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내려
앙코르왓트 유적지 패케지 여행 3박5일~편안하게 많이 누리고 왔다.
우선 양잠 농장 견학
방문증을 받아 들고
열내 나라 정원의 선명한 꽃
6~70년대 우리나라 양잠업 농장과 흡사할 모습
무슨 작품이냐
누에고치이다.
보기에 따라 예쁘게도, 징그럽게도 보아지겠다.
이 또한 처음엔 누에들이 징그러운데
우리는 번데기도 맛있게 먹던 세대라 보니
바싹하게 말린 과자로 보면 또한 맛있게도 보일려나...
사각사각 맛있게 뽕잎을 갉아 먹는 소리가... 스멀스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농장, 넓은 부지를 보니
자동적으로 땅값은 얼마하려나, 농자주는 부자이겠네 하는 생각이 든다.
가내수공업
양잠
형형색색의 물들인 비단실
수공예 제품은 이제 귀한 것으로...
사람들의 한땀한땀 정성이 귀한 것
푸른빛 실도 뽑고
물레도 돌리고
씨실 날실 짜는 모습-귀한 구경이 되었다.
한켠에 제품들을 파는데 사고 싶은 걸 꾸욱 참았다.
씨엠립 외곽 바다로 가자
입구에 난전에서는 과일과 간식들을 팔고 있다.
곳곳에 느긋한 개들이
인간의 부속물이 아닌 공존하는 한 개체로 자리하고 있다.
드넓은? 바다?
푸른 바다
이것이 한 화면 전부다. 호수였던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사람들이 돌치기하면서 놀고 있다.
어른들이 거리에서 한가로이 이렇게 노는 것을 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어른=노동으로만 익숙한 나에게
그냥 그대로 자알 노는 어른들을 보니
'이들은 정말 잘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캄보디아인들은 마주칠 때 잘 웃는다고 한다.
지나다가 툭 치게 되면 웃으면 캄보디아인, 인상쓰면 베트남인...
그만큼 사람들이 순박하고 심성이 여유롭다고 한다
길거리 음식
생선 튀긴 것과 과자들
구운 생선
과일 파파야?
바나나, 과자
가이드가 간간이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과일들을 맛보여 주었었다.
즐거운 식사 시간
한인이 운영하는 현지 음식당
참 맛있었다
국수도 향신료를 적게 넣어 먹었기에 맛있었다.
파파야 무침
참 맛있었다. 무채 무침보다 또 뽀득한 식감에 약간 달작한 맛이 살짝, 참 맛있었다.
파인애플 볶음밥
인기가 많았다
이 나물 또한 건강식이다
돼지고기 볶음 같았는데 좋다
후식 과일
보기에도 단맛이 들다 만 것 같지 않은가?
맛다. 무늬만 파인애플과 수박이다.
역시 한국에서 먹는 과일맛이 최고다
간이 슈퍼
음식 가득 샇인 편의점만 보다가
헐빈한 공간을 보니 아직 판을 벌이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자꾸 든다.
다 옆 태국에서 들여 오는 것이란다
캄보디아 대표 맥주 앙코르와 그외 음료들
신라면, 안성탕면
가이드가 숙소에서 먹으라고 사 준 망고
맛있기만 하다
숙소의 이 음료들은 고이 한켠에 두고 우리가 사 온 음료들을 가득 채워 놓았다. 든든하게...
물론 앙코르도 여러 캔으로...
첫댓글 어릴적 집에서 누에 키웠었는데요.
그때 생각이 납니다.
가게에 우리나라 물건들의 상당히 많네요.
3박 5일이면 가볼 수 있을 것 같다요.
잘 봤습니다.
맞습니다
밤 고속버스 타고 인천 새벽 출발이 더 알찹니다
모두투어 현지 한국인 가이드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