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실까 의문이 들정도의 영화입니다.
이후 전쟁영화의 교본이라 물릴만큼 금세기 최고의 수작이죠.
개인적으로 끔찍한 전쟁에 내던져진 군인들의 피폐해진 마음속에 남아있는 전우애와 인간미의 표현이 압권이었습니다.

- 진주만 -
일본의 진주만습격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한 여자를 사이에둔 두 친구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영화입니다.
위의 '라이언일병구하기'처럼 워낙 유명한 영화죠.
완벽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가 3시간의 러닝타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 킹덤 오브 헤븐 -
십자군전쟁을 배경으로 살라딘의 이슬람군에 맞서 성지와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는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할정도로 역시 유명한 명작이죠.
3시간짜리 감독판으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에너미 앳 더 게이트 -
제2차 세계대전당시 최대의 병력이 투입되어 사상 최악의 전쟁터가 되었던 스탈린그라드전투에서
실존하였던 러시아의 전쟁영웅 '바실리 자이체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 당시 전쟁상황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렸고
유명 FPS게임 콜오브듀티1 러시아미션의 모티브가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 브레이브 하트 -
잉글랜드의 폭정에 맞서 스코틀랜드인들을 규합하여 독립을 쟁취한 영웅 윌리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멜 깁슨이 뽑은 자신의 최고의 영화라 합니다.
그만큼 말이 필요없는 대작이고 수작이죠.
영화내에서 스코틀랜드군이 엉덩이를 까며 잉글랜드군을 도발한 장면은 너무나도 유명하며
미국의 유명만화 심슨가족에서도 패러디 했었습니다.

- 블랙 호크 다운 -
소말리아내전에 투입된 레인저들과 블랙호크 조종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소말리아 민병대들에게 고립되어 고전하는 레인저들에 비해 그들의 구출요청을 어쩔 수 없다며 거절하던 상부의 대조적인 모습과
포로가 된 조종사를 구하기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특수부대원들이 인상적이었던 영화였죠.

- 위 워 솔저스 -
베트남전 당시 아이드랑 계곡 X레이 지역에서 2천여명의 베트콩에 맞서싸운 395명의 미군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당시 직접군을 지휘했던 무어중령과 종군기자가 직접 지필한 픽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이기에
당시 전투의 묘사가 상당히 사실적이고
전사통지서를 받아든 가족들의 슬픔을 그대로 보여줘서 전쟁의 참혹함이 크게 와닿았던 영화입니다.

- 에너미 라인스 -
잔혹했던 민족분쟁 코소보사태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해군소속 비행기조종사 버넷이 크리스마스전날 가벼운 마음으로 보스니아 상공을 정찰합니다.
그러던 중 반군측에서 쏜 미사일에 격추되고 수많은 부비트랩과 정규군이 드글거리는 숲한가운데 고립되버립니다.
반군측 저격수의 추격까지 더해지고 주인공은 살기위한 도주와 함께
그들이 이렇게까지 숨기고 싶어했던 민족분쟁의 진실을 찾는 이야기죠.
후속작으로 2,3탄이 나왔지만 글쎄요.....

- 태양의 눈물 -
나이지리아내전을 배경으로한 영화입니다.
무자비한 살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철수작전을 위해 파견된 네이비씰은 자신들의 임무인
한 박사를 데리고 나이지리아를 탈출하던 중 엄청난 반군의 저항에 부딪히게 됩니다.
박사의 환자가운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유일한 후계자가 섞여있었고 그의 목숨을 노리는 반군들의 추적에
정상적인 임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느낀 상부는 네이비씰에 철수명령을 내리고
지휘관 워터스는 수많은 인명을 버리고 탈출할지 자신들만의 임무를 수행할지 선택의 기로에 노입니다.

- 패트리어트 : 늪속의 여우 -
식민지 쟁탈전 당시 원주민과 프랑스군에게 '늪속의 여우'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었던
'벤자민 마틴'이 독립전쟁때 보여준 활약을 그린 영화입니다.
약간 헐리웃식 미국영웅주의가 섞여있어 보이나, 미국의 독립전쟁이 주 배경이니 그럴 수 밖에없었겠죠.
하지만 독립의 대한 야망과 애국심은 한국인으로써도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첫댓글 에너미 라인스 2는 부칸에 떨어진 조종사 구하기인데.. 별로 ㄱ-
본편보다 후속작이 나은 영화는 스타워즈빼고는 글쎄...라고는 하지만
에너미 라인스2는 그냥 시간낭비죠 차라리 그시간에 7광구를 보는게 나을지도...
터미네이터 2.
진주만이 탄탄한 스토리라니 ==;;;
헐 ㅋ
안타깝게도 라일구는 아직 못 봤네요;;
헐ㅋ
에너미 라인스 랑 태양의눈물 위워 솔져는 진짜 수면제 영화;
전쟁영화 보면서 졸린건 처음이었음;
겨울전쟁 보시면 그런 소리 않 나옵니다 겨울전쟁이 진정한 수면제
위워 솔져스랑 에너미 라인스는 재미있었는데...;;;
진짜 겨울전쟁이 진정한 수면제 영화죠..;
ㅋㅋ수면제영화긴하죠
블러드다이아몬드도 쩔었죠 ㅇㅅㅇ
애너미 라인스는 코소보 사태가 아니라 보스니아 내전이죠 ㄱ-;
전 태양의눈물 좀 재미없게 봣는데...역시 재미있으셧던 분들도 있나보군요.
진주만이 탄탄하다고? 좀 아닌듯.. 영화는 아니여도 BOB빼놓은건 전쟁영화류 헛본거... 이건 거의 교본 필독서 같은 작품인데...
영화는 아니고 드라마니깐 장르상 논외로 치는게(...)
오오 다본거다!!!!!!!!!!!!!!!!!
플래툰이 없네요 그것도 수작 평가 받을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