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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명나눔을 같이하는 고흥 주민 | [고흥/남도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9월 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주관으로 실시한 2009년 하절기 지방 순회 헌혈행사를 우리 군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헌혈 행사는 2팀으로 나눠서 고흥읍과 도양읍에서 각각 실시하며 1팀은 오전 9시 30분부터 고흥군청 대회의실, 오후에는 고흥종합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2팀은 오전에 도양읍사무소 광장과 오후에 녹동 현대병원을 거쳐 고흥 윤호21병원에서는 오후3시부터 4시까지 헌혈을 끝마칠 예정이다.
매년 동절기(2월 중)와 하절기(8월 중) 총 2회에 걸쳐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헌혈자의 85%를 차지하는 주 헌혈 층인 학생들의 방학과 말라리아 감염지역 확대, 헌혈 부적격 기준 강화 등으로 군인과 일반인의 헌혈 또한 감소하고 있어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시기에는 혈액 보유량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응급수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해마다 헌혈 실적이 70%, 80%대에 그치던 것이 지난 2월『생명나눔』우리군 헌혈 행사에 총 148명의 지역민과 각계각층의 기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목표량 120명을 넘는 124명이 헌혈하여 103%의 성과를 올렸으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행사가 되도록 더욱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소지하고 헌혈 전날 음주나 과로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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