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위) - 케빈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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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 하싼 화이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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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위) - 폴 밀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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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 디안드레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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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위) - 카일 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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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 니콜라 요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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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 고든 헤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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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 23
● Blake Griffin
● Los Angeles Clippers / Power Forward / Number 32
● 16/17 Season (21.6Pts 8.1Reb 4.9Ast)
블레이크 그리핀.
그의 화려한 플레이는 많은 이들의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의 커리어는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지만은 않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시점에 계속해서 찾아오는 부상들은 팬들의 마음을 찢어놓고있다.
지난 3년간 무려 83경기나 결장한 그리핀, 심지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고작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물론 패배의 원인을 모두 그에게 돌릴수는 없지만 이러한 그의 내구성 문제가 다음시즌에도 이어진다면 클리퍼스와 그리핀은 양측 모두 큰 고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큰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핀이 리그에서, 또 클리퍼스에서 대단히 valuable한 선수인 이유는 그의 농구가 정말 공격적이고 스킬풀하기 때문이다.
리그에서 블레이크 그리핀처럼 1 on 1이 가능하고 볼핸들링이 출중하며 동료들을 살릴 수 있고, 슈팅이 되는 빅맨이 더 있을까?
이처럼 그는 공격력만으로도 리그 수위권을 다투는 훌륭한 선수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가 거듭될수록 그 재능을 스스로가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면서 잃어가고 있는것이 그의 경쟁력을 조금씩 떨어뜨리고 있다.
그가 켄드릭 퍼킨스를 뭉갠 것이나 파우 가솔에게 두번이나 굴욕을 선사한 장면들을 기억하고 있는가?
빅맨으로서 그는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단단한 하드웨어와 볼 핸들링, 유연한 무브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림어택을 시도해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던 선수였다.
그러나 거듭된 부상으로 스스로가 플레이스타일에 위축이 된 것인지, 그리핀은 점점 더 외곽으로 나오고있다.
물론, 이 변화를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빅맨임에도 불구하고 그리핀의 슈팅능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종종 픽 이후에 던지는 롱2나 스탠딩3점은 그리핀에게, 또 클리퍼스에게 유용한 옵션 중 하나였다.
그러나 양질의 패스를 건네주던 크리스 폴이 떠났고 밀로스 테오도시치, 루 윌리엄스, 다닐로 갈리날리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비슷한 구간에서 더 많은 슛을 던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에게는 과거와같은 적극적인 림어택과 포스트플레이가 더 요구될 것이다.
그렇다. 블레이크 그리핀에게 다가올 시즌은 더욱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는, 또 리더가 되어 팀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것이다.
크리스 폴이 떠났고, 이제 랍시티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팀이 되었다.
부상과 비난을 이겨낼 수만 있다면 그와 팀은 다음 시즌에도 험난한 서부에서 충분히 경쟁력있는 팀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듀란트, 르브론, 커리, 레너드, 웨스트브룩, 하든, AD 제 상위권 순위입니다!! 요즘 드래프트처럼 "티어"로 나눈다면 7명이 정말 다 비슷해진듯... 아직 2주는 남았지만 릴맥너님의 순위도 궁금하네요~~
저 top7선수들의 우열을 가루기란 정말 힘듭니다..ㅜ
14-15시즌 플레이오프. 스퍼스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리얼이었는데, 이후의 경기력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부상 악령을 먼저 떨치면 좋겠어요.
재능은 정말 리얼이죠. 정말 말씀하신대로 부상 악령을 떼야할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부상만 없다면 다음시즌에 몬스터 시즌을 보낼거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
클리퍼스는 이제 그리핀의 팀이라 봐도 무방하죠.
리더가 될 내년시즌, 기대를 안 할수가 없네요.
와...그리핀이 가치가 많이 하락했네요. 탑10에서 놀아야 될 재능인데...
정말 부상만 없었다면...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선수인 것 같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1.07 23:37
올시즌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네요~ 원톱 에이스로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 것인지..
과연 클리퍼스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ㅎㅎ
폴리핀일때 1옵션 논쟁도 있었고 폴이 있기에 이 정도까지 했다는 실력의 물음표도 항상 존재 했는데 다음 시즌 기대가 되네요. 근데 딱 9,10등 할 거 같아요. 킹스의 커즌스와 뉴올의 앤써니가 생각납니다.
폴의 그림자를 벗어난 첫시즌이기에 아무래도 당장의 성적을 기대하는건 무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말씀해주신 두 선수의 당시 팀 상황보다는 전력이 좋으니 기대는 드네요.ㅎㅎ
@[POR] 릴맥너 그래서 9,10등 정도 예상했었습니다 ㅎㅎ 커즌스는 제 기억으론 아깝게 플옵 못 간적은 없었던거 같고 뉴올은 1번 플옵 8위로 가본 적 있었으니 ㅎㅎ 다른 팀들의 상태가 안 좋으면 막차 경쟁, 아니라면 딱 저 등수가 될 거 같네요. ㅎㅎㅎ
@농구잘하고싶어요. 확실히 플레이오프 막차정도 경쟁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리핀이 뭔가 보여주길 기대해봐야겠네요 ㅎㅎ
아마레도 내쉬를 떠나고 평득은 올랐죠. 그리핀도 스탯은 오르겠죠.
그 스탯이 팀 승리와 연결이 되면 정말 금상첨화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