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북한 비행기 12대가 특별감시선 밑으로 내려오고 한국에서 F15K 30대를 출격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문제를 놓고 좀 웃기는 반응들과 나라 현실 보고 느낀 바 있기에 써 본다.
1)어떤 분들은 "한국이 보유한 F15K 곁에도 가지 못할 북한의 낡은 고물 비행기가 무슨 맥을 추겠는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며!
2)또 어떤 분들은 "아마 북한이 우리 비행기를 보고 화들짝 놀랐을 것이다.
북한과 전쟁을 하면 무조건 이긴다."며 아주 자신만만 한다.
나는 북한편을 들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당신들보다는 좀 더 잘 알기에 쓸 뿐이다.
한마디로 비행기나 좋다고 전쟁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라.
6.25 때도 하늘은 미군이 독점했으나 전쟁의 운명을 바꾸지는 못했다.
베트남전도 미군의 공군 우위였지만 미군은 패했다.
이것을 알면 감히 북한의 비행기와 한국 비행기를 놓고 그리 자신할 것은 못된다.
그리고 북한과의 전쟁은 북한의 강력한 선빵치기가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북한은 자기들의 무장장비가 열세함을 잘 안다.
그래서 공격하기 전에 EMP탄을 공해상이나 한국의 공중에서 폭파시켜 한국의 전쟁 장비들을 무력화 시킨 다음에 그 고물 같은 비행기와 탱크로 남한을 비웃으면서 초토화할 것이다.
둘째 : 핵무기만 무서운 것이 아니다. 북한이 수천 톤 보유하고 있는 생화학무기는 당신들을 깨어나지 못하게 영원히 잠재울 수 있다.
북한에 생화학무기 생산 공장은 10여개가 되며 연간 4천톤 이상의 생화학 폭탄 및 포탄 생산능력을 가졌다.
중공군이 압록강 근처에 아무리 모여도 북한이 자신만만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고 중공도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잘 안다.
셋째 : 한국 국민들은 북한 비행기의 낙후함만을 보지 말고 자기들의 뒤통수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차 말했지만 한국은 미군 때문에 존재한다. 미군만 나가면 북한과 연합하여 한국을 깔고 앉을 역량과 준비가 다 됐음을 부정하지 말라.
지금 한국인들은 정은이가 낡은 비행기를 가지고도 어떻게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똥개 취급하는가 하는 그 이유를 좀 알아야 한다.
즉 미군 나가면 한국은 F15K가 아니라 그 할애비가 있다해도 안 될 정도로 이미 기울어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넷째 : 마지막으로 전쟁은 비행기나 탱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력으로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는 한국 국민들의 정신력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북-중을 추종하는 남로당 무리와 종북역적들이 너무 많음을 강조할 뿐이다.
몇 년 전 북한의 무인기가 성주까지 와서 사드 배치장을 찍고 돌아가다가 연료 부족으로 강원도에 추락한 것을 보고도 생각이 없는가?
그때에는 F15K가 없어서 북한의 무인기가 여러 번 한국 종심을 돌아다니는 것을 몰랐는가?
지금도 그 무인기보다 더 위험한 북한 간첩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간첩 잡아와 종북역적 청소는 안 하고 미국에서 비행기 몇 대 사다 놓고 쭐렁거리다가 미군만 나가면 큰 코 다친다.
김태산 페북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