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되는 소의 거의 대부분은 700파운드 미만의 비육우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비육장 입식 전에 스토커 프로그램으로 보내집니다.
미국과 멕시코 간 소 거래 재개에 대해 국경 양쪽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소의 수는 얼마나 될까? 어떤 품종일까? 얼마나 빨리 거래가 이루어질까?
국경 폐쇄 이후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그리고 그 영향이 오래 지속될지, 혹은 영구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많습니다.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역사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데 여전히 가장 좋은 지표일 것입니다.
멕시코의 소 수입량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평균 117만 마리였으며, 최저치는 2008년 70만 2,600마리, 최고치는 2012년 147만 마리를 기록했습니다. 멕시코의 소 수입량은 멕시코의 가뭄 상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심각한 가뭄은 소 수입량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하지만, 이러한 변동폭은 평균적으로 상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멕시코 소 수입량의 5년 이동평균은 연간 약 22만 2천 마리의 변동만을 보여줍니다.
평균적으로 연간 멕시코산 소 수입량의 36%가 9월부터 12월 사이에 국경을 통해 들어옵니다. 국경이 완전히 개방된다면 연평균 117만 마리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약 42만 1천 마리가 국경을 넘을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연말 4개월 동안 더글라스 항구를 통해 9만~10만 마리의 소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산타 테레사와 뉴멕시코주 콜럼버스 항구가 한 달 늦게 개방된다면 연말까지 추가로 12만 5천~17만 5천 마리가 수입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중성화된 암소의 수입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의 추정치는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구가 정상적인 운영 상태로 돌아오려면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총 25만 마리까지 수입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연말까지 멕시코산 소 수입량은 15만 마리 정도가 더 현실적인 추정치일 것입니다.
멕시코로 수입되는 소의 대부분은 비육우이며, 일반적으로 체중이 가볍습니다. 표 1은 2023년 멕시코 소 수입 현황을 보여줍니다. 멕시코 소 수입량의 98.7%는 700파운드(약 317kg) 미만의 비육우였으며, 그중 29%는 440파운드(약 200kg) 미만이었습니다. 이러한 경량 비육우는 대부분 사육장으로 보내기 전 스토커 프로그램에 활용될 것입니다. 미국 내 비육우 공급 부족으로 인해 멕시코산 경량 비육우가 곧바로 사육장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소들은 6~8개월 동안 사육되며, 첫 도축은 2027년 3월경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Beef magazine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