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2-442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2-442
법정스님 옮김
2568. 11. 8
442
악마의 군대가 코끼리를 타고
사방을 포위하고 있으니,
나는 그들을 맞아 싸우리라.
나를 이곳에서 물러나게
하지는 못하리라.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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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11. 8
442.
코끼리 위에 올라탄 악마와 더불어,
주변에 깃발을 든 군대를 보았으니,
나는 그들을 맞아 싸우리라.
나로 하여금 이곳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라.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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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11. 8
442
(코끼리를) 탄 마라와 (주위에) 온통 정렬한 군대를 보고, 나는 전쟁에 나간다. 이곳에서 나를 꿈쩍도 하게 하지 말라!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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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2-442
김운학 옮김
2568. 11. 8.
442 군대가 사방을 에워싸고, 악마가 코끼리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으니, 나는 이를 맞아 싸우리라. 너는 결코 나를 이곳에서 물러서게 하지 못하리라.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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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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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11.08.
442.저기 악마의 대군단이 사방에서 쳐들어오고 있다.
나는 그의 군대를 맞아 기꺼이 싸우리라.
그는 결코 나를 지금 이곳으로부터
단 한 발자국도 물러서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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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11. 8
2-12
(435)
그대의 첫번째 군대는 갈애라 하고,
두 번째가 욕구 불만,
세 번째는 배고픔과 목마름이라 부르고,
네 번째가 욕망,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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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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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3:2-442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2. 정진의 경
442. [석가 세존]
코끼리위 올라타고 악마함께 앉아있어
주변에는 깃발들은 군대들을 보았느니
나는그들 악마군대 맞이하여 싸우리라
나로하여 이곳에 물러나지 않게하라
----2568. 11. 8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2-442 자림 시조단상]
코끼리 위에 올라탄 악마와 더불어
주변에 깃발을 든 군대를 보았느니
그들을 맞이하여서 나는 싸우리라
나로 하여금 물러나지 않게하라
그 어떠한 악마의 군대라도
어떠한 악전고투도 나는 물러서지 않는다.
●●●더하는 말○○○
코끼리가 등장한다.
아열대 특유의 군대중 코끼리 부대인데 만약
열마리가 한 조가 되어 열개의 부대가 만들어
진다면 100마리의 코끼리 군대인데 여기에서
10개의 부대를 설정한 것은 악마의 군대수가
10개이기 때문이니 그중에 악마 나무치가 타고
있는 코끼리는 보통의 코끼리보다 덩치도 훨씬
크지만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그 위에 지휘관을
태우는 화려한 의자가 있어 그 위에서 깃발이나
소리를 통해 전체의 군대를 지휘한다.
여기에서 깃발을 든 군대라는 것은 깃발의 색깔에
따라서 선봉을 맡은 부대, 그뒤를 보충하는 부대,
대장을 보호하는 부대, 뒤를 막아주면 후방부대나
보급부대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코끼리 부대는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속성과 기동성은 기병에
떨어지고 지역이 넓지 않은 곳에서는 창부대나
보병이 유리하기 때문에 전쟁하는 지역이나 적군의
주력 부대가 무엇인가에 따라 주력 부대에 선후
배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는 교훈은 전쟁의 필수이다.
석가 세존은 이미 상대방 즉 악마의 군대에 대하여
너무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자기자신의 의연
하고 용맹한 마음과 죽음을 뛰어넘을 준비가 완벽
하게 되어 자기자신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싸움의 승리자는 두 말 할것도 없이
세존의 완승이다.
그러나 이것은 심리전이며 내면의 전쟁이고
보이지 않는 전쟁이므로 이러한 부분을 이해
한다면 우선 석가 세존이 자기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혈색이 안좋고 살이 빠진 부분의 외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악마 나무치가 죽음이라는
공포를 통해서 무너 뜨리려고 하지만 석가
세존의 그의 공격에 전혀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상대방의 열 종류의 군대에 대하여 완전하게
파악하고 있으니 이 전쟁은 사실 하나마나이기에
악마 나무치는 석가 세존의 의연한 결심과 믿음 정진
지혜를 듣고 이미 기가 다 꺾여버린 상태이니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모두 파악한 석가 세존의 완승이지만
악마 나무치는 자기 입장에서 위협적인 협박으로
공포 분위기를 만들며 어찌 흔들어 보려 하였으나
상대방의 목숨을 내 놓은 혈전의 경고와 그러한
마음자세는 전혀 빈틈을 발견하지 못하니 열개의
군대가 공격할 대상을 잃어버린 꼴이 되었으니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꼴이니 악마 나무치는
대부분이 싸움에서 대부분 승리하였기 때문에 처음
에는 기세가 등등하였으나 석가 세존의 앞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조용하게 석가 세존의 말씀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