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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가 27일 위장막으로 감싼 7세대 현대차 그랜저(코드명 GN7)의 모습을 서울 삼성역 사거리서 포착했다.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데일리카가 위장막으로 감싼 7세대 현대차 그랜저(코드명 GN7)의 모습을 서울 삼성역 사거리서 27일 포착했다.
이날 확인된 7세대 그랜저는 이전 세대 대비 얇고 긴 테일램프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모습도 스타리아와 유사한 형태의 DRL(주간주행등)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자리잡을 전망이다.
7세대 그랜저 실내 스티어링 휠(핸들)은 1세대 그랜저 때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춘다. 기본 형태는 3-스포크 타입이지만 가운데 경음기(혼) 부분의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7세대 그랜저는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처럼 클러스터(계기판)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잇는 형태의 대시보드를 갖출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핵심 출시 차종으로 그랜저 일반형과 하이브리드형 모델 등을 뽑았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 차량 제원, 가격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대차 실적자료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8만9084대가 판매돼 5년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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