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발견 및 수술 대기중..걱정이 많아요..ㅠ.ㅠ

[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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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병원명-의사-암종류-수술방법"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유두암 - 로봇수술(일반절개술)  -운영자올림-

★투병기 :

*병     명-갑상선암이구요..분당 필립병원에서 3월초에 건강검진에서 초음파-미세침검사로 갑상선암으로

              검진되었습니다. 

*병 원 명-건강검진병원에서 바로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이비인후과로 예약하여줌.

*의     사-분당서울대병원 안순현교수께 1차 진료를 받으면서 건강검진병원에서 준 CD를 보면서 오른쪽부위               에 2개의 결절이 암으로 생각되며 왼쪽도 결절은 있으나 육안으로는 악성으로 보이진 않는 다고 

              하십니다.        

*암 종 류-구체적인 암종류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다음주 월요일에 수술날짜하고 건강검진병원에서 제출한

              조직검사자료를 확인후 최종 확진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방법-분당서울대병원 안순현교수와 1차진료시에 갑상선 오른쪽 한쪽만 절개를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본까페의 여러 회원님들과 우승훈교수님의 글을 읽고는 전절제를 하는게 나중에

               2차 암발생도 확률이 줄어서 전절제를 많이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물론,전절제시 평생 갑상선약을 복용해야하는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문의사항- ㉠ 반절제와 전절제시 향후 재발가능성의 차이

                ㉡갑상선암 수술후와 현재 수술하지 않은 상태의 몸의 변화

                ㉢부갑상선이 수술후 훼손되어 갑슘부족증에 의한 일시 내지는 영구적으로  손,팔 턱 등의 떨림

                   및 저림현상..기타 여러가지 부작용등이 궁급합니다.

          저의 직업이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 혹시 수술후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을가능

          성 등이 있어서 걱정되어서 문의 드림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안순현교수님이 이분야에 어떤             분이신지도 궁금합니다 .       귀한 의견 부탁 드림니다. 

[홍셈]

에구..글이 이상한 모양으로 올려줬습니다 ^^

[찍찍이]

저도 님과 똑같이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을 발견햇고,오른쪽 두개,왼쪽 하나있는데 한쪽만 암세포가 보였는데 전절제 수술했어요~수술한지 6일째대요~요즘칼슘부족으로 손발이 떨리고 얼굴,눈동자까지 떨리고 마비오는거같애요,낼 병원에 내진하여 교수님하고 여쭤봐야될거같아요~

[은채]

전 칼슘처방 받아서 꼬박꼬박 먹었는데, 어제 진료갔더니 칼슘수치가 높아졌다해서 줄였습니다ㅎ 혈액검사하고 거기에 맞게 약 지어줍니다. 떨림이나 저림 증상이 너무 심하다싶으면 병원 가봐야해요. 문의하신 부분은 여기 올려진 갑상선 동영상이나 후기 읽어 보시면 대부분 해결 되실 거예욤. 교수님께서 하란대로 수술 받으시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반절제가 재발률은 높다고 들었어요. 약 평생 먹는 거 전 비타민 먹는다고 생각하고 이젠 일상이 된 것 같아 그러려니ㅎ 수술 2주 째 접어드는데 체력 좀 달리고 고음불가, 목쉰 소리 외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요즘은 약이 좋아서ㅋ 반절젠 회복이 확실히 빠르더군요~

[끝없는편견]

저의 경우는 왼쪽 오른쪽 모두 여포성 종양 소견으로 충북대병원에서는 전절제 권유 받았고, 막상 수술한 세브란스에서는 반절제만 권유 받았습니다. 3번의 조직검사 모두 암 확진을 할수 있는 악성종양 소견은 없다는 점이 반절제의 제일큰 이유였고, 두번째는 31살이라는 나이였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저한테 결정하라고 하셨습니다. 전절제를 할지 반절제를 할것인지. 교수님은 반절제를 하는것이 좋다고 했어고, 저는 전절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고, 고민끝에 교수님 믿고 가보기로 결정하고 반절제만 하기로 했습니다. 단 전제 조건은 달고 수술방에 들어갔습니다.

[끝없는편견]

그 조건은 검사 결과에서 암이 나올경우 전절제 할것, 암이 나오지 않을경우 반절제만 할 것, 수술 후 첫 외래에서 확진검사에서 암이 나올경우 재수술 날짜 잡을것. 단 비전이성(전이가 잘 되지 암세포가 있다고 하시네요)암일경우 추적검사 할것. 요런식의 조건을 달고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수술방검사에서도 암이 나오지 않아서 반절제후 수술 종료했고, 확진검사에서는 암이 발견 되었으나 최소침범 암이라서 추적관리 하는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끝없는편견]

갑상선은 환자가 선택한 의사와 평생을 함께 해야할 병이라고 합니다. 환자는 의사를 믿고, 의사는 자기를 믿어준 환자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고 방법을 이용해서 케어하는 것이 둘다 윈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들꽃으로]

저두 건강건짐때 발견 두군데 검사 확진~~한쪽은 암종양이구 한쪽은 일반물혹이었는데 전절제권유받아 했답니다 다른쪽 물혹이잇어서 재발할수있으니 그냥전절제하는게좋다고 해서 ~~다행이 부갑상선잘살려서 칼슘부족은없었네요

[럭셔리장]

너무 걱정마세요..저도 이런저런 후기 들을 읽어보고 부작용이니 어쩌니 이런말들에 속아 많이 걱정했었는데 실제 수술 후 부작용이라던지 이런것들 전혀 없습니다...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