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날 순수한 우리네 버스^^
아,그 전에 터미널에서 환경단체가 '광주천을 살리자'라는 내용으로 사진및
마술공연이 있었습니다.저도 몇마디 적고^^상품^^으로 세수비누를 한장
시상했습니다.ㅎㅎ
그 곳에서 목포에서 올라온 소리님을 만나고 점심같이 먹고 남원으로 출발~~
차에선 밀린^^잠을 ㅋㅋ 자고
에고고 나이를 먹어가니^^^^ㅋㅋㅋ
남원 도착,멀리 털보형님이 마중나와 계시고,더불어 광양에서 기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착한사람님이-우와29살 이래요^^앳띤 얼굴 복 받은겨^^-같이 기다렸답니다.
털보형님 차로 타고 춘향문화예술회관으로 갔습니다.
차를 우여곡절속에 이차저차해서 겨우 대고^^착한사람님 자가용을 굴리니
저쪽에 프라이드가 못가게 막네요.ㅎㅎ
또 이차저차해서 춘향예술회관으로 직행^^
전부 커피,우롱차,녹차를 줘서 맛있게 먹고 공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남아있어
기회는 요때^^사진을 이쪽,저쪽 찍고 ㅎㅎ
공연을 봤습니다.
평양예술단은 잘하대요.반갑습네다로 시작해서 중간까지..ㅋㅋ
두번째로 들른곳이 그 유명한'광한루'
소리님'저어,오작교가 어디 있어요??처음와봐서..ㅋㅋ'
저도 가물가물^^'저기 있을 거예요^^'두리뭉실 ㅋㅋ
아닌게 아니라 저기 있는데..광한루도 보고
오작교도 보고 사진도 찍고 춘향전도 보고
월매집도 보고 ㅎㅎ
매일 볼 털보형님은 휘둘러봐야 별거없는 듯 한 쪽에서 담배낚시만,ㅋㅋ
배가 슬슬 고파오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전주가기전 붕어빵,닭꼬치로 인명을 구제^^했습니다.
아이고 인천에서 온 '나뭇비'님이 기다릴텐데..ㅎㅎ
부르릉 부릉
달려라 백(청록색)마야~~~~
껌껌해지네요^^전주 도착...
고속터미널을 물어물어^^찾아가니 '나뭇비'님 ㅋㅋ
울화통이 이쪽에도,저쪽에도-나뭇비님 살려줘~~~ㅋㅋ
또 다시 물어물어-사실 전화로 그 전날 다 물어봤습니다.그럼에도 못찾겠드라구요.ㅋㅋ-
서신동 본병원 맞은편 농협뒤 옛촌막걸리를 가려니 사람이 너무 많아요.그래서 옆집인
서신막걸리집에 갔습니다.
거기서,bk님을 만나고 조금 있다가 해바람님을 만나고,조금 더 있다가 병사님을 만났습니다.희진님은 얼굴을 비추고 가셨구요^^
이제부턴 소문난 막걸리-병사님과해바람님은 다 끝날 파장에 오셔서 에그 빨랑 오지,ㅋㅋ,특히 병사님은 소문난 막걸리가 어떤건지 물어물어 찾아오셨는데 ㅋㅋ도로아미타불 ㅋㅋ-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재미있게 저도 술기운이 올라 ㅋㅋ
여기서도 사진을 찍찍....
우리 잠자리로 가까운 해바람님 친구분 집으로 부르릉...
그 아파트에서도 술로 한 잔 두잔 ㅋㅋ
새벽에 병사님과나뭇비님은 가시고-병사님,나뭇비님 재미있으셔야 되는데
그래도 우린 얼굴한번 더 보니 좋았습니다.다음기회에 ^^
우린 잠결이라^^
비몽사몽간에 아침이 오고 머릿속이 어지럽고,ㅋㅋ
아침밥을 맛있게^^먹고 다음 행선지는 마이산으로...
중간에 희진님을 태우고
부릉부릉
마이산이 날 기다린다.ㅋㅋ 마치 예정의 있던것 처럼..
가다보니 아~여기구나 화심순두부,,,이따 끝나고 올때 먹기로
진안을 들어섰습니다.
막 돌아서 마이산을 향해서 갈려는데....
에그 우리 차를 못본 1톤 트럭이 2차선에서 뉴턴을 할려고 돌다가 쾅~쾅~
저도 왼팔과 다리로 막는다고^^이야얍^^
사고가 났네요.사진-^^여러모로 좋은?일 많이하죠^^-찍고
좀 기다렸다 보험회사에서 사진찍고^^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명함주고
그래서 눈물젖은 마이산은 눈앞에서 오락가락^^
다시 원대복귀 전주로 가다가
화심순두부본점 앞에서
스톱..
그래서 이유야 어떻든 이거나 한번 먹어보자 싶은 마음에^^
내려서,순두부를 먹고 부침개도 먹고,그걸로 만든 도너츠도 사고
오늘이 길일이라던데 오늘 사고난것은 작은사고로 만들려고 그랬나봐요.기분 푸세요.^^해바람님 차..8:2로...
해바람님도 웃으며 사진 한장 찍고,털보형님은 착한사람이랑 임실로 가고
전주 효자동에 희진님도 내리고,정읍까지 와서 저도 무사히 광주차 타고^^
저녁에 목포팀들도 안전하게 귀가했답니다.
아무튼,세상을 살면서 어찌 머릿속에 생각대로 살수 있나요?
그래도,즐겁게 즐겁게 살도록 해야하지요^^
자~오늘도 화이팅!!!^^
첫댓글 조용히 억수로 많이 모였네~
큰사고날뻔했네요~잉 다행입니다.
찌그러진 차야 고치면됭께 괸찬꼬.. 메일이랑 바람이랑 소리 월매나 놀라쓰까 ..
ㅋㅋ 무쟈게 죄송한거 아시죠..??나의 불찰로다 마이산은 저 멀리 스쳐보기만하고..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감사에 죄송 더해서..
우리 일행은 그럲다치고.. 상대방에 어린사람 사진에봉께있더마 그래도 담배는 피겠다고 한데물고 어찌나 떨고있던지 불쌍햇당께. 희진이 하는말 끝빨이 낮아서 차에도못들어가고 떨고있네요 이~~~
아~~큰일날뻔했네요 참석못해 미안해요 이상하게 다른여행하고 겹치는바람에 보고싶은 얼굴이많은데
아찌 나빠요 전화한다 해가지고 전화도 않고 ....흥 저 삐집니다
ㅋㅋ전 두번이나 스쳐지요ㅋㅋ 몸은 괜찮아요??
착한사람^^착한 사랑^^아마도 평생 헷갈릴껍니다^^파스 이따만한거^^사서 부쳤드니 오메 살것데요^^아마 긴장땜시,감사^^우리 해바람님 너무 착해요.나같으면 차에서 몽둥일 들고 '누구여?누구냔말여?써블~~'ㅎㅎ 그럴것인디..
호남권 나빠요 1시간 넘게 전주 터미널에서 기다리게 하공 추워서 떨고 배고프고 그야말로 거지 아닌 거지 였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게 좋았어요 모두 건강하시고 부디 행복하소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또 그러시네...사람 무안하게 만들시네... 그럼 나무비님은술투정이나 하시고요~술마시러면 고깨마셔요~ 넘 하는거 아니까요? 사람이 살다가 이런일도있고 저런일있는거지요~~안그래요??
즐겁고 잘못하면 큰일날뻔한여행이었겠네요. 다들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내용에 사진들 많이 찍었다면서요..찍은 사진들좀 올려봐요...못간사람구경좀하게..
ㅋㅋ앨범집에 있는데여...ㅋㅋ참고하세요...남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