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전술을 완성할수는 없습니다.
한번에 완성은 못하고
선목표와
후목표를 정해서
선결과제를 이행할수 있는것이죠.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국대팀의 경우 클럽팀처럼 합숙훈련을 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에 전술을 완성시키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아까 티비보니까 심형래감독이 그러더군요.
불가능이라고 하지만, 하지만 되더라.
하지만 축구에서는 정말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본프레레감독처럼 매경기 공격적인 전술로 나갔다간,,
색깔없다, 무전술이다 하는 비난을 받을수 있습니다.
베어백감독도 충분히 공격일변도로 나갈수 있었고 나갔다면 어쨌든 팬들이 원하는 공격축구와 재밌는 축구를 할수 있었겠지만
'장기적인 플랜'
아래,
공격-미드-수비간의 유기적인 호흡을 중심으로 한
공격축구를 볼수 있었을 겁니다.
본론으로 와서,,
전술에는 선목표와 후목표가 분명히 존재 하는데,
베어백호의 선목표는 '안정된 수비의 구축'입니다.
물론 6백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선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임시적인 징검다리에 불과했죠.
일본전을 보시면 아셨겠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띈 두명의 수비형미드필더들이 김두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물론 경기초반 수비는 살짝 불안하긴 했으나 강민수가 퇴장당하기 직전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미드필더를 생략한다는 비판과 달리
------------------김두현--------------------
--------오장은----------------김정우--------
삼각형중앙미드필더는 경기를 잘 풀어줬습니다.
일본전이 되서야 비로소 선목표가 달성되었고 후목표를 이행할수 있었던겁니다.
일본전도 단조롭게 사이드의 돌파와 수비에서의 롱패스에 의존했나요?
아지나요. 김두현오장은김정우가 중앙에서 경기를 잘 풀어줬지않습니까.
베어백의 임기는 2008년이나
베어백은 언제나 월드컵을 목표로 팀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볼때 베어백의 전술은 도메네크의 2DM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2DM전술이며,,
수비적인 전술도 아니고
리피감독처럼 수비가 좋은 공격적인 팀을 만드는데 목표를 가진것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히딩크 이후로
쿠엘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베어백
을
지나며 쿠엘류,베어백의 전술은 선목표가 달성된 상태에서
사실상 경질된것이고
본프레레는 내가 볼땐 정말 전술의 색깔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색깔없는 전술을 보고 전술의 다양성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그게 색깔이라면 색깔이겠죠. 이것저것 다 해보고 무작정 골대로만 향하는 공격축구,,
사실 본프레레같은 감독의 전술은 오래동안 만들필요가없는
1회용 전술이고
대회를 코앞에 둔 팀들이 환영할만한 감독입니다.
그나마 우리국대에서 자신의 축구철학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로 팀을 이끌어온 감독은 쿠엘류,베어백은
경질되니..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이 상태로 카펠로든 리피든 누가오든
1년안에 팀을 완성시키지 못하면 경질될건 뻔한 상황.
차라리 본프레레처럼
재밌는축구를 할수 있는 감독이 왔으면좋겠네요.
네임벨류만 있다면 네티즌들도 뭐라 안하겠죠.
첫댓글 서로 치고 받다가 결국에는 패배자가 되는 그런 축구요...이란전 처럼...일방적으로 공격하다 역습한방에 무너지는 그런 축구요...청소년 대표팀 처럼...그런 축구 보고 싶지 않습니다...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1-0으로라도 자주 이기는 대표팀을 보고 싶어요...
그건 저도 동감입니다. 하다못해 일본이나 사우디도 움츠리고 역습하는데 왜 우린 죽어라 화려한 플레이만 해야 됩니까? 글쓴분 본프레레는 무조건 돌격 앞으로로만 생각하시나본데. 간단히 독일전만 보세요.. 카운터란거 제대로 보여준 감독입니다. 이번 아시안컵 대표로 당시 독일전에 현재 선수들 넣었다면 그런 카운터 어택이 나오기 힘들었을겁니다... 즉 본프레레도 공격지향적 감독이지만 뻗을데를 보고 누울줄도 아는 감독이란 거죠..
본프레레의 기본전술 자체는 '공격지향'이고 선공격 후수비를 기본으로 삼았던 감독입니다. shline님 말씀대로 독일전에서는 역습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본프레레감독의 상대팀에 따른 전술유연성은 기가막히게 좋았습니다. shline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본프레레에 대해서 말하고자 했던게 shline님의 댓글에 담아있네요. 전술의 유연성이 좋은 감독이었습니다.
저는 공격5 / 수비5 의 밸런스를 갖춘 대표팀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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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감독 지지자는 아니지만 반대로 본프레레는 공격먼저 완성시키고 수비만들려 했다고 해도 할말 없겠네요...ㅋ 수비의 안정화는 물론 중요합니다만...그때문에 골을 넣지 못한다면......그런축구는 결국 아무리 잘해야 비기기 밖에 못하는.......결국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건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일이라고 생각하는합니다...이번 아시안컵에서 우리팀은 실점하지 않았을뿐..골과 다름없는 상황이 수차례있었고(골리의 슈퍼세이브..텅빈골대에서 수비수의 클리어링...골대를 살짝벗어난슈팅등..) 공격전개가 거의 되질 않았으며..미들진이 공격진을 전혀 바쳐주지 못했다는 점을 볼때...실망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 얘기처럼만 된다면 1년후 혹은 2010월드컵때가 되면 우리팀은 수비는 안정되있고 공격력도 갖춘 굉장히 좋은 팀이 되있겠지만....님얘기처럼 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기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판단해서 자르던가 말던가 해야 되는건데.....보는 관점에따라 다르겠지만...일단 저는 기다려봐야 별로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이었고...수많은 축구전문가들도 베어벡의 전술에서 미래를 보지 못했죠...
베어벡이 이번에 수비 좀잘한건 사실이지만 그전에 불안의 극치였는데 ㅎㅎㅎㅎ 그리고 수미 2명 두엇고 ㅎㅎ
일단 님이 다시는 댓글에 대해서는 대답할 가치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함부로 상대방을 비방하는 사람들.
저도 님이 말하는건 가치가없어서........ㅠㅠ
머 말만하면 자기생각뿐 ㅋㅋㅋㅋㅋㅋ
자기생각ㅇ ㅣ무조건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얘기 꺼내서 죄송하지만 예전에 님이 "Kaka...... 임종은 // 이탈리아도 어이없는 수비실수골먹히는 장면좀 올려주시죠? 왜케 님은 주장에 맞는 근거가 없죠? 무조건 주장 주장 무조건 주장이시네요 ㅎㅎ 19:46" 이런 댓글을 다셨죠? 못읽으셨을까바 궁금해서 댓글 달아드립니다. 이탈리아가 수비실수로 먹힌거 말인데요. 가장 가까운 사례를 말씀드리죠. 2002년 한국전 설기현의 동점골은 이탈리아수비의 실수로 넣은것이고, 두번째골 안정환도 말디니의 잘못된 위치선정으로 먹힌것입니다. 그리고 페널티킥 허용도 수비실수의 범위에 들어옵니다. 근거 확실하죠?. 일단 저는 저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확실한데 님이 다신 댓글에대한 근거
를 달아주세요. '왜케 님은 주장에 맞는 근거가 없죠? 무조건 주장 주장 무조건 주장이시네요 ㅎㅎ'에 대한 근거 말입니다.
그거 하나만 맞잔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거하나로 엄청 머라하네 ㅋㅋ
그거 하나만 맞다 틀리다를 따질게 아니라 '왜케 님은 주장에 맞는 근거가 없죠? 무조건 주장 주장 무조건 주장이시네요 ㅎㅎ'에 대한 근거를 하나라도 대 주시는게 나을듯하네요..
다지운듯 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을 허위비방으로 신고해도 되겠습니까? 저는 제가 쓴글을 다시 지우지 않습니다. 저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시네요.^^
히딩크와 같은 레벨을 데려오면 장기적인플랜이니 단기적인플랜이니 다 해결됩니다. 히딩크가 부임하자마자 psv를 압도적으로 1위에 올려놓듯이 제발 빅리그 우승경험이 있는 재능있는 감독님을 모셔오길 바라는 바입니다.
독해력이 떨어지시나요? 선목표와 후목표가 있다고 했짜나요. 선목표 수비강화 후목표 공격완성으로 최종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축구전술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이치입니다. 이것도 모르고 계속 똑같은 소리만 하시니 제가 뭐라고 답글 달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목표와 후목표가 있다고 했는데도 계속 베어백호가 공수밸런스가 안맞는다고 똑같은소리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목표 후목표가 있다고 계속 주장하는데도 이번 베어백호에서 공수밸런스를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글이라도 제대로 읽고 제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부터 파악해주시길 바랍니다.
선목표가 수비고 후목표가 공격인것이 가장 기본적인 이치인건 어디에 나와있는 겁니까??ㅋㅋ 가장기본적인 이치라구요?? 가장기본적인 이치는 밸런스겠죠...그어떤 감독이 1년간 수비완성 1년간 공격완성을 시도했다는 겁니까?? 베에벡이 그렇게 말했나요?? 그냥 님이 추측해서 말하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선목표와 후목표라는거 자체가 그냥 님추측으로 지어내신 말 같은데요?ㅋㅋ
베어백은 공격축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일단 수비를 강화하고 공격력을 세우는건 당연히 추측이 안되세요?
글쎄요 그런말을 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그 정도 수비숫자를 두고 공격축구 하겠다는거 자체가 말도안돼는것 같은데요.....그리고 추측일뿐인건 맞는거네요...사실인양 말씀하지 마세요~
선목표-수비강화, 후목표-공격완성이 가장 기본적인 이치라는게 아니고, 어느팀이나 선목표와 후목표가 있다는겁니다. 수비강화-공격완성이 아닐수도있구요^^일단 제대로 읽고 답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위에는 선목표가 수비강화 후목표가 공격완성이 축구의 가장 기본적인 이치라고 쓰셨잖아요? 제대로 읽었습니다만...님이야 말로 자기가 쓴글을 갑자기 바꾸고 그러시면 안되죠ㅋ
선목표와 후목표는 기본적인 이치고, 베어백에게 선목표와 후목표는 수비강화와 공격완성이란 뜻입니다만,
님이 남들에게 독해력이 떨어진다 뭐다 얘기할 처지가 아닌것 같군요...글쓰기 부터 배우시는게...그리고 베어벡이 그런말을 한적 있습니까?? 그냥 자기 생각을 가지고 베에벡의 구상은 이러했을 것이다~ 라고 하는것은 좀...그런데요..ㅋ
말꼬리잡고 늘어지지 마세요.^^ 그만하는게 좋겠네요. 안좋은 토론의 말로로 왔네요. 말꼬리 그만잡고 댓글 그만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은 다 추측일뿐입니다. 베어백이 계속 맡으면 퇴보할것이다라는 어떤님의 의견도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죠. ^^
선목표와 후목표는 기본적인 이치고, 베어백에게 선목표와 후목표는 수비강화와 공격완성이다 라고 쓰신거 같은데..
다시 봐도 선목표가 수비강화 후목표가 공격완성이 축구의 가장 기본적인 이치라고 쓰시진 않은것 같네요
"선목표 수비강화 후목표 공격완성으로 최종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축구전술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이치입니다." 라는게 그렇게 해석이 되시나요??ㅋ
임종은님// 어차피 다들 추측하는건데...그것을 사실인양 말씀하면 안된다는 말 하는겁니다...
"한번에 전술을 완성할수는 없습니다. 한번에 완성은 못하고 선목표와 후목표를 정해서 선결과제를 이행할수 있는것이죠." "전술에는 선목표와 후목표가 분명히 존재 하는데, 베어백호의 선목표는 '안정된 수비의 구축'입니다" 라고 본문에 나와있습니다. "선목표 수비강화 후목표 공격완성으로 최종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축구전술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이치입니다." 라는 문장은 찾아 볼수 없네요
"선목표 수비강화 후목표 공격완성으로 최종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축구전술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이치입니다." 라는 문장은 제가 댓글에 달아놓은것입니다. 본문을 안읽고 저 댓글만 보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겠?. 하지만 본문을 보고 저 댓글을 보면 쉽게 해석할수 있었죠.
아 죄송하게 됐습니다..본문은 어제 읽어봤는데....오늘은 댓글만 보고 댓글을 달았더니 이렇게 됐네요....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댓글을 달았네요. '독해력이 떨어지시나요?'라고 써놓은건 제가 잘못한거 같습니다.
명장이라는 카펠로야 말로, 지난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시즌초 전술이 완성안되서 곤란을 겪었었고, 시즌중후반 이후로 밸런스가 적당히 맞아가기 전까진 수비강화에 촛점을 뒀습니다. 수비강화를 하고 그 다음 공격력을 강화시키면서 밸런스를 찾은것이죠(수비성향이 더 강하긴 했습니다.)
레알은 수비를 강화하고 공격력을 강화시킨게 아니죠...공격에 비해 수비가 상대적으로 딸렸기 때문에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밸런스를 맞춘거겠죠...
밸런스는 시즌중후반 이후로 맞춰줬습니다. 명장이란 카펠로도 반년가까이 지내면서(국대로 치면 1년반정도) 초반 억지로 공수밸런스를 맞췄다가 엄청난 실점을 하게 되자 다시 수비를 강화한뒤 밸런스를 맞춘거죠.
첫번째 문장은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초반에 억지로 공수밸런스를 맞췄다가 엄청난 실점을 했다는건 님생각 이신거 같구요....리그 초반에도 레알의 공격력은 괜찮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수비라인이 무너졌죠(부상도 있었고..칸나바로도 제실력이 안나와주고..) 그러면서 실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하지만 그러면서도 레알은 계속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어찌됐는 골을 넣을줄 아는 팀이었고..수비도 점차 안정되어 갔으니까요...그리고 레알의 수비는 숫자는 우리의 수비숫자보다 적습니다..
네 공감합니다. 어차피 각자의 생각이 있으니까요. 리그초반에 레알의 공격력은 좋고 수비력은 엉망이었습니다. 카펠로는 평소 자신과 스타일과 달리 공격력을 강화하다 보니 밸런스가 무너진겁니다. 공격력은 좋고 수비력은 엉망, 이건 밸런스의 흐트러짐 아닙니까.
카펠로가 레알와서 공격력을 강화했다는건 말도안돼죠....원래 공격력이 수비력 보다 좋은팀이었습니다....그래서 카펠로가 와서 수비를 강화 시킨거구요....즉..카펠로가 오기전에 레알은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볼수있겠죠...그래서 수비강화로 밸런스를 맞춘거다 라는 얘깁니다...
제가 잘못썻네요. 공격력을 강화하기 보단 상대적으로 약한 수비력때문에 공격력이 강해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결과적으로도 레알의 공격력은 바셀에 이어서 득점2위였으니까요. 하지만 카펠로의 전술도 처음부터 밸런스가 맞았던건 아닙니다. 제가말하는게 그겁니다.
그리고 본프레레의 전술에 대해서는 정말 전술의 유연성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만의 일관성 있는 전술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거때문에 전술의 색깔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문제가 있었던겁니다.
이미 베어백은 사퇴한 감독인데 그 전술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베어백의 2가지실책은 1.국대감독으로서 K리그구단들과 마찰이 심했고 결국 충분한 훈련기간을 얻는데 실패했다. 2.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축구를 함으로써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선목표와 후목표라.. 선목표를 달성하고 후목표도 달성할 수 있으리란 근거 없는 믿음 또한 잘못된 겁니다. 저는 베어백이 과연 장기적으로 그러한 목표를 언제쯤 완성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항상 의문점을 가져 왔습니다. 지난 1년간 보여준 모습은 일관된 그러나 허둥지둥한 현재를 담고 있었거든요.
기본적인 바탕이 되어야 목표도 설정할 수 있고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을 등한시한 결과가 이번 아시안컵의 문제점으로 노출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