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完)
\3년후
"야!!너 죽을래?어디서 수완이 한테 꼬리쳐?"
"맞아!!네가 감히 우리의 프린스에게 살랑거려?"
"죽어 볼래?"
난 오늘도 여자아이들 속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3년전...어이 없게도 난 기억상실증이라는 어이없는 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 뒤로 이곳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보스턴에 와서 치료를 1년간 받았고
난 정신적으로는 아주 건강해 졌다...
그리고 내 손에 있는 생명선이 길어서인지 뇌종양이라는 병도
3번의 수술끝에 완치 될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다...그리고 이 곳의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난후 난 공부만을 해왔고 지금은 미국어느 곳에서나
교사라는 직업을 가질수 있는 박사학위를 따고 말았다...
하지만 어디서나 그렇듯 자신보다 잘난 인물이 꼴사나운 가 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 친구 수완이랑 가깝게 지내는 것이 탐탁지 않은 거겠지...
수완이는 내가 어렸을때 내 친구였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엉엉 울었는데...
3년전 이곳에 이사를 와보니 옆집에 수완이가 살고 있었다...
그래서 3년동안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수완이의 추종자들은
잘생긴 수완이 엎에 내가 있는 것이 맘에 안드는지
날 깔보는 것과 폭력이 잊다랐다...
그때마다 수완이가 도와줬지만...
그러나 오늘만은 달랐다...
오늘 수완이는 친척집에 가서 내일 온다고 했다...
그리고 수완이가 없는 틈을 타서 날 죽이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만 둬...때리면 흉터가 남잖아?
그러니까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거야...후훗~"
지금 날 향해 비꼬는 사람은 '리사'라는 수완이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다...
그리고 날 가장 싫어하기도 하고...
"훗~그럼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마음데로 해!"
불안한 말만 남기고는 허름한 창고를 나가버렸다...
"후후후~"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나에게 다가오는 백인남자...
그리고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영상...
뭐지...?
"후후후~"
여전히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면서 다가오는 백인 남자..
그리고 거칠게 내 입을 맞추었다...
"읍~으으읍~"
그리고 또 다시 지나가는 영상 하나...
한호...?
머...머리가 깨질것 같다...
그리고 내 입술에 닿은 느낌이 싫다...싫다...
"윽~"
난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그 백인 남자의
정강이를 발로 차고는 창고문을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잠겨있던 문이 열리고 난 집으로 달렸다...
한호...
한호...
유한호...
내가...사랑하는...사람...?!!!!!!!!!
"!!!!!!!!!!!!!!!!!!!!!!!"
생각났다...
한호가...한호가...기다릴꺼야...
기다릴꺼야...기다린다고 했어...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야해...!!!!
"엄마!!"
"어머!!ㅇ_ㅇ무슨 일이야..?"
"나...한국 가야해...한호가 나 기다려..."
"그..그게 무슨 말이야?ㅇ_ㅇ?"
시간이 없는데...너무 늦었어...하지만 가야해!!
"빨리 나 한국행 비행기표..!!
엄마!!빨리!!"
\한국행 비행기 안
'잠시후면 한국에 이륙 예정입니다 손님여러분은 안전 밸트를...'
한국이다...너무나 그리웠다...
빨리 한호놈 만나야 하는데...
그리고 비행기 타기전에 한 엄마의 말이 떠올라 피식-하고 웃을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우리엄마늬 상상의 나래는 알아줘야해...
\공항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_=;;
그리고 엄마가 말한데로 우선 짐은 나중에 받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한호가 다닌다는 대학교로 향했다...
'유한호...조금만 기다려...내가 갈테니까...'
"아가씨...아가씨...아따 아가씨!!!!"
깜짝!!!
"아 왜 그렇게 소리를 질려요!!"
한호놈 생각하는 아저씨가 방해했다=_=;;
그래서 열받은 나=_=
그리고 주머니를 뒤적거려서 찾은 10만원을 그 택시 아저씨에게
주고는 그냥 내렸다...
그런데...
이 학교 왜 이렇게 복잡하게 생긴거야~ㅜ.ㅜ
그래서 난 할수 없이 학교를 거니르는 학생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학교 이사장실을 찾을수 잇었다=_=;;
똑똑
"누구세요?"
"아...전 하세화라고 하는데요...이번에..."
"아...!이번에 새로 오신다는 그 젊은 교수?"
젊은 교수??=_=?
"하하하...솔이 에게는 들었네..."
솔이??우리 엄마 이름 민솔??
"그렇게 놀라지는 않아도 되는데...후후
솔이와 나 그리고 성진이와는 친구 사이라네"
아아~이게 왠 우연의 일치인가??
한호놈이 다니는 학교에 이사장은 우리 엄마아빠 친구이고...
그럼...!!
"한호군의 삼촌과는 형님 아우 사이지^-^"
어버어버-0-;;
역시 세상은 좁아...
"그럼 한호군의 강의 시간도 다 되었으니...잘부탁 해요
하교수^-^"
\한호놈이 있는 강의실
"후후...그럼 들어가 봐요"
두근두근...콩닥콩닥...
왜 이렇게 떨리는지...
아마도 한호놈의 보기 때문인가?
그리고 난 떨리는 가슴을 부여 잡고 강의실로 들어갔다..
떨지말자 하세화!!
순식간의 정적...
그리고 한순간의 환호...
"와~이쁘다~"
"야~젊은데?"
"교수 맞아?"
여기저기서 어려 보인다는 둥...
이쁘다는 둥*-_-*
교수 맞냐는 둥-_-+
강의실이 시끄러워 졌다..=_=
"안녕하세요^-^
하세화라고 합니다..."
근데...한호놈이 안보인다...
한호놈은 없었다...
피쉬식-
정말 김새는 소리 난다...놀래켜 줄려고 했는데...
"그럼 오늘은 그냥 자율적으로 공부하세요^-^"
그렇게 말만 하고는 강의실을 나왔다...
정말 김샌다...
그런데...지금 내 눈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학교 교정에 누워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저...사람은...유...한호...?
한호놈이다...
아무리 봐도 한호놈이다...
그리고 한호놈한테 한 여자가 붙는다...
그렇구나...나 없는 사이에 여자가 생겼구나...
그런데...저 여자...한호는 싫어하는데
억지로 붙는것 같다..?
그리고 그 상황을 보고 이미 상황파악 해버린 나...
그리고 성큼성큼 한호놈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옆에 앵겨 붙은 년(=_=;;무서워진 세화)에게 말했다...
"씨바...누가 내 서방한테 앵기래"
서방아-_-넌 나중에 나한테 죽었~으-_-^
☆나의 오빠들과 나의 남편은 나를 놓고 전쟁중?!☆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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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가 2개 나가요~
하나는 어설픈 악역의 주인공-이지현-편하고
또 하나는 세화와 한호의 아기자기한 신혼 이야기예요
끝까지 봐주세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완결 ]
☆나의 오빠들과 나의 남편은 나를 놓고 전쟁중?!☆ ★25★(完)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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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5
05.01.26 15:3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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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잼써용ㅇ~~
너무 재미잇어욧
재밌게 봤는데 넘 짧게 끝났거 같아 아쉬워요.. 이거 쓰시느라고 수고하셨네요^^ 다음에도 좋은소설 기대할께요^^
ㅋ재밌써요~!! >_<// 그리구..다음에두 좋은 소설 봤으면~ㅋ
재미있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완결이라니..너무 아쉽네요..번외편도 빨리 써주세요..^^
허업~~~~!!!!다연<_<벌써 완결이야?ㅠ
벌써 완결이네요...넘 아쉬워요...글구 번외편두 빨리 올려주세요...
ㅠ 벌써 완결이네요!! >,< 번외도 열씸히 보겠습니다!!
네~ 한호하고 세화 변외편 부터 써주세요.^^
번외빨리 써주세요 >ㅁ<
끝에 뭔가 빠진 느낌이에요-_ㅜ 그리고 번외 빨리 써주시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