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릴라... 땅주인 주의보 →
전국 곳곳 ‘쓰레기산’ 처리비용, 결국은 땅주인이 떠안아.
투기범 잠적, 배째라에 행정기관이 대집행 후 처리비용 땅주인에 청구.
지금까지 땅주인에 물린 비용, 54곳 337억...(동아)
2. 재건축 기준 완화 →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 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대신 주차, 층간소음, 녹물 등
주거환경, 설비노후 비중을 각 15%에서 30%로 높여. 2018년 부동산
규제 차원에서 구조 안전성 비중을 크게 상향(20→50%)한 것을
원위치 한 것.(문화)
3. ‘신한울 1호기’ 본격 가동 → 겨울 전기 숨통 트일 듯. 2010년
착공, 12년 만... 그동안 ‘탈(脫)원전’ 기조 속 가동 미루어져.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첫 발전소, 발전용량을 40% 확대한 대용량 원전,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내진성능도 기존 규모 6.5에서 7.0으로 개선한 첫 원전.(문화)
4. 43초 만에 사고현장 되돌아 왔다면 ‘뺑소니’ 아니다? →
경찰, 만취 운전하다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 낸 뒤 자신의 집
입구까지 21m 운전, 주차 하고 43초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A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 적용 안 해. 경찰, 비난 여론에 재검토 할 듯.(아시아경제)
5. 직원 실수로 금리 10% 적금상품 온라인에 풀어버린 농촌 단위농협 →
몰려든 1400억원 감당 못해 ‘해지 해 주세요’ 문자... 다른 지역농협,
신협 등 3곳도 고금리 상품에 돈 몰려들자 ‘판단 실수’...
고객들에게 해지 요청하는 사태 발생.(헤럴드경제)
6. 식물성 고기가 안 좋을 수 있는 이유 →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의외로 포화지방이 많을
수 있다(포화지방인 야자, 코코넛 기름 사용) ▷고기 맛,
식감을 내기 위해 색소, 팽창제 등 첨가제 가능성 ▷단백질,
비타민 B12, 아연, 오메가-3 등 핵심영양소 적어.(헤럴드경제)
7. 건보 재정 악화에 ‘文케어’ 손본다 → ▷MRI·초음파는 이상
소견있을 경우만 건보 적용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연간
365일 초과)는 본인부담률 90%로 높여 ▷외국인, 해외 교포는
입국 후 6개월 지나야 고액진료 가능...(서울)
8. 흔들리는 한국 수출, G20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이 줄었다
→ OECD 2분기 집계. 20개국 중 6개국은 줄고 14개국은 늘어.
감소는 일본 -4.9%, 프랑스 -3.1%, 한국 -2.2% 순... 증가는
인도네시아(12.7%), 호주(12.5%), 캐나다(11%), 미국(10.2%)
등이 두 자릿수...(중앙)▼
9. 서울시 장애인 시위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키로 →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대책의 일환으로 시위 역사에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방안 추진.(동아)
10. MZ세대가 ‘붕어빵 장사’에 나서는 이유 → 장비, 재료를 대주는
도매상에 창업 문의 2030이 30%... 재료비 인상으로 ‘생계형’ 장ㆍ
노년들이 수지타산이 안 맞아 떠난 빈자리 청년들이 메우고 있어...
기계 등 장비 공짜로 빌려주고 초기 재료비 수십만원이면 시작 가능.
‘대개 취미 겸 사업 경험을 쌓을 요량으로 관심 갖는 경우’라고.(한국)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여야가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금액을 공시가 9억원으로, 1가구
1주택자는 12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는 데 합의함. 2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중과세율이 아닌 기본세율을
적용함. 다만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적용되는 중과세율은 완화 수준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
2. 내년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대폭 낮아짐. 안전진단 시
문턱이 높았던 구조안전성 항목의 평가 비중이 50%에서 30%로
줄어들고, 대신 주차공간과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을 평가하는
비중이 늘어남.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서울 목동과 상계동 등
전국 30만가구의 노후 아파트들(준공 30년 이상)의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임.
3.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선정됨.
진 차기 회장은 내년 3월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취임할 예정이고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임. 국내 4대
금융지주인 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이 모두 1950년대생인데,
진 차기 회장은 1962년생으로 국내 금융권 최고경영진의 세대교체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4. 한국전력의 채권 발행 한도를 현재 2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 한전의 누적 사채 발행액은 올해 말 7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내년에는 추가 사채
발행이 어려워지고 그만큼 채무불이행 우려도 커짐.
5. 카카오는 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플랫폼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입히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밝힘. 특히 카카오톡 하나만 있으면 메신저는 물론 커뮤니티, 정보
공유 및 탐색을 앱 하나로 할 수 있는 ‘차세대 포털’ 플랫폼으로까지
발돋움하겠다는 목표임.
6. 사우디아라비아가 6년 만에 사우디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공군 전투기를 동원한 특별한 의전을 제공하며 환대함. 시 주석은 현지
매체 기고문을 통해 “일대일로 건설과 사우디 비전 2030을 연계해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하자”고 화답함.
첫댓글 즐독합니다
솔향님!
방문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