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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 43 수군거리지 말라 - 요 6: 51 살아 있는 떡
요 6: 43 수군거리지 말라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
예수님은 그들의 항변에 대하여 대답하셨다.
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무리들에게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지적하셨다.
요 6: 44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
예수께서는 두 가지의 중요한 내용을 말씀하셨다.
그는 구원이 하나님께서 시작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를 이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께로 올 수 없다. 어떤 이들은 구원이 전적으로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1]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즉 사람이 스스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알미니안주의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런 사상은 예수님의 말씀에 전혀 맞지 않는다.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성경은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증언한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우리의 구주이시다. 구원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시작되거나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택하시고 때가 되어 우리를 이끄실 때 얻을 수 있다.
사람이 회개하고 믿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께로 나올 수 없고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
2]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유대인이 그리스도를 믿지 못한 이유는, 실상 그리스도에게 하늘로서 오신 증표가 없는 까닭이 아니었다. 다만 그들만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로 이끌지 않으신 까닭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동시에, 그의 백성도 이끌어 그에게(그리스도에게)로 모으신다.
* 호 11: 4 -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이끈다 함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중생의 역사를 가리킨다.
* 롬 8: 9 -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고전 3: 16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고전 6: 19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 고전 12: 3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 요일 3: 24 -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 때는 아직 성령이 강림하시기 전이었음으로 여기서는 성령의 인도에 관한 말이 사용된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를 믿는 자들에게 마지막 날에 부활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신적 구주이신 그가 친히 부활과 영생을 주실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한없이 돌고 도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시작과 끝이 있다. 시작은 창조요 끝은 심판이다. 장차 심판의 때가 있는데, 그때 믿는 이들에게 영광스런 부활이 있을 것이다.
육신의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다. 성도들에게는 복된 부활이 있고 그 후에 영생이 있다. 성도의 영생은 다시 죽지 않는 복되고 영광스런 삶이다.
이 부활과 영생은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하고 복된 소망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그의 첫 번째 서신에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증언하였다. (요일 5: 13).
요 6: 45 아버지께 듣고 배운 -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
1]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선지자의 글"은 사 54: 13을 가리킨 것이다.
* 사 54: 13 -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우리와 신학 처지가 다른 버나드(Bernard)도 이 구절에 대하여 "사람이 그리스도의 신자가 되려면 진리를 배워야 되고, 한번 듣기만 해서는 신자가 되기 어렵다. 예정의 도리가 요한복음에 있으나 이렇게 인간편의 책임있는 노력을 무시하지 않았다"라는 의미로 말하였다.
2]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이끄신다는 말을 구약성경 이사야에 나오는 표현대로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는 것, 아버지께 듣고 배우는 것으로 표현하셨다.
그것은 사람이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보거나 육신의 귀로 그의 음성을 듣는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의 눈을 열어 깨닫게 하심으로 심령으로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요 6: 46 아버지에게서 온 자 -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
예수께서는 사람들중에 하나님 아버지를 본 자가 없으며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신만이 아버지를 보았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1]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그는 자신을 ‘하나님에게서 온 자’라고 표현하셨다. 그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자’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준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믿는다. 우리는 그의 말씀대로 예수께서 하늘로서 내려온, 즉 하나님에게서 온, 신적 구주이심을 믿는다.
2]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윗 절에,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라고 한 말씀이 있었다. 그것은, 사람이 직접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 그것은, 사람이 예수님과 그 사자들로 말미암은 전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에게로 오게 된다는 뜻이다. )
"하나님에게서 온 자"는, 오직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이 세상에 오신 자 곧, 예수님 뿐이시다.
"하나님에게서"란 문구의 "에게서"란 말(*)은 본래의 근원으로부터 관계된 사실을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세상에 오신 예수님에게만 사용될 말이다.
"보았느니라."이 말의 헬라 원어(*)는, 보았고 또 그 본 결과를 계속해서 보존하고 있는 사실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을 보셨고, 또 그 보신 사실이 그에게 계속해 있음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자가 없다.
* 요 1: 18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 요 14: 9 -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 마 11: 27 -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먼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의 말씀을 전하신 것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만이 하나님 아버지를 보셨고, 또 그의 말씀을 들으셨기 때문이다.
요 6: 47 믿는 자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
그러나 이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을 약속대로 허락하셨다.
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믿는 자"란 말은 예수님을 믿는 자란 뜻이다.
크로솨이데(Grosheide)는, 이 문구의 짧은 것을 가리켜 사상의 표현을 강력하게 하려는 문체라고 하였다. 그것이야말로 간단명료한 진리 표현이다.
요 6: 48 생명의 떡 -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
1]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라는 이 문구에 대하여는 35절의 해석을 참조하라.
떡은 육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수단이다. 사람은 반드시 그 떡을 먹어야 산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떡을 먹어도 결국 죽고 만다.
요 6: 49 만나를 먹어도 -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
예수님도 인간 편으로는 유대인이고, 그들의 조상이 예수님의 조상도 된다.
그러나 영적으로 말 할 때, 그들과 그들의 조상은 불신앙에 속하였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는 물질적인 만나와 달라서 영적인 하늘의 떡이시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그를 영접하는 자들은 영생한다.
1]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먹었으나 그들도 결국 죽고 말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 즉 신적 인격인 떡이며, 그는 사람으로하여금 먹고 죽지 않게 하는 떡이시다. 그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떡이시다.
그러므로 그를 믿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앞에서도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소유하고 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하셨었다. (요 5: 24).
요 6: 50 하늘에서 내려오는 -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
이 구절들은 33, 35절에 있는 말씀을 거듭한 셈이다. 중언체(重言體)는 역설체(力說體)이다.
1]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예수께서는 본 장에서 여러 번 자신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다(32, 41, 42, 50절).
그것은 그의 신성(神性)을 암시한다.
그는 땅에 속한 인간이 아니시고 하늘에서 내려온 신적 인격이시다. 그는 신적인 구주, 곧 신성(神性)을 가진 구주이시다.
2]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이 떡을 먹는 자들은 광야의 만나와는 다르므로 먹고 죽지 아니한다.
이것이 예수의 확실한 증언이다.
요 6: 51 살아 있는 떡 -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
왜냐하면 예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시기 때문이다.
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산 떡’은 ‘생명을 주는 자’라는 뜻이다.
2]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할 것이다.
3]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는 ‘세상의 생명을 위해’ 즉 세상에 흩어져 있는 그의 택한 백성의 죄 사함과 영생을 위해 속죄제물이 되실 것이다.
"내 살"이란 말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가리킨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임이 되시므로 그를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는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서 내려온 자이시다.
그는 이 땅에,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시고 하늘로부터 오신, 하늘에 속하신, 본래부터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신 분, 즉 신성(神性)을 가지신 분이시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 곧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놀라운 신적 구주이시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끄실 때 구주 예수께로 나올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끄신다는 것은 그가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열어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는 것을 말한다.
우리도 그에 의해, 또 성령에 의해 인도하심을 받아 우리 자신의 죄인 됨과 구주 예수님을 깨닫고 믿게 되었다.
만일 그가 이끌지 않으셨다면 우리도 저 유대인들처럼 수군거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불신하고 거절했을 것이다.
셋째, 예수께서는 하늘로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시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그를 믿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
영생의 구원은 인간에게 가장 큰 행복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것, 영생을 얻은 것을 가장 큰 행복인 줄 알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해야 한다.
또 이 구원에 무엇을 더할 것이 없는 줄 알고 항상 만족하며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인생의 근본 문제의 해답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더 잘 믿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이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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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합시다.
모든 일을 감사하고, 감사하다 보면 감사 못할 일이 없으며,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질 것 입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