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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강원도 토속음식
琴堤 추천 0 조회 71 13.12.14 13:4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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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14 17:58

    첫댓글 나물,최고의 반찬이죠,,곤드레밥,먹어보고 싶어요..
    헌데 바가지에다 밥 담아먹으면 위생상 않좋다고 하던데요.....

  • 작성자 13.12.14 20:56

    그예전에 어머님들 거의 바가지에 밥을 드셨고
    너무 깨끗하면 조금만 상태로도 배탈이 잘나지만
    저리 잘 드시면 건강합니다.하얀 박바가지에 감주를 떠서 마시면 박내음이 솔솔 나는게 아주 맛나지요.
    저는 강원도에 이젠 관심이 많습니다.우리 막내가 그리로 취직이 되어 강ㅆ으니
    그리로 놀러를 가봐야합니다.굿나잇스위드림스!!,

  • 13.12.14 20:06

    코다리 조림..ㅋㅋ
    좋은밤 되세요!

  • 작성자 13.12.14 20:54

    ㅋㅋ 명태는 이름도 많아요 코를 ㄲ웨면 코다리 얼쿠면 동태 말리면 북어
    찢으면 북어채 납작하게 하면 북어포 .....사공님 께서 감자 투생이를 찾길레 모셔왔는데
    몇일있다가 사모님께서 감자 투생이를 해드리겠지요.오늘은 회관에서 부녀회의하고
    점심 저녁을 마을분들과 공동식사를 했습니다.추워서 내일 셤치고 올생각하니 ......감사합니다.

  • 13.12.19 10:55

    곤드레밥 ‥
    감자뭉생이‥투생이라고 하는군요‥
    명태김치‥ 취떡‥
    친정노모가 강릉분인지라‥
    반갑습니다‥

  • 작성자 13.12.19 15:36

    초록비님 강원도 투박한 토속음식을 저도 좋아합니다.
    이북이 가까워서 음식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어른들이 계실때 해서 드시던걸 요즘 맛도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가자미 식혜를 실습으로 배웠는데 어제 맛보니 아주 잘 삭았더군요.

  • 13.12.20 00:21

    @琴堤 가자미식혜‥
    정말 잘 해보고 싶은 음식인데‥
    실습‥이라시면
    어디에서 배우시나요?

  • 13.12.19 13:42

    이 양식방에 처음 들어와봣습니다.
    강원도 음식 소개 감사합니다.^&^
    그런데 감자투생이가 우리 어머님 해주시던 것과 다릅니다.
    저렇게 감자를 막 갈아서 전분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감자 도토리처럼 작은 것들을 골라서 아주 커다란 독에 넣어 오랜 동안 썩혀서
    물을 찌워내고 껍질을 걸러낸 다음 진회색으로 변한 전분가루로 수제비처럼 뜯어넣고 팥죽에 버무리는 것입니다.
    속초/고성/양양에서는 그런 것을 감자투생이라고 했습니다.
    금방 감자를 갈아서 전분을 만드는 것도 기억나는데 그렇게 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3.12.19 16:32

    제가 종합 해본 결과는 썩힌 감자 전분을 반죽하여 감자찌는데
    수제비처럼 뜯어넣어서 익힌 다음 감자를 탁탁으게어서
    수제비처럼 뜯어넣은것과 섞은 우리지역 감자범벅과 같은 것입니다.
    요아래 한것은 감자를 갈아서 건더기와 녹말을 섞어서 만들어서
    거기에 동부콩을 넣고 찐것인데
    사람들마다 전해들은 비법이라 조금씩 달라도
    그런 방법을 해서 드셔보세요.
    저희 시어머님은 감자를 찌다가 밀가루 수제비처럼
    물로되직하게 게어 감자위에 얹고
    유월양대콩도 얹어서 으게어 해주십니다.
    그리고 녹말로 옹심이 같이 해서 걸죽한 팥죽같은 것도 있더군요.
    이래서 한가지 음식이 추억이고 역사이고 지역의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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