌에는 알란 톰슨, 닐 레넌, 폴 램버트 등 쟁쟁한 노장 미드필더들을 제치고 주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활약또한 우수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바로 들어왔습니다.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엔 역부족이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를 라이벌팀인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보내는 놀라운 결정을 하게되죠.
리즈에서 그는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끌지만, 안타깝게도 팀은 왓포드에게 패배하며 승격의 꿈을 접게됩니다.
하지만 챔피언쉽에서 상당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그를 맨유 동료였던 로이킨이 영입하면서, 챔피언쉽 클럽인 선더랜드에서 뛰게됩니다.
로이 킨 감독의 신임아래 선더랜드로 이적해서도 주전으로 활약했고, 드디어 승격을 달성, 1년 전의 아픔을 씻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그럭저럭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을 마친 밀러는 로이 킨 감독의 경질과 함께 새시즌에 자리를 잃게 됩니다.
결국 챔피언쉽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밀러는 팀의 주전이었지만 6개월 만에 새로운 도전을 향해 떠나갔죠.
호주 A리그의 입성은 침체기를 겪고있던 밀러에게 새로운 무대가 되었고, 그래도 큰 물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선수인지 뛰어난 활약으로 호주 올스타팀에 뽑혀 작년에는 자신의 전 소속팀인 맨유와 경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Honours
Republic of Ireland
- Celtic
- Sunderland
- Brisbane Ro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