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자고 있던 여자 - 회사 동료에게 아파트를 빌려주다가 어느 날 집에 돌아오니 낯선 여자가 내 침대에 자고 있다. 아파트를 빌려준 동료들을 상대로 누가 낯선여자를 들여보냈는지 탐문하지만 실패한다.
ㅇ 판정 콜을 다시 한 번 - 고교야구 선수 시절 심판의 잘못된 판정으로 고시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왕따가 된다. 야구부에서도 퇴출되고 불량 청소년으로 비행을 저지른다. 당시 심판을 찾아가 세이프임을 확인해달라 하지만 심판은 거절한다.
ㅇ 죽으면 일도 못해 - 조직사회의 일원으로 일하는 일본인 특유의 충성심을 그리고 있다. 시시콜콜 업무에 대한 잔소리하는 계장을 사생활 방해에 따른 스트레스로 살해한다.
ㅇ 달콤해야 하는데 - 하와이로 신혼여행 중 시동을 켠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부인이 가스 중독. 부인이 회복되어 남편을 헌신적으로 사랑한다.
ㅇ 등대에서 - 13년 전 열여덟에 도후쿠 방면으로 여행 중 등대에서 등대지기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데 등대지기가 동성애로 자심을 범하려 하여 탈출하는 이야기
ㅇ 결혼보고 - 노처녀가 결혼하면서 친구인 노처녀에게 보고하는 내용
ㅇ 코스타리카의 비는 차갑다 - 국립공원에서 경찰관이 포함된 무장 강도에게 당하고 산호세로 돌아오는 과정. 마침내 경찰차에서 발견된 카메라 밧데리가 단서가 되어 범인은 체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