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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는 투자관련으로 읽게되었다. 소개를 보내 내가 최근에 아이들에게 줌을 통해 하고 있는 투자교육과 유사해서 흥미로웠다. 차이점은 연령차이로 나는 아이들에게 먼저 가르치기시작했고 집사람이 추가되었다는 것뿐이다. 사실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낙시법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아이들에게 성취의 기쁨을 빼앗지않고 여유있게 원하는 시간을 보낼 수있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속세가 없다는 것은 덤이다. 참고로 저자의 전작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가치평가를 했고 미국주식투자에 적용하여 우연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나름 성과를 내어서 호감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논문에따르면 1998년부터 6년간 시장수익률은 연14%였지만 개인수익률은 12%였고 거래비용을 차감하면 8%수준으로 떨어졌다. 언론보도자료에 의해도 2020년까지 11년간 40%의 개인투자자가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버핏은 유산을 대부분 기부하고 현금을 아내에게 전달하되 10%는 단기국채에 90%는 인덱스펀드로 운용하라고 조언했다고 2013년 버크셔 주주서한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가 죽고도 여러 이유로 아주 오랬동안 초과실적을 낼것을 예상하면서도 이렇게 결정한 것은 재산의 극대화보다 마음의 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6
1986년부터 2020년까지 코스피지수는 연8%, 강남아파트는 6%, 전국아파트는 5%가 복리로 올랐다. 10년단위로 나누면 54%와 11%, 1990년대는 1과 2, 2000년대 5와 7, 2010년대가 3과2%였다. 결국 1990년이후의 상승률은 아세안게임과 올림픽경기가 있었던 1980년대보다 훨씬 떨어진다. 1990년이전은 코스피가 5배나 높았고 이후는 아파트상승률이 근소하게 더 높았다. 1990년이후를 보면 강남아파트가 6%, 전국아파트 4%, 코스피가 이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꼴찌였다.
확률적으로 중앙값은 주식의 상승이 더 많았는데 문제는 장기투자하기 어려워 마음고생을 한다는 점이다. 이를 고려하면 저자부부는 부동산이 더 좋다고 결정했는데 사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생략되었다. 즉 코스피는 배당락에 의한 2%가 빠져있고 아파트는 전세가율 50%정도가 고려되지않았다. 이를 추가하면 1998년부터 코스피는 연10%가 되고 전국아파트는 연10%이며 강남아파트는 12%로 강남아파트가 최선인듯하지만 강남의 전세가율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북아파트가 최고의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7
그런데 계속읽다보니 이것도 다음장에 고려했다. 저자에 따르면 코스피는 연7%고 아파트는 다소 높은데 배당수익률이 과거평균1%내외고 임대수익률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간값이 4%정도였다. 20
변동성이 높으면 산술평균이 양수여도 진행에따라 낮아지는데 이는 기하평균은 최대값이 산술평균이기 때문이다. 이를 막는 방법은 변동성을 줄이는 것인데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그 비율을 유지하면 된다. 즉 현금비중을 50%로 하면 변동성은 절반이 된다. 29
코소톨라니의 달걀은 12시 고금리, 03시 불황, 06시저금리, 09시호황을 표시한 것으로 12시에는 호황에서 경기가 하락해서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므로 채권투자비중을 늘려야 하고, 03시에는 불황으로 경기가 바닥이어서 저금리 대출을 레버리지로 부동산투자가 좋고, 06시에는 금리의 저점으로 실적향상이 기대되는 주식이 유리하며, 09시에는 금리의 상승이 예상되므로 예금이 좋다. 그리고 맘편히 25%씩 분산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주식종류는 우선주까지 2500개에 불과하지만 채권은 15천개이상으로 6배이상이고 부동산은 헤아릴 수없을 정도이므로 훨씬 많다. 42 1994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시장을 보면 주식10%, 채권5%, 리츠9%였고 표준편차는 50, 5%, 70%로 2008년의 서브프라임모기지의 영향으로 부동산의 폭락이 두두러졌다. 여기에 의하면 채권의 가성비인 샤프지수는 0.8로 최고이고 주식0.6, 부동산0.4순이다. 여기에 예금을 추가하여 1/4씩 포트를 구성하면 연7%상승으로 표준편차30%가 된다.
그리고 최근 기준금리조정이 경기에 따라 이루어져서 예금과 부동산의 비중을 줄이고 호황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하여 주식과 채권을 60%와 40%로 구성하면 8%의 상승률과 30%의 표준편차로 개선되고 절반씩으로 하면 표준편차가 25%로 축소된다. 일반적으로는 채권은 꾸준하고 주식은 등락이 심한데 주식이 더 좋았던 기간이 많기 때문에 최근의 경우는 리밸랜싱의 결과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리밸랜싱은 주식수익비율이 평균이상인 경우에만 하는 것도 방법이다.
https://www.etf.com/에서는 종류별로 수수료와 규모를 비교하여 찾을 수있게 도와준다. 53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변동성과 자본수익률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으나 양날의검효과가 있고 등락을 지속하는 경우에도 기하평균효과로 손실이 증폭될 수있어 하방경직성이 강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이 지속적으로 올랐지만 미국은 서브프라임때 하락해서 레버리지로 집을 날리는 경우가 속출해서 과거를 믿지말고 주식에서 퍼를 기준해서 비중을 조정하듯이 부동산도 임대수익률을 기준해서 레버리지와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레버리지는 미국의 경우로 보면 채권만 고려해볼 수있는데 문제는 채권수익률이 대출이자보다 낮거나 비슷해서 효과가 없거나 반대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채권선물을 활용하여 주식60채권40을 주식90채권40으로 투자해주는 NTSX ETF도 있다. 1.5배의 주식레버리지가 적용된다. 수수료도 일반 6040의 0.25%보다 저렴해서 0.2%다. 20년 백테스트결과 6040은 8%였지만 9060은 12%로 거의 50%가 높았다. 다만 레버리지의 특성상 표준편차도 그만큼 높아졌다.
여기에 세금이연의 복리효과를 고려하면 세전수익률 12%와 세율22%를 기준으로 10년이연의 경우 29%가 높았고 20년은 27%, 30년은 28%, 40년은 28%으로 대략 28%의 장기투자추가상승효과가 있다. 복리의 효과는 무서워서 버핏재산 93.7조중 50살이후에 번 것이 93.3조고 그 이전에 번 돈은 0.5%이하였다. 또 블랙스완에 대비하는 SWAN ETF 7090이 있는데 이는 채권을 90을 사고 남은 10으로 주식옵션에 투자하여 주식70효과를 내는 방법인데 백테스트결과는 AOR이 21%상승기간동안 14%가 상승했고 표준편차는 10이하로 줄어들었다. 80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거나 불황중에 물가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채권과 주식이 동반하락한다. 이때는 당연히 금이나 원자재가 좋아져서 이를 보완한 것이 주식30채권55금7.5원자재7.5포트다. 레이 달리오가 만든 올시즌포트의 백테스트는 수익률10%, 표준편차4%였다. 그는 버핏과 금투자에 대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고 2020년 코로나하락시 그가 운용하는 펀드에 20%에 육박하는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있다. 82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에서 그의 포트를 확인하니 수익률7%에 표준편차15%가 나온것으로 보아 코로나용 대응전략이 필요한듯 하다. 이를 실제에 적용하여 주식30%는 VTI에 장기채40%는 TLT, 중기채15% IEF, 원자재7.5% DBC, 금7.5를 GLD에 넣고 매년 리밸랜싱하여 수익률을 확인하면 8%였고 표준편차는 12%로 그의 포트보다 우수했다. 이것도 ETF가 있는데 RPAR는 주식25, 원자재15, 금20, 단기채20, 물가연동채20으로 20%의 레버리지가 활용된다. 수익률은 20%, 표준편차는 6%로 수익률은 가장 높았고 표준편차는 낮은 편이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90977418
프롤로그 내가 없어도 투자를 이어갈 당신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아내는 왜 주식투자가 배우고 싶어졌을까?; 여보, 나도 주식 좀 가르쳐줘; 1:1 원격 강의를 시작하다; 투자의 단계와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투자에 사용하는 평균부터 다시 배우자; 이지영의 생각 내가 잘 배울 수 있을까?; 사경인의 생각 버핏은 왜 아내에게 자신의 유산을 인덱스펀드에 맡기라고 했을까?;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주식투자 전 마음 다잡기
1일차 주식과 부동산, 뭐가 더 좋을까?
강남 아파트 대신 삼성전자 샀으면, 타워팰리스가 3채?; 우량주를 사서 장기투자하라는 미신; 사례가 아닌 통계를 봐라; 코스피지수와 아파트가격지수를 비교해 보자
다 더해서 나누는 산술평균, 다 곱해서 나누는 기하평균; 더하기 평균의 단리수익률과 곱하기 평균의 복리수익률; 자료의 둔갑술에 속지 마라; 주식과 부동산, 180번의 진검승부
하지만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수익률만 쫓다 놓치게 되는 중요한 한 가지; 이지영의 생각 걱정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이해가 쉽네; 사경인의 생각 사례와 통계를 구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과거와 지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자
2일차 투자의 가성비를 따져보자
가격의 변동성은 왜 위험이 될까?; 투자할 때 겪는 마음고생을 가늠하는 지표; 가격지수의 상승률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주식보다 부동산이 낫다! 하지만……
나눠서 투자하면 좋은 수학적인 이유; 돈을 나누는 것과 시간을 나누는 것의 차이; 거꾸로 하는 잘못된 투자; 손실게임을 수익게임으로 바꾸는 도박사의 공식
고수와 똑같이 투자해도 나만 손해가 나는 이유; 자산배분이 먼저다; 이지영의 생각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배워가자; 사경인의 생각 도박과 투자는 한 끗 차이
보충수업 투자 성과를 비교하는 다양한 지표들;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직접 MDD를 계산해 보자
3일차 자산배분, 어떻게 할 것인가?
얼마까지의 MDD를 견뎌낼 수 있는가?; 큰 욕심 안 부리고 1년에 20% 수익만 내고 싶다?; 복리라면 5%도 결코 나쁘지 않다; 자산배분의 3가지 요소
어떤 것들을 섞어야 하는가?; 언제, 어떤 자산이 투자하기 좋을까?; 채권은 어떻게 투자하는 걸까?; 계절에 따른 투자방법
어느 계절인지 알 수 없다면 이렇게 투자하라; 잘 모를 땐 세트메뉴가 답; 투자실력, 단숨에 50등을 올리는 방법; 이지영의 생각 하마터면 서운할 뻔 했다
사경인의 생각 MDD 40%가 견디기 쉬울까;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엑셀 파일로 직접 목표 수익률을 계산해 보자
4일차 한 주만 사도 끝나는 자산배분 ETF
투자의 필수과정, 백테스트를 무료로 쉽게 하는 방법; MDD와 함께 고려해야 할 언더워터 기간; 채권과 현금, 부동산에 대한 백테스트; 1/4씩 섞어서 투자해도 돈을 벌 수 있을까?
좀 더 개선된 포트폴리오를 찾아보자; 리밸런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 ETF를 고르는 방법; 자산배분투자의 고전, 6040 포트폴리오
하나만 사도 All-in-one! AOR ETF; 첫 번째 숙제, AOR 1주 사기; 이지영의 생각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국주식을 샀다; 사경인의 생각 오랜 역사를 지닌 6040의 시대는 끝난 걸까?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미국 주식 계좌개설 후 AOR 사는 법
5일차 핵심자산과 주변자산은 다르게 접근하라
AOR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핵심자산이 먼저다; 복권에 투자해도 좋은 사람; MDD에 따라 핵심자산의 비중을 결정하자
복권에 투자하는 게 비합리적일까? 문제는 따로 있다; 핵심자산에 아무거나 담고 그러는 거 아니다; 투자도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주식투자에서는 운이 메타인지를 무너뜨린다
잘 아는 자산이 없는데 어떻게 투자하지?; AOR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다; 사람들은 더 빠른 마차를 원한다; 이지영의 생각 내가 무턱대고 욕심만 부렸구나
사경인의 생각 현재 내 핵심자산은 시스템자산이다;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구글 엑셀 함수를 활용한 국내 주식 백테스트
6일차 독이 되기도 하지만, 약이 될 수도 있는 레버리지 활용
남의 힘을 이용해 부자가 되는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인버스, 곱버스가 뭐야?; 레버리지 투자를 말리는 이유가 뭘까?; 레버리지가 유리한 투자와, 레버리지가 불리한 투자가 있다
AOR에 레버리지를 더해 수익률과 변동성을 높인다; 9060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천천히 부자가 된 워런 버핏의 비결; NTSX의 장점과 단점
블랙스완에 대비하는 ETF; 이지영의 생각 나도 천천히 부자가 될 테다; 사경인의 생각 ETF가 금융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 보충수업 세금을 더 줄여서, 수익률을 높여보자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NTSX와 SWAN 한 주씩 사보기
7일차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주식과 채권이 같이 하락하면 어쩌지?; 계절에 상관없는 올시즌 포트폴리오; 작은 돈으로도 전 세계 최고 헤지펀드처럼 투자하는 방법; 자산배분 ETF의 비교
자산배분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들; 자산의 MDD뿐만 아니라, 소득의 MDD도 생각하자; 이지영의 생각 두 번째 과제, 핵심자산 구성하기; 사경인의 생각 포트폴리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라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핵심자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8일차 공부와 투자를 항상 연결하라
아내가 스스로 선택한 핵심자산 구성; 주변자산은 얼마까지 투자해 볼 수 있을까?; 주변자산을 고를 때도 원칙과 기준을 세워보자; 주변자산을 확장해 가는 톱다운 어프로치
내 자산구성은 어느 때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는가?; 이지영의 생각 도전하길 정말 잘했다; 사경인의 생각 첫 단추를 잘 채우기 위한 수업을 마치며; 실전! 나의 첫 투자 숙제 달라진 투자에 대한 관점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