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갈때 대한항공을 타고 베이징을 경유해서 브리티시 에어로 갔습니다...제가 알기로는여...학생일 경우...30kg정도까지 가져갈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여..전 가방 두개로 30정도 됐거든여...그정도는 어느정도 봐줌니다만..많이 넘으면...돈을 많이 내야해여...
그리고 기내로 가져갈수 있는거 10kg...10kg룰 어깨에 매고 가느라고 어깨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님은 얼마되지 않으시네여...걱정할 필요없으실것 같은데여...
학생이라면...좀 바줌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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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요..이야기를 듣다보니 수화물 무게가 장난이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다 가져 가셨어요..
전 jal로 가는데..20kg 까지 된데요..
구런데 제 물건이..25kg정도 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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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저도 가기전에 무척이나 고민마니 했져...
결국 가고나서 후회한부분도 많았지마녀...
어떤 분이 손톱깍이랑 귀후비개 얘기 하셨는데...후훗...우용하져...
특히 귀후비개...손톱깍이는 거서두 팔지만...귀후비개는 아므리 차자두 없더구념...그냥...면봉으루만...
우선...옷은여...
좀 따뜻한 옷위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좀...추운나라라서염...겨울에두 온도를 그다지 떨어지지 않지만..바람때문인지...무척 춥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구...발길이까지 오는 긴옷은 피하는게 조을것 같네염...
비가 많이 와서 끌리면....^-^ 글구 이층버스 탈때두 귀찮더라구요..
전 코트랑 패팅이랑 긴걸루만 가져가서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했던지..
신발은...
편한거 위주가 좋은것 같아요... 걸어다닐 일이 많아지거든요...
거긴 운동화를 마니 신어여..원피스에 운동화 신은게 멋인가바여..거긴..
진짜 멋쟁이 아님 뾰족구두는 잘 안신더라구여...캐쥬얼하고 스포티한게 거기 멋이아닌가시퍼염...
(글구 통통한 몸매에 꼭끼는 옷입기...호홋)
전 굽이 좀있는 부츠를 가져갔었는데 괜히 그랬다 싶더라구요...
진짜 후회마니 했어염...
머글꺼...
머글꺼는...한국음식은 런던 시내의 차이나타운이나..뉴몰던이라는 한국인이 마니 모여사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감 거의 팔아여...
근데 김 조아하심...마니 가져가세염...
돌김가튼거 팔쟈나여...간된거여...정말 잘먹었거든요...
거기선 팔지도 않고 팔아두 무지 비싸요...
글구 일본사람 한봉지씩 선물주면 무지무지 조아해여~
글구 카세트 가져가심 조쿠여...
근데 영국서 음악 사서 들으시려는분은 씨디피가 나아여...씨디가격하구 테잎가격이 비슷하구..또 테잎은 거의 없거등여...
가끔 씨디피를 싸게 파는 상점이 있으니 거서 사셔두되구여...
오히려 전자제품은 영국이 (쬐금)싼듯 시퍼염...
책...
왠만하면...꼭! 꺽!필요한 책만 가져오세여...
무게두 많아지구...잘 보지두 않구여...문법책가튼건 영국꺼 정말 조아여... 영어라 보기 힘들꺼라 생각하시게찌만..그러치 않구여...
필기구
간단한건 가져오시구염...
근데 Ryman이라구 문구점이 있어여...우리나라의 세련데구 이쁜 문구류에 비해 무척이나 딱딱하구 종류도 없고 약간 비싸지만...
필요한건 다 있어며...
(저는 사간 샤프심 한통을 다못쓰고 온거이쪄~~히히 부끄러버라)
전기장판
이건...선택이져...근데 전 잘썼어여...
2~3만원짜리 전기요를 샀거든여...
거긴 온돌두 아니구...학생들이 들어가 사는 집은 거의 싸구려에 오래된집이라(영국집들이 다 오래되긴해찌만...) 공기가 무척 추워요...
겨울에 저녁이면 장판틀고 이불덮고 들어가 있어야되여...
거기 Argos에 가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값에 팔기두 한답니당...
노트북 갖고 계신분은 가져감...조을거 가터여...전 하나 있었음...항상 생각했거든여...심심해성...
히히...디지털 카메라두 함께 있었으면 하는 생각두 마니 했어여...
첨에 카메라두 없어서 ... 서운해쪄...
나중에나 카메라를 샀거든여...
(필름은 약간 비쌉니다...현상료도 약간 비싸지만..아주 비싸진않아여..
현상할만해여...)
항상 다니는 길마다 사진을 찍어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너무 후회가 마니 됩니다여...
런던이 지저분해 보이고 답답해 보이지만...지금 생각해보니 꽤나 분위기 있는 도시였거든여...
비상약두 가져가세여...
소화제 진통제 밴드 등등등...
전 진통제는 정말 잘 먹었어여... 다 먹구 왔네여... 다른 사람 하나씩 주기두 하구여...거기서는 약을 잘 모루니깐...비상약은 가져가야겠더군여...글구 연고도 잊지 마시구여...
근데 거기 무좀약 정말 잘 듣더라구염...
참!!글구 전자 사전여...
전 참 유용하게 잘썼어요...필요할때 착 꺼내서 쓰기 좋았거든여...
근데 아쉬운점은 그때 싼거 사느라고 소사전 들어있는걸 샀거든여...
간단하게 뜻정도만 나와서...그게 아쉬웠어여...
지갑!!
거기꺼 지갑 안조아여...비싸구...근데 우리나라 지갑은 잘 안맞아여..지폐크기가 틀리니깐...
근데 지페넣는 지갑보다 동전지갑이 정말 정말 유용해여...
정말에여...와보심 안데니까녀...
글구 전 거기 물가가 비싸다그래서 치약 칫솔 비누 사워타올 샴푸 다 가져갔어여...근데 거기두 사람다는데라구 생활필수품은 그다지 비싸지 않아여...테스코나 세인즈베리에 가면 여러가격대의 물건들이 있으니깐 사심되여..우리나라에서도 낯익은 메이커가 많거든여...
딱 처음 한달간 쓸것만 있음 된다구 바여...
잘 모르겠네여...잘기억두 나지 않구여...
근데 전 거의 옷가져간거 같아요... 막상 또 가져가고 보니 입을옷도 없고...참 제자신이 불쌍하다고 느낀적두 있었져...
그래두 거기서 아주 살러간것두 아니고 잠깐 공부만 하구 올건데...
뭐 어떻겠어여~~
무게가 중요하니 꼭필요한걸 가져가려니 어쩔수 없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