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의 가정과 무리를 사랑하신 주님
요11:38-44
2026년 9월 2일(수)
기동찬
38.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사로와 무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2.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나사로를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나사로의 사망 소식을 듣고 비통히 여기시며 그의 무덤 가까이로 가셨습니다. 나사로의 가정과 그 가정에 모인 무리들을 위하여 나사로를 살려달라고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41.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나사로의 무덤에 “둘러선 무리를”(42절) 위하여 주님은 성부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주님께서 간구하신 내용의 일부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42절). 라고 하는 기도내용이셨습니다.
나사로를 살리는 기적 그 자체보다, 그 기적을 목격할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무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목자의 심정과 한 영혼이라도 메시야를 믿게 하시려는, 나사로를 살리는 기적마저 믿음의 소재로 사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향하여 목자의 심정을 가진 사랑의 주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사망의 그늘 아래 놓인 나사로! 더 이상 사람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그를 향하여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43절)고 부르심은 죽음의 그늘 아래 갇혀 있던 나사로를 생명의 빛으로 불러내기 위함이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나사로는 순종함으로 무덤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44.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수의에 싸여있던 나사로를 생명의 자리 삶과 자유의 자리로 걸어 다니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은 나사로의 가정과 그 가정에 조문하기 위하여 모인 무리를 진심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비통히 여기셨습니다.”(38절). 주님은 단순한 능력자가 아니라, 저의 고통과 눈물에 인격적으로 공감해 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난다.”(39절)고 말함으로 현실적인 한계에 갇혀 말하는 마르다에게 주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절망적인 상황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의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먼저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에도 드리는 기도마다 응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 믿음으로 감사하고 계십니다. 나사로가 살아나기도 전에 감사했습니다. 이미 응답하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아버지께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라고 기도함으로 선불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사로의 가정과 그 무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계신 주님의 심정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함께 비통해하시며 눈물 흘리시는 주님의 심정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난다.”고 말한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라고 말씀하신 주님, 어떤 상황 속에서든지, 주님의 능력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제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기적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아버지께 선불 감사를 드리신 주님처럼, 제 삶 가운데도 선불 감사의 고백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또한, 기적을 넘어 무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생의 선물을 얻기 원하셨던 주님, 주님의 그 심정을 제가 닮기를 원합니다.
사망의 그늘에 갇혀 있던 나사로를 큰 소리로 부르시어 그를 죽음의 그늘에서 자유하게 해 주셨듯이, 제가 미처 알기도 전에 제 삶을 묶고 있는 죄와 저주의 묶임이 있다면 그것도 주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다 풀어지게 하시고 생명의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한 날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나사로의 가정과 그 가정에 모인 무리를 사랑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loved Lazarus's family and the crowd gathered at his home.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