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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여기는 모랫길
별꽃 추천 2 조회 217 23.08.29 19:55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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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9 21:57

    첫댓글 단순히
    육안으로 보이는 모래길을 믿기보다는
    마음으로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하는 길을
    찾아서 가야 할터인데 그렇지 못하는
    마초는 많이 부러울 뿐입니다

    온통 초록으로 법석인 8월의
    가을을 몰래 잉태한 달이기도 한
    이 고운길을 이곳에서 함께 걸어 봅니다

    삶의 여정에서 하루하루 의 일과를
    세세하게 모래길을 그려가며 즐길 줄 아시는
    모래길 속을 걸으며 꽃들과 함께한
    님이야말로 자연 속의 보석이자
    축복입니다 마음이 한껏 밝아지는 기분입니다

    고운 작품에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23.08.29 21:36

    마초님
    안녕하세요.
    마음이 한껏 밝아지셨다니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아까운 시간이라 주어진 여건 속에서도 짬짬이 즐겨봅니다.

  • 23.08.29 20:42

    서울에 살때 강동구 길동에 오래 살았는데 미사리 쪽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꽃범의꼬리 참 예쁩니다. 쓰레기줏으러 다니는 분들은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 작성자 23.08.29 21:44

    기정수님
    영월에서 근무하셨고 천안에 사시고 강동구 길동에도 사셨었군요.
    한전은 자주 근무처를 옮기더군요.
    전 그것이 또 부러웠답니다.ㅎ
    여러 지방을 살게 되니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면서요.
    꽃범의 꼬리꽃은 여름에 이곳에서 늘 만나게 되네요.
    봉사하시고 건강도 얻고 정말
    아름답게 보였어요.
    감사합니다.

  • 23.08.29 20:52

    한없이 곧게 뼏은 모래 깔린 뚝방길 ~~
    요즘 흙길 걷는 게 유행이지요
    그냥 걸어도 아주 기분 좋은 길일 것 같습니다
    가까우면 매일같이 걷고 싶은 길이네요
    요즘 지자체에서 주민들을 위해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기 때문에 좋은 곳이 많이 생겨 나고 있습니다
    하남이 요즘 전철도 들어가고 한결 가까워 졌지요
    거기 사는 내 친구 하나가 자랑이 많습니다 ㅎ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8.29 21:51

    송지님
    안녕하세요
    미사뚝방길은 언제나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하남에 5호선이 연결되어 접근이 쉬워졌어요.
    친구분도 사신다니
    한번 가보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9 21:06

    걷기 매니아인 저는 한번 가서 끝까지
    맨발걷기 종주하고 싶은 충동이 이는군요
    야생화는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아주 멋진길 홍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29 21:57

    걷기 매니아님
    금빛님
    전 저 길을 따라 미사마을을 지나 미사역으로 갔고 미사대교 나무고아원까지는 갔답니다.
    저 길을 따라가면 강일동 암사동도 연결되어 결국 광나루
    뚝섬까지...ㅎㅎ
    모랫길은 하남시까지만 깔았겠지요?
    저는 오늘 평일이라
    손주하교땜시 되돌아 왔어요.
    금빛선배님
    웅원합니다.^^

  • 23.08.29 21:43

    별꽃님~
    멋진 마사토 길이네요
    이 길은 맨발로 걸으면 딱이겠군요
    보슬보슬 비 맞으며 걷는 길
    이 얼마나 낭만적인지요
    꽃들도 이쁘네요
    근데 어찌 꽃 이름을 잘 아신데요?
    조 위에 꽃 보고 그림 하나 그려 봐야 겠습니다
    저도 오늘 비 와서 맨발 걷기 했답니다
    걷기하고 나서 발 씻으니 발바닥이 매끈하더군요
    내일도 비 온다니 맨발 걷기 해야겠습니다
    비와 가을과 참 잘 어울리는 마사토 길
    이곳은 없어 아쉽네요
    글도 잘 쓰시고 암튼 멋지십니다
    늘 파이팅입니다
    고운 밤 되시고 잘 주무세요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 작성자 23.08.29 22:03

    시인 김정래님
    마사토도 있고 새로 깐 모랫길도 있어요.
    마사토는 발바닥이 아프지만 뭐 ㅎ
    시인님도 맨발걷기에
    맛들이셨네요.
    깨끗한 시골길은 더욱 좋겠지요.
    좋은 환경을 잘 활용하시어 어서 100% 완쾌되시길 빕니다.
    추천도 눌러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 23.08.30 00:12

    별꽃님~
    5호선 타고 미사리 부근 몇번 갔지만
    맨발 걷기는 못했습니다.
    꼭 한번 걷고 싶네요.

  • 작성자 23.08.30 06:15

    그러시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3.08.30 03:37

    어제 비맞으며 미사 걷기길 잘 다녀 왔네요 가는곳마다 행정력동원해 잘 만들어 놓앗더군요 이쁜길 잘다녀 왔습니다

  • 작성자 23.08.30 06:14

    예 걷기방에서 가신 줄
    저도 몰랐네요
    오전에 손주등하교로 급히 다녀오느라...
    감사합니다.

  • 23.08.30 06:40

    2년전에 나무 고아원에서 시작한 뚝방길을 검단산역 종점까지 두번 갔다왔어요
    기억엔 그때 길가에 꽃도 별로없고 너무 평범한길이라 지루했던기억인데
    요즘은 유행에 발맞춰 지자체서 보강을 해논 모양입니다

    어제 걷기방에선 풍산역에 내려 뚝방길 조금가다 계단 아랫쪽으로 내려가
    이름은 모르나 온통 그 일대를 다 헤매고 왔어요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도 너무도 근사한 주위의 풍경에 힘든줄도 몰랐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어느때 가도 근사할 그 일대를, 별꽃님 가보시면 분명 감동 하실듯...

  • 작성자 23.08.30 07:26

    목연님
    어제 청죽님리딩
    위례강변길 걸으셨나봅니다.
    한번 뵙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저는 상경한 언니랑 손주 학교간 사이에 이른 시각에 잠깐 다녀오느라
    길에서 못만났나 봅니다.
    기회를 보아 합류해서
    목연님과 상면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 23.08.30 08:19

    @별꽃
    네 별꽃님도 걷기를 좋아하니
    시긴될때 걷기방에서 우리 함께 걸어요.

  • 작성자 23.08.30 08:27

    @목연 제가 평일에는 손주보느라 오전에만 혼자 다니고 토요공지를 눈여겨 보겠습니다.^^

  • 23.08.30 20:39

    @별꽃
    아 예
    저도 신경써서 볼께요~~

  • 23.08.30 06:45

    미사 강변에 맨발걷기길이
    조성되있네요
    하남으로 이사간 친구하고 몇년전에 걸어본길 인지 모르지만 사진보니 비슷 한데 그땐 모래길이 아니라서 근처 다른길 걸었던거 같애요
    요렇게 평범속의 이쁜글 읽으며
    절로 미소로 칭찬이 나오네요 그냥 글재치가 있으세요

  • 작성자 23.08.30 07:28

    고우신 선배님의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두 달전에 길의 왼쪽에 모래를 주욱 깔아놓았나 봐요.
    황토흙은 구하기 힘드는지 전 모래도
    좋더라고요.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셔요.^^♡♡♡

  • 23.08.30 08:10

    아! 사랑하는 별꽃님이 이곳에 오셨네요
    하남에 오셔서 온갖 꽃구경하시고 행복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전 토요 일요일 날 검단산 역 근처촤측에 그 유명한 벚꽃나무 숲. 그곳에서 산곡천을 바라보며 즐기고 옵니다.
    너무 반가워 혹 만나면 꼭 안아드릴려고요
    정말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추전을 누릅니다.

  • 작성자 23.08.30 08:22

    하남의 둑방길과
    벚나무숲길을 너무 좋아합니다.
    낭만선배님만큼 ㅎㅎ
    언니가 상경하셔서 모시고 다니러 갔더니 모래를 깔아 맨발체험까지 했습니다.
    주로 산곡천을 산책하시는군요.
    언니도 너무 좋은 곳이라고 좋아하셨답니다.^^♡♡♡♡♡

  • 23.08.30 08:12

    괜스레 두분의 봉사자님 들이 부부 아님 가까운 친구 사이였씀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봤네요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 졎씀 좋켓어요
    좋은 글에 마음 쉼했다 가오며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늘상 건강 하시길

  • 작성자 23.08.30 08:26

    그렇지요.
    부부는 아니고 친구사이인가 봐요.
    봉사하는 두분이 아름답지요.
    신화님께서도
    늘상 건강챙기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23.08.30 14:28

    머찐 곳이군요
    생소한 꽃이름도 배우고
    잘 봣습니다

  • 작성자 23.08.30 15:58

    꽃범의 꼬리
    생소한 꽃이지요?
    감사합니다.

  • 23.08.30 17:01

    요즘엔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은지 곳곳에
    황톳길이나 모래길을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낮은산에 갔는데 등산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중에 상당수가 맨발걷기를 하는걸
    보았읍니다.
    맨발걷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등산로 한쪽은
    반질반질 하여 맨발을 위한길 같았습니다.

  • 작성자 23.08.30 18:31

    무악산님이 사시는 곳에서도 맨발이 유행인가 봅니다. ㅎ
    산을 오르는 것도 어려운데 맨발이라면 험난하지 않을까요.
    등산은 등산자체도 운동량이 대단할텐데요.
    모두들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23.08.30 21:11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하남시가 산경을 많이 썼군요.
    서울한강변에도 걷기좋은 모래땅이 있다는데
    아직 걸어보지는 못했네요.

  • 작성자 23.08.30 18:32

    서울 한강변 어디에 모래땅이 있는지요.
    눈이 번쩍 뜨입니다.ㅋ

  • 23.08.30 20:35

    싱그럽습니다. 비내리는 월출산 자락도
    별반 다르지 않을텐데 죙일 방콕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우산을 펼래요. 비내리는 무위사 풍경소리 따 먹으러...^^

  • 작성자 23.08.30 21:31

    일지매님
    안녕하세요.
    내일은 우산을 펴고
    비내리는 무위사..
    우와 굿입니다.
    집에서는 휴식
    밖으로 나갈 수 있을 때가 좋습니다.

  • 23.08.31 08:29

    아이구 여자친구가 있다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고 싶은 거리입니다
    고즈넉한 도심속에 낭만의 거리입니다 아이구 누구하고 못걷는게 아쉬워라 .......
    아 아쉬운 세월속에 ,허공의 하늘만 쳐다보고 있노라니 .....

  • 작성자 23.08.31 08:42

    동구리 선배님
    같이 걸으면 이야기 나누고
    혼자 걸으면
    꽃이 웃고 친구가 되어 미소짓지요
    공부만 하지마시고
    무더위를 날린 세상에서 큰 호흡하면서 조금씩이라도 걸으세요.ㅎ

  • 23.08.31 09:36

    맨발로 걸으시는 선배님을 상상하며 웃음을 띠어 봅니다
    묘며칠 주욱 걷기 운동 하다가 또 일에 의하여 몇 일을 못했네요
    햐 ~또 다시 작심사일이 될까봐 서울 출장이 끝나면 부산 내려 가서 해야지
    다짐은 하는데 우예될지 몰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꽃뱀의 꼬리 의 모습에 햐 이렇게 보니 참 이쁘네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8.31 10:53

    저도 맨발걷기는 작심삼일이 된답니다.
    비가 와야 길도 깨끗 하고요.
    그런데 저 미사둑방길은 멀어서
    쉽지가 않고요.
    부산 바닷가 모래밭이
    짠 바닷물에 소독되어
    제일 깨끗하잖아요.
    부러버라 .....

  • 23.08.31 13:49

    아, 저도 근처의 깨끗한 땅에 가면,
    꼭 맨발걷기를 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계족산 등산로는 최고의 맨발걷기 코스입니다

  • 작성자 23.08.31 17:23

    계족산에 황토흙이 오래전부터 유명했는데
    저도 우리 카페에서 여행갔을 때 그땐 번거롭다고
    신발을 안 벗었지요.
    황토가 몸에 좋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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