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공주를 부탁해~♬
시현녀석과 시진녀석이 서로 꼬나보는 상황에서 내가 한마디 해버렸다.....
"나도 너 같이 무책임하고 자기중심적인 그런 주인은 필요없어!!!!"백향
내가 말을 하자 시현녀석이 가방을 신경질적으로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시진은 날대리고 학교에서 빠져나왔다....
근데...그딴...고양이....?정말....이 말은 나를 철저히.. 무시하는 말과도 같다...
난 정말 기분 나쁘다...그래도 그정도까지 생각하다니...
정말...진짜..정말....괴물천사....나쁘네....
시진은 어느 카페건물앞에 멈추더니 들어갔다....
"시진녀석 왔냐~!"
"응~형~"시진
또 손만 까딱하는 인사나왔다..허허.;;
시진녀석이 어떤 남학생에게 인사를 하고 카운터에가서 앉아있었다...
"흠..!니가 궁금해 할까봐 알려주는거야....궁금해 보이니깐.;;
여긴 내가 알바하는 카페야...아까 인사한 형은 이화원 이라고...우리학교 선배야...
흠...!!"시진
내가 궁금해 할까봐 말해준다고 말하는 시진녀석의 모습은 참 새로웠다..
짜식~의외로 남을 위해주네...히힛..
날 자기 무릎에 놓고 카운터를 보고 있더니...아까 그 화원이라는 선배가 가까이 왔다....
"어?!시진아~이 고양이는 모야?대게 귀엽게 생겼다..."화원
"응~시현이 고양인데..오늘부터 내 고양이가 될수도 있어..!"시진
쳇!!!난 일체!!시진이 고양이가 되는게 훨~!!!좋타구!!!
시현녀석은......너무.....미워!!
근데 이 화원이라는 선배도 내 얼굴 가까이 내밀더니 자세히..본다.....
제길...-ㅅ -;;;이 동네는 ?羔? 얼굴들을 들이밀어...잘생긴것들이...
이 작자도 꽃미남이 잖아...모 이래...우리 동네에는 꽃미남 진챠 엄선는데..
아씨...불쾌스러와.......;;
"ㅇ ㅏ~!근데!!이 고양이 비싼고양이잖아!!!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비싼티 난다~!"화원
"그래?!"시진
비싸다는 말을 듣고 시진은 피식~하면 웃는다...;;
설마...날 팔거나 하지는 않겠지.....;?;;
"그럼~고양이잘 보면서 카운터도 잘 봐라~!!나는 서빙좀 하고 와야겠다.."화원
그 선배가 가고 나서 시진은 카운터를 봤다...
나는 카운터 책상에 올라가서 카페를 잘 봤다...이 카페 생각해 보니까....
전에 내가 예쁘다고 했던,...카페다.....꽃이 많은....
역시..손님들도 꾀 있다....히힛..
근데 이 카페가 시진이 알바하는 카페였다니...
시진녀석 카운터가 한가한지 가까이와서 말을 건다.....
"아...이제좀 한가하다...아..!니 이름이 모랬지..?"시진
으허허허...이럴땐 어떻게 알려주지...아!!
나는 주변에 메모지에 손톱에 물을 뭍혀서 종이에..`진짜이름은 신백향`
이라고 섰다....
"아..신백향...근데...너...한글 아는것 보니까...진짜 사람인가부다...신기하다..."시진
띠용..-ㅅ -;;;
역시...시진녀석도 뭔가 엉뚱한 구석이 있었어...하핫.;;
"그럼...움....난....널~향이라고 부를께...다른 애들처럼 나비야는 너무 흔하니깐...
어때 맘에 들어?"시진
맘에 안들어도 내 이름의 한글자는 들어가는 거니깐
생각한게 티나는 이름이니까 좋아~!!!
내가 고개를 끄덕끄덕 하자...바로 한번 불러본다..
"향아~좋아..억양도 좋타..ゴ"시진
시진녀석이...웃었다...허허..
거참..인물이 훤..하니..잘 생겼구려,...;;
엇.;;나 월레 꽃미남 혐오증 인는데.;;-ㅅ -;;이 녀석들이랑 지내면서
이상해 짐을 느낀다.;;
근데...시진녀석 첫 이미지처럼....웃는 것도 너무 예쁘다....
남자가 이쁘면 어따쓰게,..-ㅅ -;;글애도....너무 이쁜데...
"오늘 알바끝나고 애들이랑 모이기로 했는데 시진이 너도 갈래?"화원
서빙을 마쳤는지 와서 시진이에게 말을 걸었다...
근데..저 화원이라는 선배 앞치마가...묘..하게 잘어울린다..허허..ゴ
"아니..?獰?..난 오늘 이녀석을 봐줘야 하거든..."시진
"그렇쿤...그 ...고양이...진짜 탐나는데.....맏길일 있으면 날 제일먼저 찾기!"화원
"알았어.."시진
흠~화원이라는 선배~비싼건 알아가지공~히힛~ゴ
시진이 내 귀에 가까이 대고 모라고 말한다..
"너..인기많네..ゴ"시진
후훗~너도 인정하는 구나~나의 인기를~하하핫.....;;
카페 알바를 끝내고 시진이랑 집으로 왔다...
"아..말 안통하니까 불편해...-ㅅ -..."백향
"모라 그러는거냐?"시진
음...뭔가 대화 소통이 필요해....
나는 할수 없이 또다시 종이에 손톱으로 구멍을 내면서 `대화소통불편`이라고 제일
간략하게 썼다..히힛..난 정말 머리가 좋타니깐.ゴ
"그럼 대화를 하지말자~그냥 몸짓으로해~그럼 내가 알아맞추면 되잖아.."시진
아!!그런 방법이 있구나..히힛~
그럼 막 게임 같겠다..ゴ좋아~
난 마구~끄덕끄덕 해줬다...
근데 저녁이 다?榮쨉?...우현이랑 그 나쁜아이가 안보인다...
"아!!니가 궁금해 할까봐 해주는 말인데...진짜 니가 궁금해할까봐야..
음..우현이랑 시현이는 좀 늦게와 "시진
음~착하군..역시나...
혹시..아까 그 화원선배가 같이 가자던 거기..?
시진 녀석..진짜 착한아이구나..날 위해 자리도 피해주공...
난 시진녀석 어깨에 올라가 머리를 내 작은 손으로 막 쓰담듬어주었다..히힛
"모하는 짓이냐?!"시진
난 시진이 내 행동을 잘 몰르는것 같기에 다시 종이에 `고마워`라고 섰다..ゴ
그러자 시진이 알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뀐다..
허허허...나의 칭찬 방법이다..ゴ
머리 쓰다듬어주기..ゴ이거..문주 되게 좋아하는 행동이였는데....
또 문주 생각이 간절하다..허허..-ㅅ-;;;
"향아~손!"시진
시진 녀석 뜬금 없이 손이라면서 지 손을 내민다...;;
나는 얼떨결에 손을 내밀고.;;허허..;;
"잘했어~향아..ゴ"시진
모야..;;방금..이 이모션들은 모야...-ㅅ -;;;뭔가 속은 듯한 이 느낌은 모야.;;
"향아~우리 컴퓨터 할래?"시진
컴.퓨.터?!!!!이 얼마만에 할수있는 컴퓨터냐!!!
난 마구~끄덕끄덕 였다
시진은 나를 안아올려 컴퓨터 앞으로가 컴퓨터를 켰다..
유후유후~♬
내가 막 싱글벙글 이자 시진이 물었다..
"좋아?!"시진
난 또 마구끄덕끄덕 해주고..ゴ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고양이 공주를 부탁해~♬십일일
뚜비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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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6 14: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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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재밌어요~^^ 빨리 담편 써주세요~^^ ㅋㅋㅋ
재밌어여>ㅁ< 담편 꼭 써쥬세여 아!1 글구 저여 준수입쑬~앙!!에서 마녀 입쑬~~앙!!으로 바꿨어여 기억해쥬세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