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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굳건이와 알아보는 우리나라 상징!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95 16.08.03 05: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러분은 국가상징을 알마나 알고 계시나요? 국가상징이란 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국새, 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상징은 어느 한 순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오랜 세월 동안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상이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만들어진 것입니다. 국가상징은 그 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공감하고 그 나라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


국가상징은 국제사회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표면적 기능 외에도 사회적, 도덕적 혼란을 예방하고 국민통합을 유도하는 중요한 내면적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가상징이 추구하는 목표인 국민통합은 강제적 통합이 아닌! 국민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화합과 조화를 기초로 한 규범적 사회통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우리나라 국가 상징은 국기, 국가(國歌), 나라도장, 국화, 문장입니다. 먼저 국기부터 알아볼까요?




우리나라의 국기



우리나라 국기는 여러분이 아시듯 태극기입니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 중앙의 태극 문양, 건곤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중앙의 태극 문양은 음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양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조화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네 모서리에 있는 4괘, 즉 건곤감리 중 건괘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는 땅, 감괘는 물, 이괘는 불을 상징합니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예부터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날은 삼일절인 3월 1일, 현충일인 6월 6일, 제헌절인 7월 17일, 광복절인 8월 15일, 국군의 날인 10월 1일, 개천절인 10월 3일, 한글날인 10월 9일입니다. 이중에서도 현충일은 조기를 달아야 합니다. 조기란 경축일을 표하기 위해 태극기를 높게 다는 것과는 달리 조의를 표하기 위해 더 낮게 달게 됩니다. 



<출처 :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우리나라 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3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4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는 말 그대로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불리고 있는 애국가의 노랫말은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던 1907년을 전후로 조국애와 충성심, 자주의식을 북돋우기 위하여 현재의 애국가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애국가의 가사가 확립되었습니다. 원래 이 가사에 붙여진 곡조는 스코틀랜드 민요였는데요, 우리가 모두 아는 안익태 작곡가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1935년에 오늘날의 애국가를 작곡하였습니다. 

주요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경우에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하는 의미에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4절까지 제창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편의상 1절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몇몇 사람이 애국가 4절까지 가사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발생하고는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 우리의 정체성을 상징하며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해 온 애국가의 가사를 모르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애국가는 우리 선조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이 깃들어져 있기에 애국가의 가사를 곱씹으며 가슴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도장


'옥새'라는 말 다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옥새는 왕실의 인장, 즉 국가를 상징하는 인장인데 재질이 옥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도장은 '옥새'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까요? 그보다는 현대적 의미에서 국가를 상징하는 인장의 이름으로는 '국새'라고 표기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


국새는 나라 중요문서에 국가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즉 국새는 국가 권위를 상징하며 그 나라의 시대성, 국력, 문화를 반영하는 상징물 입니다. 현재 국새는 헌법 개정 공포문의 전문, 대통령이 임용하는 국가 공무원의 임명장, 외교문서, 훈장증 등 국가의 중요 문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새는 시대마다 그 모습을 달리 하였는데, 1대 국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즉, 지금은 2011년 부터 5대 국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5대 국세는 국세의 존엄성과 권위, 위엄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의 국새보다 크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인문은 훈민정임체로 대한민국을 각인하였고, 인뉴, 즉 손잡이는 봉황 2마리가 앉아있는 자세로 봉황의 등 위에는 활짝 핀 무궁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화




우리나라 국화는 무궁화입니다. 예부터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그 뜻은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입니다. 고조선 이전부터 우리 민족은 무궁화를 하늘나라의 꽃으로 귀하게 여겼으며 예부터 중국은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피고 지는 군자의 나라라고 칭송하였습니다. 


이렇게 아주 오랜 옛날부터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가사가 애국가에 정착된 이후로 우리 민족에게 무궁화란 국화로 인식되었습니다. 무궁화는 국화답게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우리 민족의 근면, 끈기를 잘 나타내준다고 합니다!


국화 무궁화는 국가상징에 활용되는데요, 그 예로는 태극기 깃봉이 무궁화 꽃봉오리로 되어 있는 것과 뒤에 알아볼 나라문장과 대통령표창이 무궁화로 도안되어 있습니다. 또 국가기관의 기에 활용되는데, 국회기와 법원기는 무궁화 도안의 중심부에 기관 명칭을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훈장과 상장에 활용되고 있는데, 훈장의 도안, 상장의 도안이 무궁화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아시듯 배지나 모표 등에 활용되는데요!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배지, 장관과 차관의 배지가 무궁화를 기본 도안으로 하고 있으며 군인과 경찰에 계급장과 모자챙, 모표에도 무궁화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장



<출처 :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우리나라의 문장은 외국에 발신하는 공문서와 국가적 중요문서 그리고 기타 시설이나 물자 등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휘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라문장은 국장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문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태극 문양을 기준으로 무궁화 꽃잎이 태극 문양을 감싸고 이것을 대한민국이 새겨진 리본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나라문장은 휘장이나 철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라문장의 사용은 나라문장 규정 제 3조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규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외국, 국제기구 또는 국내 외국기관에 발신하는 공문서와 1급 이상 상당의 공무원임명장, 훈장 및 훈장증과 대통령 표창장, 국가공무원 신분증, 국공립대학교의 졸업증서 및 학위증서, 재외공관 건물, 정부 소유의 선박과 항공기, 화폐, 각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국가 표지를 필요로 한다고 인정하는 문서, 시설, 물자에 나라문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기, 국가, 국새, 국화, 문장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 상징을 알아보며 우리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선조들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취재 :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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