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30일 TV 연설에서 "언제든지 활성화가 가능한 이란의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과 관련한 새로운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직접 기자회견까지 하며 밝혔다.
이와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는 테헤란 남서부 창고에서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한 비밀 자료를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이를 공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를 근거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활동을 중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은 IAEA 사찰 때 핵무기를 개발한 적도 없다고 거짓말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바에이디네저드 대사는 "이란에서 그런 활동이 있었다는 몇몇 주장이 있기는 했으나 이란은 그 어떤 증거도 제시받은 적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야 할 점은 왜 m빠와 북한 똥돼지가 만난 지난 27일에 불과 사흘만에 나온 이스라엘 총리가 직접 기자들을 불러 브리핑했을까...?
전 세계는 경악하며 또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이 협상을 '최악'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재협상을 하지 않으면 12일이 시한인 대이란 제재 유예를 더 연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터트리는 이유를 개인생각으로 앞으로 있을 북미회담에는 뜬금없는 남북정상회담 같은 방법은 안된다는 메씨지를 던진 것 같다.
27남북정상회담 내용을 본 이스라엘은 북핵제거와 북한인권에 대해서 한마디도 없고 다쓰고 폐허가 된 횡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핵실험 및 ICBM을 쏘지 않겠다 등 한마디로 만들어 놓은 핵무기는 그대로 두겠다는 이른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회담이 몹씨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니 6월초 북미회담에서는 이런 이란의 전철을 밟지말고 리비아같은 핵무기와 함께 관련된 프로그램 및 자료들을 모두 미국으로 운송한 후 핵협상을 해야 한다는 뜻이 담긴 것 같다.
즉 북한은 그동안 NPT 탈퇴를 2번이나 했고 제네바협정을 한신짝처럼 버린 과거를 더 이상 속지말고 핵무기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조건을 달고 협상하라는 메씨지를 담고있다.
나는 지난 서울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온 분이 있었고 함께 참여한 분이 왜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있느냐고 말한분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세계제2차대전이 끝나고 시오니즘에 의해 1948년 5월 14일 팔레스타인 영토에 독립을 선언한다. 올해로 독립 70주년이 된다.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영토문제로 늘 분쟁속에 있으며 이웃의 이슬람국가 속에 위치해 이집트를 비롯한 이웃과 수차례 전쟁과 함께 어쩌면 테러의 걱정속에 살고있기도 하며 테러후에는 보복 역시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이집트와의 시나이반도를 둘러싼 4차중동 전쟁은 이집트를 끝내 궁지에 몰아넣어 1978년 이스라엘 수상 베긴과 이집트대통령 안와르 사다트는 평화협정을 맺고 후에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집트 주변의 국가중 쿠웨이트나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모든 아랍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적이며 또한 IS나 탈레반 등 무슬림 과격분자들의 위험이 늘 존재하고 있었고 이런 단체들 속에 핵무기가 들어가는 것 을 우려한 나머지 특유의 정보력을 가진 모사드는 늘 깊숙히 활동하고 있다.
이라크는 1970년 중반부터 프랑스의 기술로 바그다드 남쪽 18km에 "오시라크" 핵발전소를 건설하여 40MW의 원자로를 건설중이었다.
거의 완성될 무렵 이스라엘은 1981.6.7 드디어 F15.16전투기가 한밤에 공습하여 초토화 시켰으며~
또한 2007.9.5 시리아 핵시설을 8대의 F15. 16 전투기가 한밤에 폭격한 사실도 10년이 지난 얼마전에 밝힌바 있다.
이러하듯 이스라엘은 지금 핵무기의 동향에 대해 모든정보를 동원하여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그 싹을 자르고 있다.
우리가 이스라엘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북한의 핵무기를 가장 신경쓰는 나라는 아마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과 일본이 아닐까 하는 나만의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웃에 있고 이스라엘은 핵무기의 중동유출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IS의 본거지인 시리아의 핵공장을 폭파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미국의 북핵문제를 제개하는 것은 중국을 겨냥하는 것 같으며 세계를 향한 중국의 정치 경제적 팽창정책을 막기위한 수단으로 북한을 쪼으는것 같기도 한데 이는 내 개인생각일 뿐이다.
닥아오는 북미회담에서는 똥돼지의 콧대를 마음껏 세워준 m빠를 보란듯이 그 콧대를 납짝하게 만들어 주는 트럼프대통령의 결기있는 북미정상회담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