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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박물관은 1982년 10월 20일, 호림 윤장섭(현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하고 기증한 기금과 유물을 바탕으로 개관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사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한 박물관으로,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신사분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미래의 호림박물관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호림박물관의 역사와 각계 명사들이 직접 선정하여 설명을 한 호림박물관 소장 유물 30선을 담은 단행본인 를 출간하고, 동명의 전시를 기획하여 개최합니다. 또한 신림 본관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개최되었던 40여 차례의 측별전을 회고하는 전을 개최합니다.
* 신사분관/ 호림,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
제 1전시실 - 국가가 선정한 국보
1974년 국보 179호로 지정된 분청사기박지연어문편병에서 2007년 보물 1541호로 지정된 분청사기상감모란유문병에 이르기까지 지정된 순서대로 국보와 보물을 선보입니다.
제 2전시실 - 명사가 선정한 명품
문화, 예술, 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 11인이 직접 선정한 유물을 명사들의 감상평과 함께 전시하였 관람객 역시 다양한 시각과 전문가적인 안목으로 유물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제 3전시실 - 호림이 사랑하는 보물
호림 윤장섭 선생이 특별히 애착을 가지고 있거나 의미가 있는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를 펼칩니다. 또한 과거 전시 사진, 리플릿과 함께 호림박물관의 미래 비전도 제시하여 박물관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