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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이 같은 팀들끼리의 로터리픽 순서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도 목 드래프트 순위를 재조정하고 약간 달라진 팀의 needs 와 선수들의 stock 을 감안해 드래프트 보드를 완전히 새 판으로 다시 짜봤습니다. 예를 들어 유타 재즈는 원래 두장의 1라운드픽을 행사하기로 예측되었으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바람에 (?) 한장도 행사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네번째 버전은 로터리가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각 팀의 픽 순서가 확정된 뒤 작성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실은 승률이 같은 팀의 로터리픽 당첨 확률은 동일하다는 겁니다. 순서만 한단계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캐벌리어스와 호네츠의 1번픽 당첨 확률은 13.8% 로 같습니다.
1. 샬럿 밥캣츠 - 앤써니 데이비스
데이비스의 프레임이나 웨이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케빈 가넷이나 드와잇 하워드가 NBA 에서의 커리어를 거쳐 오면서 얼마나 탄탄한 신체를 갖게 되었는지 상기하고 싶습니다. 그는 여전히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고, 지금 현재 밥캣츠라 너무나 간절히 원하는, 이번 드래프트 보드에 올라와 있는 단 한명의 선수입니다.
2. 워싱턴 위저즈 -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위저즈는 존 월과 네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새로운 재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온/오프 코트에서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려줄 수 있는 보컬 리더를 찾는 일이고, 존 월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면서 그에게 조금 더 신나고 즐거운 리듬을 선사해 줄 수 있는 나이스한 팀 메이트를 발견하는 일일 겁니다. 키드-길크리스트의 리더쉽과 달릴 수 있는 능력, 락다운 수비 능력은 위저즈가 리그 최악의 팀에서 탈출하는 단초를 마련해 줄 것이며, 역시 어글리한 시즌을 보낸 존 월의 리바운딩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해리슨 반즈
캐벌리어스는 어빙과 백코트 짝을 이룰 슈팅 가드, 혹은 코트 밸런스를 맞춰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스몰 포워드를 원합니다. 트리스탄 톰슨과 앤더슨 바레장 모두 수비 타입의 빅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빙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시켜 줄 스코어러 타입의 3번이 현재 캐브스 로스터에 최적화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즈는 여전히 이번 드래프티들중 가장 준비되어 있는 바디를 가지고 있고 가장 높은 득점력을 뽐낼 수 있는, 3번픽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4. 뉴올리언스 호네츠 - 토마스 로빈슨
호네츠가 필요로 하는 자원은 코트 위 사령관 역할을 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와 운동 능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빅맨입니다. 포인트 가드를 뽑기 위해 4번픽을 행사하는 것은 낭비입니다. 토마스 로빈슨은 구스타보 아욘이나 스미스, 오카포가 가지고 있지 못한 활동량과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고, 블레이크 그리핀만큼이나 정돈된 포스트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시 전력감이며, 17-10 을 기록해 줄 수 있는 자원입니다.
5. 새크라멘토 킹스 - 안드레 드루먼드
힘든 픽입니다. 킹스는 아이지아 토마스의 발견으로 포인트가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2번 스팟의 마커스 쏜튼은 장기 계약되어 있고 드래프트 보드에 올라 있는 어느 슈팅가드들보다 최소한 다음 시즌에는 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타이릭 에반스를 처분하지 않는다면 그는 1,2,3번 스팟중 어느 한군데에서 계속 시간을 보장받을 것이고, 반즈와 키드-길크리스트를 뽑을 수 없다면 5번픽에서 뽑을 만한 스몰 포워드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결국 제이슨 탐슨보다 더 높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커즌스와 짝지어 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빅맨들중 최고의 재능은 안드레 드루먼드입니다. 최대치는 드와잇 하워드, 버스트가 된다 하더라도 디안드레 조던 정도의 활약은 해줄 수 있을 겁니다.
6.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브루클린 네츠의 픽, 탑3 보호) - 브래들리 빌
역시 힘든 픽입니다. 제가 블레이저스 매니저라면 일단 6번 픽에서 빌을 뽑겠습니다. 웨슬리 매튜스에서 슈팅가드 포지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빌 - 바툼 - 알드리지 의 코어 2-3-4 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틀랜드는 한장의 픽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 픽으로 빅맨을 픽하고 고란 드라기치를 영입하면 솔리드한 주전 로테이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7. 골든 스테잇 워리어스 - 페리 존스 3세
탱킹 전쟁 최후의 승자 워리어스는 클래이 탐슨과 찰스 젠킨스라는 좋은 재능을 발견함으로써 스테판 커리와 함께 1,2번 스팟을 거의 채웠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올 앤드루 보것은 5번 스팟을 책임질 겁니다. 남은 빈 곳은 3번과 4번 스팟입니다. 마크 잭슨 감독은 제일린 로즈같은 다재다능한 3번을 원할 것 같고, 인파이터 스타일의 전통적인 4번을 원할 것 같습니다. 각종 목드래프트 사이트에서 가장 엇갈리는 선택이 오고가는 픽이기도 합니다. 저는 페리 존스 3세로 갑니다. 이유는 3,4번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아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마크 잭슨이라면 존스를 키워줄 수 있다고 봅니다.
8. 토론토 랩터스 - 대미안 릴라드
탱킹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 랩터스는 만약 8픽에 정착한다면 빌이나 반즈같은 선수들을 뽑을 수 없게 됩니다. 에드 데이비스와 비슷한 타입의 존 헨슨을 뽑을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함량 미달의 스몰 포워드를 울며 겨자먹기로 뽑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결국 남아 있는 재능들중 최고의 재능을 픽할 것 같고, 그렇다면 대미안 릴라드가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9.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존 헨슨
9픽까지 떨어진 피스톤스는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고,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팀이 원하는 블락 능력과 페인트존에서의 운동능력은 재러드 설린저보다는 존 헨슨이 조금 더 많이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헨슨은 설린저보다 슈팅 레인지가 짧고 다재다능하지 못합니다.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픽이지만, 듀마스가 높이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0. 뉴올리언스 호네츠 (미네소타로부터 양도) - 켄들 마샬
마샬은 젊은 호네츠를 이끌 최고의 선장 재목입니다. 그는 토마스 로빈슨과 함께 폴-그리핀 콤비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겁니다.
1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타일러 젤러
젤러는 11번 픽에서 뽑기에 안전한 선수입니다. 7풋이고, 강골이며, 리바운드를 할 수 있고 좋은 팀메이트입니다. 알드리지를 많은 시간 4번 스팟에서 뛰게 할 수 있으며 A 패스가 아니어도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좋은 포스트업 무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12. 밀워키 벅스 - 재러드 설린저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설린저를 데려갈 팀은 벅스입니다. 보것의 트레이드로 인사이드가 휑해진 이 팀은 일야소바가 FA 로 풀리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야 합니다. 설린저는 솔리드한 리바운더이자 제닝스와 앨리스의 활동 공간을 넓혀 줄 수 있는 스크린 능력과 미드레인지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벅스에 퍼펙트한 핏이라고 생각합니다.
13. 피닉스 선즈 - 오스틴 리버스
포스트-내쉬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선즈는 스타 파워를 가진 젊은 가드를 필요로 합니다. 리버스는 버스트의 위험성이 있지만 루키 시즌에도 몇개의 빅샷을 터뜨릴 준비가 되어 있는 강심장입니다. 트위너 기질이 있지만 스크린을 이용한 돌파와 안정적인 3점슛은 즉시 전력감 수준입니다.
14. 휴스턴 로케츠 - 마이어스 리오나드
사이즈가 필요합니다. 리오나드는 다듬어 지지 않았지만 잘만 성장할 수 있다면 스펜서 허즈보다 더 좋은 센터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캠비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자연스러운 과도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1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테렌스 로스
3점슛만 던질 수 있는 조디 믹스의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될 겁니다. 3점슛 뿐만 아니라 혼자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내추럴 본 스코어러 타입이며, 즉시 식서스의 로테이션에 들어가 20~25 분 정도를 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3번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16. 휴스턴 로케츠 (닉스로부터 양도) - 테렌스 존스
3번 스팟이 과포화 상태인 로케츠가 여기까지 남아 있는 최고의 재능인 테렌스 존스를 뽑을까요? 저라면 존스를 뽑고 다른 3번 자원들, 예컨데 파슨스라던가 모리스를 트레이드하던가 벤치 자원으로 돌리겠습니다. 존스는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약한 멘탈을 극복했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휴스턴에 있는 켄터키 선배 패트릭 패터슨과 비슷한 타입이지만 업사이드는 훨씬 높다고 봅니다.
17. 댈러스 매버릭스 - 디온 웨이터스
제이슨 테리와 결별할 것이 확실시되는 맵스는 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콤보 가드를 원합니다. 웨이터스는 젊은 시절 테리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운동 능력과 좋은 수비 마인드, 그리고 효과적인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3점슛 능력이 NBA 에서도 통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픽에서 뽑은 도미닉 존스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것을 팀에 가져다 줄 수 있을 겁니다.
18.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재즈로부터 양도) - 제레미 램
루비오의 패스를 받아 먹을 수 있는 안정적인 슈터가 필요합니다. 램은 웨인 앨링턴보다 훨씬 좋은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3점슛과 좋은 오프더볼 무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램을 픽하면서 울브스는 드디어, 마침내, 코트 밸런스를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19. 올랜도 매직 - 팹 멜로
드와잇 하워드와의 작별을 준비해야 하는 매직은 모든 포지션을 채워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워드의 빈자리를 매꿔야 합니다. 멜로는 시라큐스 존 디펜스의 핵심이었고, 최소한 수비에서만큼은 리그에서 당장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 덴버 너게츠 - 토니 로튼
밀러는 팀을 떠날 겁니다. 다른 포지션은 최소한 두명 이상의 뎊스가 있습니다. 남아 있는 포인트가드 자원들중 최고의 재능은 로튼입니다.
21. 보스턴 셀틱스 - 아넷 몰트리
라존 론도와 폴 피어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젊은 피의 수혈이 요구됩니다. 일단 빅맨을 보강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브랜든 배스는 사이즈가 아쉽습니다. 아넷 몰트리는 사이즈와 운동 능력을 팀에 더해줄 수 있습니다. 가넷이 저렴한 가격에 센터로 재계약한다면 몰트리는 가넷에 대한 좋은 보완재가 될 수 있습니다.
22. 보스턴 셀틱스 (클리퍼스로부터 양도) - 제프리 테일러
이 픽에서 많은 목드래프트들은 로이스 화이트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제프 그린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화이트와 정확하게 포지션이 겹칩니다. 차라리 제프리 테일러가 더 나아 보입니다. 운동 능력과 슈팅 능력 모두를 겸비하고 있는 베테랑 시니어입니다. 스몰 포워드가 원래 포지션이지만 슈팅 가드도 소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23. 애틀랜타 홐스 - 로이스 화이트
화이트라면 마빈 윌리엄스를 드디어, 마침내, 포기할 수 있을 겁니다. 혹은 조쉬 스미스가 나간다고 가정해도 화이트는 즉시 그 빈자리를 매꿀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3/4번 트위너입니다.
2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레이커스로부터 양도) - 윌리엄 뷰포드
약간 서프라이즈 픽을 해도 좋지 않을까요? 뷰포드는 오하이오 스테잇 출신에 안정적인 슈팅 능력과 좋은 운동 신경을 가진 내추럴 본 슈팅 가드입니다. 어빙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뿐더러 즉시 전렴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25. 멤피스 그리즐리스 - 에반 푸니에르
루디 게이의 백업이 필요합니다. 푸니에르는 1라운드에 픽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유러피안입니다. 제가 유럽 농구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신은 없지만, 비디오로만 느낀 푸니에르는 조금 더 사이즈가 좋고 단단한 루디 페르난데즈의 모습이었습니다. 좋은 돌파와 공중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26. 인디애나 페이서스 - 모 하클리스
하클리스와 퀸시 밀러 둘중에 하나를 뽑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 하클리스쪽이 조금 더 업사이드가 높다고 봅니다.
27. 마이애미 히트 - 드레이먼드 그린
히트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높이가 되는 센터를 찾고 싶어할 겁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반드시 실패한다고 생각합니다. 덱스터 핏맨같은 경우처럼 말이죠. 차라리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는 그린이 훨씬 더 좋아 보입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이고, 팀이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8.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 퀸시 밀러
듀란트의 백업으로 밀러만한 선수는 없을 겁니다. 듀란트는 밀러의 롤모델이기도 하죠.
29. 시카고 불스 - 마퀴스 티그
로즈가 건강했다면 도론 램이 최적의 선택이었을 겁니다. 수비와 3점이 되는 젊은 슈팅 가드.. 하지만 이제 불스는 로즈가 없는 상황을 가정해야 합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칼리파리의 유산인 티그를 선택해야 합니다.
30.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퍼스로부터 양도) - 앤드루 니콜슨
보것의 보험을 들어둔다는 차워에서, 페리 존스 3세가 적응 기간이 길게 필요하다는 점에서 파워 포워드 니콜슨을 픽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31. 샬럿 밥캣츠 - 대리어스 밀러
밀러보다는 도론 램이 더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있지만, 절망적인 3번 스팟을 매꾸기 위한 최고의 선택은 밀러입니다. 식스맨으로 나와도 좋고 주전으로 나와도 좋은, 전천후 베테랑입니다.
32. 워싱턴 위저즈 - 도론 램
조던 크로포드가 미덥지 못하다면 여기 최고의 대안이 있습니다. 램은 수비도 되고 3점 레인지도 갖춘 좋은 슈팅 가드입니다. 켄터키의 공격을 이끌던 선수가 바로 램이라는 점을 사람들이 쉽게 잊는 것 같습니다.
3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호네츠로부터 양도) - 페스터스 이젤리
20분 정도를 소화하면서 골밑에서 터프함을 더해줄 수 있는 이젤리를 더합시다.
3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존 젠킨스
어빙의 백업으로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겁니다.
35. 골든 스테잇 워리어스 (네츠로부터 양도) - 드루 고든
트루 3번을 보강하고 싶다면 고든이 좋은 선택입니다. 6-9 의 좋은 사이즈와 샤프한 슈팅 감각을 가지고 있어서 워리어스 특유의 스페이싱을 가능케 해줄 겁니다.
36. 새크라멘토 킹스 - 스캇 마차도
아이지아 토마스에 대한 보험을 마차도로 들어 두는 것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어저면 오히려 토마스를 밀어내고 주전 포인트가드 스팟을 차지할 지도 모릅니다.
37. 토론토 랩터스 - 윌 바튼
윙 자원을 보강해야 하는데 바튼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38. 덴버 너게츠 (워리어스로부터 양도) - 재러드 커닝햄
커닝햄은 팩12에 소속된 중위권 팀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되는 슈팅가드입니다. 루디 페르난데즈와 작별할 너게츠가 아프랄로의 백업을 구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겁니다.
39.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헨리 심즈
그렉 먼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지타운산 센터입니다. 빅맨을 하나 더 더한다고 해도 괜찮겠죠.
40.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미네소타로부터 양도) - 재 크라우더
윙 자원을 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퀫의 크레이지한 시즌을 이끌었던 크라우더는 2,3번 모두에서 백업 멤버로 능히 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41.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카일 오퀸
만약 제가 추천하는 대로 블레이저스 픽을 하고 JJ 힉슨과 재계약한다면 젤러의 뒤를 받쳐줄 백업 센터겸 네번째 빅맨이 필요할 겁니다. 미주리를 침몰시킨 노포크 스테잇의 센터 카일 오퀸이라면 포틀랜드의 올해 네번째 픽을 투자할만 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42. 밀워키 벅스 - 크리스 조셉
카를로스 델피노가 버티는 3번 스팟에 뎊스를 강화하고 싶습니다. 시라큐스의 크리스 조셉이라면 능히 포지션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43. 애틀랜타 홐스 (선즈로부터 양도) - 투 할로웨이
커크 하인릭을 잡지 않는다면 제프 티그의 뒤를 받쳐줄 포인트 가드가 필요할 겁니다. 포인트가드에게 복잡한 게임 세팅을 요구하지 않고 조 존슨이 보조 리딩을 해줄 수 있는 홐스의 시스템에서 공격적인 성향의 민완 가드 투 할로웨이는 꽤 괜찮은 선택같아 보입니다. 경쟁심과 리더쉽을 갖추고 있습니다. 6-1 로 약간 언더사이즈인데 상체가 탄탄하기 때문에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겁니다.
4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로케츠로부터 양도) - 홀리스 탐슨
피스톤스가 매꿔야 하는 스팟은 3번 백업인데, 유럽으로 보낸 카일 싱글러를 다시 불러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이 픽을 상위 픽과 묶어 트레이드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조지타운의 홀리스 탐슨을 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3번이지만 2번에서도 뛸 수 있는 스윙맨입니다.
45. 필라델피아 식서스 - 마이크 스캇
사이즈를 더하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드에 남아 있는 퀄리티있는 파워 포워드는 약간 언더사이즈네요. 그래도 괜찮다면 버지니아의 6-8 파워포워드 마이크 스캇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46. 워싱턴 위저즈 (맵스로부터 양도) - 로버트 사크르
저베일 맥기를 보낸 뒤 위저즈의 높이는 많이 낮아 졌습니다. 네네 - 비슬리 - 부커 모두 언더사이즈 혹은 힘이 부족한 스타일입니다. 사크르는 곤자가에서 4년을 보낸 7풋의 스킬풀한 센터입니다. 활동 범위가 좋지만 대학 레벨에서 사크르를 1대1로 막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47. 유타 재즈 - 마커스 덴몬
플레이오프를 위해 희생한 두장의 1라운드픽. 그 결과 첫번째로 행사할 수 있는 픽이 여기까지 떨어졌습니다. 재즈는 스페이싱을 해줄 수 있는 슈터와 포인트가드가 필요합니다. 폭발적인 외곽슛과 게임-체인징 퍼포먼스가 가능한 덴몬은 어떨까요. 6-3의 언더사이즈 투가드이지만 다른 말로 하면 게임 리딩과 외곽슛 모두 가능하다는 겁니다.
48. 뉴욕 닉스 - 조던 테일러
닉스의 약점은 1번이죠. 백업 5번또한 필요합니다. 위스컨신에서 4년을 다 마치고 나온 테일러는 빡센 빅10 컨퍼런스에서도 유난히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 포인트가드입니다. A 패스는 없지만 안정적인 리딩과 좋은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린의 백업으로 안성마춤이 될 겁니다.
49. 올랜도 매직 - 타이션 테일러
넬슨 이후를 생각한다면 테일러에게 도박을 걸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팬과 안티팬 모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롤러코스터 퍼포먼스가 주특기입니다.
50. 덴버 너게츠 - 토마스 사토란스키
윙자원을 보강하는 의미에서 유럽 최고의 윙맨인 사토란스키를 알박기하는 것은 어떨까요.
51. 보스턴 셀틱스 - 제이슨 클락
조지타운의 클락은 레이 앨런의 빈자리를 생각할 때 브래들리와 함께 좋은 보완재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6-2의 언더사이즈이지만 윙스팬이 엄청나기 때문에 사이즈에서 오는 불리함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리딩이 되고 외곽슛이 좋으며 리더쉽과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52. 골든 스테잇 워리어스 (애틀랜타로부터 양도) - 제이코반 브라운
스테판 커리의 유리 발목을 대비해 업사이드가 높은 (믿고 쓴다는) 텍사스산 포인트가드를 픽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53. 엘에이 클리퍼스 - 로비 험맬
슈팅가드 포지션은 닉영의 가세로 어느 정도 해소가 됐습니다. 문제는 인저리 프론으로 전락한 버틀러의 3번입니다. 뎊스를 강화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험멜은 두번의 ACL 부상을 이겨낸 불굴의 포워드입니다. 대학원생 수준의 나이가 걸리지만 그만큼 볼에 대한 책임감이 높고 열정적이며 헌신적인 선수도 드뭅니다. 캐미스트리를 위해서도 험멜은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54. 필라델피아 식서스 (멤피스로부터 양도) - 퀸시 에이시
베일러의 파워 포워드입니다. 6-9 로 알려져 있는데 생각보다 키는 더 커보입니다. 페리 존스 3세를 대신해 베일러의 골밑을 책임진 선수이고, 리바운드와 파이팅이 좋습니다.
55. 댈러스 매버릭스 (레이커스로부터 양도) - 미첼 와트
미첼 와트는 스몰 스쿨인 버팔로에 있어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만, 매리언과 노비츠키의 백업으로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6-7 의 신장에 3점을 던질 수 있고 골밑에서도 저돌적인 인파이터형 선수이며 운동 능력도 준수합니다. 더이상 가르칠 것이 따로 없을 정도로 완성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업사이드는 낮지만 바로 로테이션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맵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56. 토론토 랩터스 (인디애나로부터 양도) - 킴 잉글리쉬
헌신적인 슈터 잉글리쉬는 더마 드로잔의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교한 슈팅 능력과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은 토론토에게 에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겁니다.
57. 브루클린 네츠 (히트로부터 양도) - 캐스퍼 웨어
이정도 픽에서 네츠가 할 수 있는 무브라면 아마도 대런 윌리엄스가 팀을 떠났을 때를 대비해 포인트 가드 스팟의 뎊스를 강화하는 것이겠지요. 선디아타 게인즈보다 뛰어난 포인트가드는 아직도 픽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롱비치 스테잇의 캐스퍼 웨어를 데려 오겠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최고의 포인트가드였고, 5-10 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58.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썬더로부터 양도) - 개럿 스터츠
위치타 스테잇의 개럿 스터츠는 7풋의 센터입니다. 사이즈를 더한다는 점에서 이정도 픽에서 7풋을 뽑는 것이 크게 멍청한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뽑아놓고 서머캠프에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죠.
59. 샌안토니오 스퍼스 - 조셉 프랜치
아마도 유럽 선수를 픽할 것 같습니다. 스페인의 신성 프렌치를 건드려 봅니다.
60. 엘에이 레이커스 (불스로부터 양도) - 브래드포드 버지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코비의 백업을 구하는 것이 포인트가드를 구하는 것보다 더 나아 보입니다. 버지스는 VCU 의 돌풍을 이끈 선수로 탄탄한 바디와 좋은 운동 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곽슛은 조금 더 다음어야 하지만 NBA 급 바디를 가지고 있다면 점에서 프로젝트성으로 키워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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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존 헨슨이 설린져보다 먼로의 파트너로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저도 요즘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샬럿은 어차피 로터리 결과가 나와야하니 일단은 맘 비우고 보고 있으렵니다 :)
저는 올랜도가 19픽에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저는 매직이 19픽을 가지고 센터를 뽑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베베가 4월 한달 플옵 2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걸로 보아서 베베가 올랜도 센터롤에 완전히 이해를 했고 가끔 나오는 다니엘 오튼도 하드웨어적으로는 종종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워드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올랜도의 5번자리는 하워드-베베-오튼의 3인의 구성이 될것이고 내년 만약 바스케즈가 합류한다면
4명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올랜도의 5번자리는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센터를
안뽑을것 같고요.
또 하나의 이유로는 올랜도는 하워드 트레이드의 루머에서도 최대한 즉시전력감을 원하는 모습으로 보아 현재의 팀 구성으로
최대한 우승을 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래보다는 현재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 하겠죠..
그래서 저는 올랜도가 이 팀의 최고의 아킬레스건인 1:1 득점 능력이 좋은 즉시전력감 윙맨을 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프란 바즈케즈를 잊고 있었네요! 전 글렌 데이비스가 현재 임시 방편으로 5번으로 나오고 있다고 보고, 내추럴 포지션은 4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라이언 앤더슨을 잡지 못할 것으로 보구요, 오튼은 더이상 기대할 만한 구석이 없다고 봅니다. 드래프트 당시부터 버스트로 각광(?) 을 받던 친구라.. 1대1이 되는 윙 자원이라면 슈팅가드도 소화가 가능한 토니 로튼이라던가 약간 픽업을 해서 테렌스 로스를 픽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생각해보니 앤더슨의 신인계약 마지막 해이군요...오튼은 더 발전할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그저 시간때우기용으로는 잘 써먹을만한것 같습니다. 걱정이네요. 베베가 하워드와 같이 나와서 잘하는 모습을 본기억이 거의 없는데 말이죠.
잘봤습니다... 새크의 경우 반스나 길크리가 딱이긴 한데 뭔가 좀 애매한 픽을 행사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워낙 픽을 잘하는 팀이라 설린저나 헨슨을 뽑더라도 놀랄 일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24픽으로 예상하신 뷰포드는 서프라이즈 맞네요...!!^^
전 킹스가 타이릭 에반스와 5픽을 넘기면서 픽업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캐벌리어스가 브래들리 빌을 뽑으면 자연스럽게 반즈를 픽할 수 있게 될 겁니다. 킹스는 어떻게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완벽한 드래프트를 해낼 수 있다고 봐요.
핑퐁볼 대박났으면 좋겠다~~~~
매일 물떠놓고 기도하고 계시죠?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
잘봤습니다! 샬럿은 데이비스가 오카포처럼 안되길 빌어야겠군요. 오든도 있고, 요새 빅맨들이 로터리에서 종종 망하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죠.
그쵸. 오카포는 둘째치고 오든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정말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데이비스가 샬럿이라는 프랜차이즈를 살려 놓을 거라는 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구요.
잘 봤습니다 시카고에서 예상되신다는 마퀴스 티그가 애틀의 제프 티그 동생이죠? ㅎ NCAA 결승전 경기 하나만 봐서는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로즈가 건강했다는 가정하에 도론 램은 어떤 선수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이래저래 걱정되는 드래프트입니다.
마퀴스 티그는 형인 제프 티크와 비슷하거나 혹은 더 높은 실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결코 데릭 로즈 정도의 포텐셜은 아니구요, 하지만 칼리파리 밑에서 로즈와 비슷한 경험을 쌓았다는 것, 우승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였다는 점에서 1라운드픽을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론 램은 티그의 백코트 파트너였습니다. 뛰어난 수비와 퍼리미터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역시 로즈의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리퍼스의 에릭 블레드소의 3점슛을 장착한 슈팅가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저는 램이 땡기는데요 ㅠㅠ;; 수비되는 3점 슈가..ㅎㅎ 시카고는 과연 누구를 픽할런지..
로즈만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램을 당연히 뽑아야 겠죠. 1라운더급 재능입니다.
골든스테잇은 또 삐쩍말은..3~4번 트위너성의 선수를 뽑아야 하는건가요...ㅎㅎㅎ 만약 이번에 뽑힌다면 부디 잘 됐으면 좋겠네요. 페리존스 3세도 포텐셜 하나는 진짜 끝장나는 선수이니..
저도 워리어스의 흑역사(?) 때문에 고민을 오래 했는데, 현재 워리어스는 로테이션급 멤버를 충원하는 것보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프랜차이저급 실링을 가진 선수를 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페리 존스는 최악의 경우 조나단 벤더나 대리어스 마일즈, 최상의 경우 3점을 쏠 수 있는 수비가 약한 케빈 가넷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저는 선수평만 보며 조합을 생각해왔는데. 만약 2순위가 된다면, 위저즈에 왔으면 하는 선수가 드루먼드->반즈->로빈슨로 바뀌고 있는데요. c 네네를 제외한 pf에 부커,베슬리,세라핀.. 트레이드 이후 세라핀과 베슬리모습을 보니 키워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멘붕이 오는 위저즈 선수들의 마음을 잡아줄 리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감합니다. 작성하신데로 길크리스트에 "3점슛이가능"한 램 을 2라운드에서 뽑을수만 있다면, 짜임새가 정말 좋아질것 같습니다! 1순위가 안된다면 이글이 워싱턴에 성지글이 되었으면 하는바램^^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 워싱턴의 빅맨진은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슬리와 네네가 존 월과 함꼐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월이 리더로서 아직 완전치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길크리스트가 옆에서 잘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월 30일 로터리 추첨이 끝나고 한번 더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상당히 궁금한것이 크리스 싱글턴이 있는데 길크리스트를 2순위로 픽해도 아쉬움이 없을만큼 비교 우위에 있나요? 싱글턴이 눈에 잘 띄진않지만 괜찮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고 3점슛 성공율도 조금이나마 좋아지고 있는데말이죠..(하지만 플레이에 화이팅과 자신감은 부족해 보입니다.)
네 그렇죠? 월의 부족한 리더십을 도와줄 선수가 있음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 업데이트 무척 기대됩니다^^
싱글턴과 길크리스트가 팀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레벨' 에서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저도 대학 시절 싱글턴의 수비에서의 공헌도와 운동신경, 그리고 사이즈를 무척 좋아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글턴의 맥시멈 레벨은 로테이션 멤버입니다. 길크리스트는 소위 말하는 역대급 재능입니다. 수치화되지 않는 부분에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대인 마크 능력이나 파이팅, 사이즈 대비 페인트존 득점 능력은 드래프티들중 최강이고 뛰어난 BQ 도 고려해야 할 겁니다. 올스타에 뽑힐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승팀 감독이라면 반드시 그를 데려가고 싶어할 겁니다.
아하 그정도로 차이가 나는 선수군요~ 역시 스텟과 켄터키 경기 한두경기만 봐서는,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길크리스트에 대해 더 찾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