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파전이 왔어요...배달은 되지않아요
혼자서 챙겨먹는 점심..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어제 오징어국 끓이고 난후 손질한 오징어 있어 비도 오고 파전을 부쳤어요..
이제 아이들 개학해서 점심은 혼자서 먹게 되네요.
다른 이웃님들도 마찬가지시죠..혼자시라고 점심거르지 마시고 꼭 챙겨 드세요.
특별한 약속없는 날 혼자서 먹는 점심..비가와서 우울하진 않아요~~
오랜만에 책도 읽고 , 사색에 잠길 수 잇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그럼, 비 오는날 혼자서 챙겨 먹는 해물파전 얼른 만들어 볼께요
얼마전에 손질해둔 쪽파, 오징어, 조개살, 반죽은 밀가루에+메밀가루 약간 넣었어요.
계란은 2개정도 풀어 주세요..
부침개는 역쉬, 양념장이 맛있어야 되죠..
야채 채 썰고 , 간장양념 만들었어요..
(요, 양념장..김 구워서 싸드시면 정말 맛나요..남푠님이 좋아하는 양념장에요)
달군팬에 쪽파 올리고 반죽+해물+홍고추+계란반죽 올려 주시면 됩니다.
양념장에 콕 찍어 먹는 부침개, 해물파전 마늘도 올려서 드시면 더욱 맛나죠..
결혼전에 산도 잘 못 타면서 산악회에 들어간 적이 있답니다..
하산할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맛있는 기름냄새..진짜 그냥 지나 칠수 없죠...
몇 시간의 산행에서 즐기는 파전과 막걸리....안 드셔 보신 분들은 그 맛을 모르실거예요..ㅎㅎㅎ
막걸리 안주엔 해물파전....
비 오는날 먹어주면 기분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