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굶은까망 입니다.
오늘 아침, 상팔쌤한테 혼나구(?) 반성 많이 했습니당.. 저작권 조심조심~~~!
먼저... 저같은 초보님들을 위해 열씸히 검색한 스트링 기초지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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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을 성분으로 나눠보면 80/20 브론즈(Bronze) 와 포스포 브론즈(Phosphor Bronze) 가 있다 하네요.
80/20 브론즈 - 구리 80% + 아연 20% (밝고 깔끔한 음색)
포스포 브론즈 - 구리 92% + 주석, 인 8% (깊고 묵직한 음색, 상대적으로 더 비쌈 )
(왜.. 나는... 브론즈 줄 소리가 더 어둡고 묵직한 느낌이 나는거징.. 뵨태??? ㅠㅜ)
스트링을 게이지(줄두께) 로 나눠보면 Extra Light - Light - Medium - (Custom Light)
줄 껍데기 뒷 면에 6번줄 몇 inch <== 이런 것들이 게이지래요.
흔히 우리가 쓰는건 Light 이고 (보통 6번 줄이 0.012 inch)
Medium 은 두꺼워서 손가락은 아프지만 소리가 더 웅장하고, (0.013 inch)
Extra Light 은 얇아서 손가락은 편하지만 소리가 힘이 없는 대신 섬세하고.. (0.010 inch)
스트링 중에 코팅현이 있다는데요.. 말 그대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오래 쓸 수 있대요.. 대신 비쌈
흔히 듣는 코팅현은 엘릭서 나노웹이랑 다다리오 ex16 등등
지금 위 정보들은 줄 껍데기에 보면 다 쓰여 있어요 확인해보세용~
이상... 더 자세한 정보는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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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슬슬 기타 줄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맨날 기타 살 때 가져온 마틴 M140 (요건 브론즈, light) 에 뭣도 모르고 순결을 바치다가 슬슬 외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 유명하다는 엘릭서 나노웹 브론즈를 써봤는데요,
팅기는 부분이 손톱에 긁혀서 인지 보풀같은게 일어나서 이건 앞으로 안쓸거구... ㅡㅡ;
(일렉기타 줄의 슬픈 추억도 있고...)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도 있다는데.. 나중에 써볼 기회가 있으려나.. 보풀.. 일렉.. 보풀.. 일렉... 뒤끝...
저번엔 M140 보다 꽤 비싼 마틴 SP 도 써봤는데 막귀로는 M140 과 구별이 안된다는 ㅠㅜ (이것도 브론즈, light)
지금은 다다리오 ex16 를 쓰는데 (크래프터 글로리아에 기본으로 장착된 줄, 코팅현 포스포 브론즈)
소리가 맑고 쨔랑~ 하는 느낌은 좋은데 한 음색만 나와서 담부터 안쓸 예정
마틴 M140 이랑 SP 는 손가락 각도를 약간 비스듬히 해서 팅기면 좀 더 웅웅~ 하는 소리가 나는데,
다디리오 ex16 은 아무리 이리저리 해봐야 같은 느낌만 나요.
앞으로 DR 선빔 이랑 마틴 M540(둘다 포스포브론즈), 마틴 MFX 640, 740 까지 써보고 스트링 외도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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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현재 쓰고 있는 줄 이름이랑 왜 그걸 쓰게 되었는지 댓글로 좀 써주세요. 특히 고수님들은 꼭 필수입니당~~~
부탁드립니다.
p.s. 기타 치고 나면 줄 꼭 닦아주세요.. 수명이 몇 배는 더 오래간대요.. 오리박사 같은 거 살짝 묻혀서 하면 더 좋구요.
저두 저번부터 잘 닦아주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동안 닦아준 부분은 반짝~ 하는데 해드쪽 줄 감겨있는 부분은 까맣게 녹이 슬었더라구요.
그쪽 부분은 안닦아 줬거든요 ㅋㅋㅋ
첫댓글 다다리오 ex16
오~ 벌써 다디리오 ex16 두 표 나왔습니당 ^^
세고비아~1표 ㅋㅋㅋㅋㅋㅋ
전 고수가 아니므로.......패쑤~~~(마틴 실버(백색줄) 쓰다가 얼마전 다다리오 EXP16 벌크선 쓰고 있음)
경험 많으신 분들의 호응이 별로네요.. 오랜 경험을 슬쩍 배워보려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