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YNZZQXqy0c
師9會- ‘전주 한옥마을’에 가다. 매우 맑고 밝은 날이지만 쌀쌀한 냉기가 실린 날씨라, 봄이라고 하기에는 목덜미와 콧잔등이 춥다. 베테랑 기사 - 김*식 님이 새 리무진으로 교체한 버스로 산뜻하게 다가왔다. 참가 멤버 - 남 - 김기업, 김희철, 노연수, 류덕환, 박수웅, 배재문, 백길현, 전정광. 여 - 하국자, 김정미, 윤소자, 전정숙, 12명.
거창휴게소 - 커피타임
중식으로, 전주 비빔밥을 먹은 후 한옥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들어섰으나 날씨가 추운데 老稚院 生들이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불안전했다. 마침 '전동카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 12명이 2대에 분승하여 약 40분에 걸쳐 한옥마을을 샅샅히(?) 눈요기를 했다. 특히, 전동카트 운전한 젊은 분들이 해설도 겸하여 친절한 설명을 해준 매너를 칭찬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주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여주었다. 특이 한 것은 젊은 이들이 한복을 입고 찬 바람에 옷깃을 날리며 즐거워 하는 표정들이-우리세대가 느끼는 놀라움이었다. 귀구길 고령에서 푸짐한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를 마쳤다. 작성자: panama |
https://www.youtube.com/watch?v=oUaGD_mTm58
모카신(Moccasin)
전주비빔밥 맛집 고궁 본점, 전주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에 갔다면 '맛있는 음식'으로 무엇을 먹어 볼까 모두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합니다. 전주 하면 맛집들이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단연코 전주에 가서 '비빔밥'을 안 먹고 오면 좀 무엇인가 빠진 듯합니다. 전주 콩나물국밥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전주비빔밥' 한 그릇은 먹어주고 오는 것이 그래도 전주 여행의 또 별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주 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에 비빔밥으로 유명한 집들은 많은데, 전주 고궁 본점을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Contents Open
전주 고궁 본점, 비빔밥 유명한 집
일단 전주에서 비빔밥이 그래도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점들은 많습니다만, 고궁 전주 본점으로 가 보았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가까운 곳에 전주 고궁 본점이 있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벌써 고궁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줍니다. 아마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주 고궁 본점을 오면 마치 정말
한국의 전통음식점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전주 비빔밥 유명한 집
입구에 들어서면서 만나는 '거대한 비빔밥'입니다. 엄청 큰 비빔밥 모형인데 숫자 234는 비빔밥 축제 때 같이 한
숫자라고 하니 아마도 이렇게 큰 비빔밥을 만들어서 234명이 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식당 실내는 매우
깔끔하고 그림들도 몇 점 걸려 있는데 매우 고풍스럽습니다.
전주 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 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 비빔밥 유명한 집
식위천
전주 고궁 본점 음식점 안에 멋진 글씨가 걸려 있습니다. '식위천'이라고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 음식의 소중함을
하늘보다 높게 생각해야 하고 또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지극 정성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음식점들이 이러한 마인드로 식당을 운영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렇게 글귀로 벽에 떡 하니 걸어 놓은 것을
보니 '고궁 본점'의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고 또 서비스도 친절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식을 주문한 이후에 더 마실 물과 반찬, 후식 등은 한편에 준비된 곳에서 본인들이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김치나 짱아치 등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요새 많은 음식점들이
포장판매를 하는데 이곳은 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음식 특성상 배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것보다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전주 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일단,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저녁이라면 이것 저것 시켜 볼만 한데 방문한 시간이 4시쯤 어중간하여서 '전통비빔밥'을 주문합니다.
전주 전통비빔밥은 12,000원입니다.
혹시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는 돌솥비빔밥, 육회비빔밥을 시켜도 되는데 그래도 전주에 왔는데 전통비빔밥을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메뉴판에 다양한 식사가 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저녁이라면 막걸리에다 안주도 시켜 먹을 것 같은데 시간이 좀 적절하지 않아서 비빔밥만 먹기로 합니다.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전주 고궁 비빔밥 밑 반찬
모든 식기들이 놋그릇입니다. 놋그릇에 반찬들이 정갈하게 담겨 있습니다. 김치, 젓갈, 나물무침, 양파절임 등이
제공되고 같이 나오는 콩나물 국물도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전주 고궁 비빔밥
비빔밥 사진
기다리던 전주 전통비빔밥입니다. 역시 큰 놋그릇에 담긴 비빔밥이 맛있어 보입니다. 잣, 대추, 은행, 각종 나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것들을 비벼야 하는데 비비기 전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비빔밥을 다 비비고 나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비비기 전에 사진으로 찍는 것이 아무래도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 고궁 비빔밥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이제는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슬슬 고속도로를
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은 평일이나 오후 한가한 시간에는 차를 대기가 넉넉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주말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사 시간에는 아무래도 조금은 복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은 넓은 편이니 전주를 여행하다가 차 대고서 밥 먹기에는 적절합니다.
전주 고궁 주차장
전주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 고궁 본점도 비빔밥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전주는 밥 먹을 데가 많은 곳입니다. 전주 여행을 하다가 비빔밥이
먹고 싶다면 아무 식당에 들러서 먹어도 좋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알려진 음식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의 식당은 전주에서 비빔밥 좀 한다는 집들입니다. 순서는 무순이며, 그냥 적은 것이니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음식점을 가셔서 비빔밥 한 그릇 주문하면 됩니다.
전주 고궁 비빔밥
고궁 전주본점
전통비빔밥, 육회비빔밥이 아무래도 이 집의 주전공 같습니다.
한국관 본점
비빔밥이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성미당 전주
전주 중앙동에 위치한 비빔밥 전통 백년가게들 중 한 곳입니다. 대통령님도 방문해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육회비빔밥입니다.
현대옥 한옥마을점
가성비 좋은 비빔밥이라 봅니다.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중앙회관) 전주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비빔밥 자체의 맛보다 반찬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일송정 전주중화산동
비빔밥 한 그릇으로 든든해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한국집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바로 옆에 있는데 정갈하니 깨끗한 음식점입니다.
고궁수라간 전주
육회비빔밥이 있습니다.
호남각 전주
한국 전통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전주
한정식비빔밥으로 전주에서 반찬이 깔끔합니다.
금암면옥 전주
돌솥비빔밥이 있습니다.
가족회관 전주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고 계란찜도 맛있습니다. 간은 심심한 편이며, 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전주 고궁 비빔밥
거북산우회에서 전주에 갔을 때 광한루와 오작교를 보고 전주비빔밥을 먹었는데 반찬이 참 많았고,
흑산도 홍도에 갔을 때는 홍어를 먹었고, 남한강에 가서는 천연기념물 쏘가리 매운탕을 먹었고,
광양에 출장 갔을 때는 홍어 삼합(삭은 홍어+돼지고기 수육+묵은 김치)을 먹었다.
벨기에에서 푸아그라(Foie Gras, 거위 간)와 Peking Duck(북경 오리)을 먹고, 프랑스에서 Frog(식용개구리)를 먹었는데 비위가 맞지 않았다. 조선호텔에서 캐비어(Cavier, 철갑상어 알젓)를 먹었고, 트러플(Truffle)이
들었다는 말은 들었는데 향기가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부터
전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전주에서
첫 번째로 다녀온 곳은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저 처음 가봤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한옥마을을
이제야!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주 한옥마을
좋았습니다.
가 볼만 하더라고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063-282-1330
매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비는 발생
24시 문이 열려있지만
너무 늦게 가면
문 닫을 수 있으니 참고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구경하기
알고보니
지에스편의점
편의점도 한옥마을에서는
한옥마을 스타일로!
평일에 가서 그런지
한적하게 돌아봤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한옥마을 속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전동카트를 대여해서
탈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걸어 다니면서
한옥마을을 구경하기로.
한복 대여 가능
한복대여하기엔
날씨가 추워서
저는 패스
전동카트와 한복대여는
입구뿐 아니라
돌아다녀보니 중간중간있었어요.
한복은 본인 스타일이 있는 곳에서
하시면 될 듯합니다.
자동차 없는 거리
한옥마을 중간중간
식당들도 있었어요.
한옥마을 안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한옥마을 내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캐리커쳐 하시는 분들도
중간중간 있었답니다.
전동성당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063-284-3222
매일 9시~17시
한옥마을에 가면 어디를 가야 하나
검색해 보니 '전동성당'을 꼽더라고요.
한옥마을에서 거리도 멀지 않아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130년 된 비잔틱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으로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문 닫기 직전이어서
내부는 가보지 못했고,
문 닫을 시간이 되니
관리인이 오셔서 관광객들을 다 내보냈습니다.
파리여행에서 성당 방문이 인상적이었어서
내부까지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 발걸음이었습니다.
경기전은 관람료가 있습니다.
저는 밖에서만 쓱-
다시 한옥마을 속으로
왔던 길 건너편으로 돌아갑니다.
오
봄이구먼.
저녁식사를 한옥마을에서 할까,
밖으로 나갈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먹기로!
날씨가 좋을 때 온다면
한복 입고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간식거리도 사 먹고
식사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한옥마을이었습니다.
한복 입고 다니는 커플들 보니
귀엽더라고요.
전주한옥마을이라면
한복대여 추천!
옮겨온 글 편집
첫댓글 panama님의 전주여행기를 활짝 웃으며 바라보았습니다.
9회라서 과연 젊긴 합니다요. ㅎ
매월 여행을 즐기고(8회는 가끔 식당)
식후에 커피도 마시고(커피 아닌 걸로ㅋ)
여행기를 올리는 네티즌도 있고^^
ㅎㅎ
전주 비빔밥 보다 더 맛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