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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채현, 불꽃 튀는 '동메달' 쟁탈전서 3위 입상
'최연소 국가대표' 최정빈, 아르코 대신 선택한 성인 무대서 거둔 값진 도약
[본문 요약]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6 World Climbing 시리즈 리드 월드컵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부 모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로 채워졌다.
남자부에서는 그간 은메달과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스페인의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가 39+의 기록으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애니 샌더스가 52+라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시즌 3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현시점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서채현 선수는 동률을 이룬 접전 끝에 준결승 성적을 앞세워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고,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정빈 선수는 유스 무대의 안락함 대신 성인 월드컵의 거친 벽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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