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출조 아침부터 찌는날..

[박용진]

석창사거리에서 엑스포 도로로 돌아가면,  한재터널→시내 통과하는 코스보다 거리상 두배 더 멀지만..

새벽부터 푹푹 찌다보니 입맛도 실종, 여천들려 맥머핀과 얼음커피 원샷 후..

에어컨 빡씨게 켜놓고 평소보다 과속..  반바지 다리에 소름돋을 정도의 한여름 추위 즐기려 논스톱 도로타고 내쳐 달립니다.

물때시간 맞지않고 날물조류 빨라지니  햇살 퍼질때까지도 입질없고 엄청 덥네요.  이제부터 한낮운동은 어려울듯..  

아직 문씨한놈도 못만나 헤메고있을때,   하장로님 도착하여 바로 한놈 조우.

날 더우니, 차가운거 찾게되는데 요놈 맛있어요.  당수치 상당한 처지에 이 달달한걸 매일 물고나닙니다. ㅋ.. 

장로님과,  교대로 편의점 들락이며 시원한거 주거니 받거니. ㅎ ㅎ ..

물때시간 어정쩡, 하루가 다르게 날물조류 빨라져  입질 받기어렵고 씨알도 션찮은데다  밑걸림은 많고..  엄청 더워지고..

장로님에 낚인거까지 합쳐 쿨러에 넣었지만, 오늘 성적 저조하다보니 몇놈 안되네요.

웅천 호수공원 근처에서 장진성님과도 잠깐 조우..  두분 다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365 감사 하영주]

오랜만 만나서 즐거웁게 낚시하다 와습니다
통안무내요 덕분에 즐거워습니다

[박용진]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물좋은 날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필 입질적고 뜨거운날..
고생하셨네요.

[정진욱]

날이 너무 뜨거워요.. 장마 같은 비도 안오고 뜨거운 날에 연속 입니다.
한낮 무더운 시간은 피하고 낚시 하셔요~^^

[박용진]

벌써부터 찌니, 8월엔 엄청 나겠습니다.
비 한번 제대로 내려 섬진강 물 뒤집히기 기다렸는데..
남녘엔 계속 찔끔찔끔이네요. 엄청 덥구요.

[이형철]

흐미~!! 오늘이 젤 무더운 날씨인데도 출근하시는군요.
글고 사모님 오시면 피싱은 땡하시듬마는..
현장에 가만 서있어도 등짝에 땀이 질질 흐르고
숨이 턱 받히는 날씨인데도 출근을..
대단하셔요.

[박용진]

장마도 거의 끝낸듯하니 한동안은 계속 더울듯하니 촐근 안하기도 그렇고 야간에 나가는걸 생각하고 있는데.. 문씨는 컴컴할때 쉽지않고 여름밤엔 오히려 더 사람들로 북적거려 고민중입니다.

[장진성]

하프로님 말만듣고 급하게 가는동안 선배님하고 같이 온다기에 반가운 반면 더운날씨에 잡은 문어 주신다기에 기분까지 좋아지드라구요..ㅎ
다시한번감사합니다

[박용진]

날이 더위 숴엄쉬엄 놀다가. 장진성님 생각나 이후엔 열심히 임했는데..
오늘. 어려운 날이었네요.
씨알.마릿수 좋지않아 아쉬웠고, 반가웠습니다.

[김진영(김노랑)]

ㅎ.ㅎ, 멋진분들...나도 저런 분위기에 꼽사리
껴야할 터인데!

[박용진]

밤에도 끈적거리는 더위에,
한번 놀러오시란 얘기도 못하겠습니다.
다가올 폭염에 건강 유의하세요.

[이두호]

사모님 가시자마자 출근하시네요 ㅎㅎ
장로님 실력은 녹나지 안았네요~!

[박용진]

작년여름, 장로님 매일 8리터 쿨러 채웠었는데요.

[이정준]

ㅎ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오늘 엄청덥던데요!

[박용진]

이젠. 해 뜨면 견디기 어렵더군요.

[김병국(생수)]

여수가 이렇게 더울때가 있었나요?
대단하세요

[박용진]

금요일 이침에 더웠습니다.
오후엔 구름 살짝 가리고 나아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