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5시 경
손녀는 무용학원 가고
나는
늘 가는 손칼국수집
손 칼국수 현금가
4천원 하는데
날이 무지 춥더군요
9천원하는
동까스를
모처럼 시켰더랬어요
못 다 먹으면 넣어 올려고
미리 작은 반찬통도
가방안에 스윽 준비를 ~
근데
배가 촐 촐 했는지
동까스 맛이
보기 보다는
맛나더라고요
와아
안 남기고
다 먹었었는데
웬일이야?
입맛이 돌아 왔는지
이걸 내가 다 먹다니?
반도 못먹고 싸갖고
오는 일이 대부분이죠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
음식이 목안으로
안 넘어 가니까 남기게 되어
주로
싸갖고 오는데 말이죠
배 든든히 먹으니까
조금
불편하긴 하대요
식 후
다이소가서
카드지갑 목에 거는거
속눈썹 접착제
염색약
비데물휴지 사고
이거 저거 구경하고
나니 시간이 6시
애 델러 학원앞에
갔죠
요즘
택시는 예약제로 부르는 모양입디다
그래서 빈차가 퇴근시간 즈음에는
잘 안 보입니다
마침 빈차가 보여서
타고 귀가를 했네요
이리 강 추위에
따뜻한 집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해요
저녁 은. 해결 했으니
손 씻고 양치하고
바로 침대로 가서
일찌감치 잤더니 초 새벽에
잠이
깨지네요
에미도
교육받고
일찍 귀가 하니까 좋타요
지금은 영하14도
한파가 닥치고
눈 까지 오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추위에
눈길 조심하세요
(안개 ) 녹화 음향이
참 좋습니다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구산역 동까스!
리야
추천 0
조회 212
24.01.23 03:1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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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든지
오랜만에 먹으면
잘
먹어지더라고요
손녀가 오늘 부로
개학이니 점심은 학교서
급식 으로 해결하니까
나는
메뉴선정에서 해방이다요
잘 먹는것이
잘 사는것입니다
우리동네는
칼국수 구천원이네
ㅎ
돈까스
맛나보이네요
좋은하루되세요~^^
요즘
국수 우동도
9천원 하더라고요
울 동네는 저렴하지만
맛도 있습니다
그래서 늘
식당에 사람들이
꽈악 들어 차 있는 편입니다
모두가 꽁꽁
외출 자제해 주시고
가끔 거실에서
맨손체조라도
하나 둘
ㅠㅠ
체력은 근육맨
ㅎ ㅎ
좋은날 보내세요
오늘
애 등교버스
타러 가는데
무지막지하게
춥더군요
여직 포근하다가
개학 할려니 맹렬
한 파가 불어 닥치니 원~
돈가스 생각나네 아침부터 ㅎㅎ
그래요
동까스
어쩌다 먹어 보니
맛있더라고요
ㅎ 정성 가득한 게시물입니다.
리야님의 소소한 일상에서 노년의 평온함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저도 이렇게 추운 날 따뜻한 집이 있다는 것에 리야님처럼 늘 감사함을 갖고 삽니다.
리야님,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평화로운 날 되시길요.ㅎ
유현덕님
뵌적은 없지만요
글을 요지 있게
액기스 뽑듯이
매끄럽게 잘
쓰시는 분이시더군요
존 댓글 나눔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