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탁구를 좋아시나요? 혹은 해보신 적 있으시나요? 저는 9월 2일에 “올 탁구장”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정말 열정적인 의지를 가지고 지도하시는 관장님과 여러 선생님께서 계셨습니다. 아직 탁구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낯설기도 했지만 선생님과의 대화와 질문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탁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로 선생님께서는 45세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2시간씩 꾸준히 하다 보니 부산시연합회에서 지금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에게도 공을 쥐여 주고 싶고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보니 탁구가 ‘인생의 길‘이라는 명언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탁구 노아우는 눈과 같이 공이 움직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탁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선생님께서는 같이 하면서 웃을 수 있는 운동이라 인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몸속의 노폐물이 빠져 건강에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끝이 나고 각 팀별로 한 선생님과 탁구를 5분씩 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찾지만 손이 안 따라 주니 긴장만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팁과 함께 “천천히” 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 타임이 끝이 나자 탁구 선생님께서 챙겨주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 ’ 뭐가 잘못된 것이지?‘라는 생각을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데 탁구 선생님께서 한 번 더 해보자고 하셔서 다시 쳤는데 처음보다 발전한 제 자신 스스로가 정말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두 번째 타임도 끝이 나고 잠시 쉬고 있는데 꿈나무 기자단 선생님께서 “다음 차례 때 개인 레슨 받는 곳에 가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쫌 전에 발전된 제 모습에 자신감이 찬 얼굴로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제가 공을 계속 못 치고 있자 탁구선생님께서 하는 법을 다시 천천히 잘 가르쳐 주셨지만 제 몸은 다시 로봇처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레슨실을 나올 때 조금 현타가 왔지만 탁구장에서 나오자마자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탁구라는 스포츠는 정말 중독적이고 좋은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내어 주신 관장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