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유령회원 천비입니다.
갑자기 써보고 싶어서, ㅋㅋ 쓸테니..
재미없어도~~ 많이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부터,~
저의 여행은 2005년 12월 30일 부터 2006년 2월 11일까지의 여행이 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겨울 여행기를 올리려니.. 흣-_-; 반말로 쓰더라두 이해해주세요~~!!
이거 여행기가.. 상당히 길어질 느낌이.. 드네요..^^;으으,,ㅠ
=============================================================================== ==
12월 31일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저녁이다.
이제 좀 잠을 잔거 같다. 루브르 완전 너무 크다, ㅠ.ㅠ
나의 체력이 몇시간만에 고갈되다니..
완전 좌절 ㅠ 저녁밥을 먹고 사람들 끼리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했다.
우리 이러지말고 내일이 새해인데 콩코르드 광장가서 새해 맞이하자!
라는 의견을 적절히 모아서 ㅋ 우리는 모두다 파리 개선문으로 향했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 었지만 거리가 사람으로 꽉 찼다.
개선문.
거리.
자정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샹들리제로 들어오는 차를 통제하였다.
거리가 사람으로 +_+; 완전~~~ 많았다.
누가 그러는데 오늘 새해맞이를 엄청나게 한다고 폭죽도 터트리고 한다고 그랬다.
기다리는 동안에 먹은 하겐다즈,
생각보다 지출이 컷다, ㅠ 흑흑 그래도 새해니 기분내는거 ~!!
맛있게 먹어주었다^^;
개선문부터 콩코르드 광장까지 사람들이 .. ㅎ
그렇게 많은 사람 보기는 처음이었다 ㅎㅎ;;
기대했던 카운트 다운.
5! 4! 3! 2! 1 !
Happy new year ~
..............?
기대했던... 폭죽소리는 들리지 않고,,
어렸을 때 쏘고 놀았던 삐리뽕-_-; 삐이이이잉~ 펑..
이런 소리만 들린다..
대략 난감;; -_-;;;;;;;;;;;;;;;;;;;;;;;;;;;;;;;;;;;;
이사태를 어찌해야할지 모르는데 첨보는 프랑스인이 나에게 다가왔다
프랑스인 : 어디서 왔어요?
나 : 한국이요 ㅋㅋ
프랑스인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아!! 한국에서 오셧군요~ 맥주 한병 드세요!
나 : 왕감사 +_+ 아저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이러고..ㅋㅋ
우리가 2006 독일 월드컵을 좋은결과 있게 해달라고
민박집 사람들 끼리 모여서 샹들리제 거리서 둥글게 모여서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는데
어디선가 급합류한 외국인들도 같이 와서 좋은 결과 있기바란다면서
같이 서로 어울리면서 오 필승코리아 노래를 불렀다.
비록 폭죽 같은거는 기대했던거에 비해서 매우 실망했지만.
프랑스 파리에서 외국인과 함께 어울려 새해를 맞이한다는것 그리고 같이 숨쉴수있는것
같이 응원할수있던것. 그런게 정말로 기억에 남는다.
집에가는 길에, 그 프랑스 아저씨가 준 맥주 땜에 화장실 가고싶어서 눈앞이 노랗게 보였다-_ㅠ;;
그렇지만 첨보는 외국인에게 이런 호의를 베풀수있는 그런 여유가 있는 프랑스 파리.
그게 프랑스에 대한 나의 첫인상이다.
민박집에 와서 내가 들고 온 소주를 한잔씩!!^^
첫댓글 ㅋㅋ 삐리뽕 .. 잼께 읽었습니다 ㅋㅋ
최고의 폭죽(?) 소리입니다.
하겐다즈 진짜 많았는데 ㅎ_ㅎ
하겐다즈 많았지요 비쌋을뿐..
겨울에 파리라...우와...
맨오른쪽 아가씨 이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