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기자 올가 말리체바(47)가
최근 "김정일과 왈츠를"이란 책을 펴냈다
"2002년 2월 평양을 방문해
만찬석상에서 김 위원장이 갑작스레
내 손에 입맞추면서 왈츠를 추자고 제의해 깜짝 놀랐다
김위원장은 수준급의 춤실력을 갖고 있었고
파트너가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김위원장에게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어머니"라고 대답했다"
김위원장은"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후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미소"라고 했다
기차로 러시아를 방문한 이유를 묻자
그는"비행기를 타면 외교관과 정치인밖에 만날 수 없지만
기차여행을 하면 온갖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좋다"
또"러시아 같은 큰 나라를 방문하면서 모스크바 등 대도시만 보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했다
춤 잘 추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춤을 추는 낭만을 가진 섬세함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카페 게시글
박미 Tango Club
"김정일위원장 대단한 춤 실력"
잼잼
추천 0
조회 42
04.06.26 12:40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노무현대통령님도 알젠틴 탕고 좀배우시면...아니면,월츠?무슨춤이 잘 어울리실지???
"김 위원장과 노무현대통령을 바꿨으면 좋겠다" 고 하신 말씀에 춤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이 절절히 배여 있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춤을 잘 추면 우리나라도 춤추듯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될 것입니다
갑자기 김위원장님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하나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