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을 드립니다...
음,,,먼저 평소와는 다른 야시시시한 옷을 입습니다??
음,,,아이샤도를 좀 진하게 그리는게 좋겠죠!!
음,,,그리고 눈웃음과? 비음이 가미된 간드러진 교성을...
아! 물론 호접님의 타고난 미모로도 충분하지만...^^
아무튼 음모는 은밀해야 됩니다...
프랑스산 오리지날 꼬냑을 준비함니다...
음 그리고 곧 있을 2부를 암시하며 잔을 듭니다
물론 잔속에는 수면제가 들어 있어야겠죠...히히
그리고 일이 진행되면 알리바이를 만듭니다...
혹 부싼은 먼께로 늦을지 모르니...
친구를 시켜 아저씨가 일어날때쯤 전화를 하게 합니다
"친군데요... 곤한잠에 빠져있는 당신이 너무 사랑스러워 깨울수 없었대요... 글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랬어요!"
세상 그누구도 아부, 애교에는 약합니다...
참 그리고 돌아갈때는 아저씨가 좋아하는 그 무엇을 들고 가는 게 좋겠죠... 반발 방지용입니다...^^!
만약 아저씨가 반발한다면^^!
달립니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생각하며 당차게 행동합니다!!
님의 건승을 빌며...
<수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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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불쌍한 유난히 부담없는 남정네님들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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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모 한번 가는데 그렇게 많은 진법과 계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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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무 하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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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정모는 눈물의 정모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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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진법과 계책으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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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모에 참가 하실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 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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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법과 계책이 전혀 안 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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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윗덩어리와 사는 관계로 그나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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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이틀분의 수면제를 먹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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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으로 날라 버릴까 고민중인 호접 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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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수면제는 어떤것을 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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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술을 안먹으니 술에 넣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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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넣으면 표시가 나고...쥬스..아니면 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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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넣어야 할까요...안쓴 수면제 아시는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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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부동님 우중취승님 감격했습니다.
: : 이 소강호의 정모를 위하야 그토록 애쓰신다니요^^
: : (어차피 가정의 평화를 위해(?) 평소에도 해오던 일이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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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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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갖 진법에 계책이 난무하는 곳이 가정이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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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꺼정 홀로 사는 것이 축복인듯도 여겨지고 ㅎㅎ
: : (차츰 홀로 사는데 매력을 느끼는 촌장 쩝)
: : 동갑내기 총각 난쏘공-일명 점땡땡은 진법도 필요없을텐데 잠잠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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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뭏든 이로써 정모일은 6월 30일루 확정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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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이는 시간은 멀리 있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대충 6시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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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부동님은 옻닭이야기 꺼낸 짐에 장소를 제안해 주시죠^^- 아무래도 우중취승님은 옻닭안먹으면 안간다고 뻗댈 것같은데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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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를 선정해달라고 앵기면 온갖 신공과 진법이 난무하는 거시기 산장을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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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 좋기는 역시 중국집2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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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간만에 오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횟집이 맞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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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끙 고민되네(촌장이 장소를 선택하는 거 보면 역시 촌빨날립니다. 아 한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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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회비는 20,000원으로 하겠습니다.
: : 암만해도 이번에는 지출이 좀 될 거같아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