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란트는 워리어스 전문 기자인 앤써니 슬래터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도여행, 페이컷, 새로운 선수의 영입, 오프시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 팀(썬더, 로켓츠, 미네소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페이컷에 대한 질문과 발언 부분을 번역했습니다. 나머지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있는 링크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내츄럴 본 서울 촌놈이라 영어실력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오역, 의역, 요약이 다수 존재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의 원문을 참고해주세요.
https://theathletic.com/83706/2017/08/10/exclusive-kevin-durant-talks-his-pay-cut-decision-nba-summer-moves-his-india-trip-and-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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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FA 상황을 이야기해보죠.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했던 10밀 가량의 페이컷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 안드레 이궈달라가 더 많은 돈을 원한다면, 저는 더 많은 페이컷 할 수 있다'인 상황이었나요? 이러한 결정을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KD: 음, 저는 똑똑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원했고 션 리빙스턴과 안드레 이궈달라, 스테픈 커리를 염두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받을 수 있을만큼의 돈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었고 그들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전에 적게 받고 있었고 저는 그들이 그러한 대접을 받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지 약간 뒤로 물러섰고 제 연봉이 떨어지도록 했죠. 그 다음에 저는 페이컷을 한 것입니다. 저는 팀이 함께하는 것을 원했고 오너쉽이 모든 사람들을 데려갈 수 있는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들의 가장 위에 제 돈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결정입니다. 저는 what the hell 제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Q: 당신은 몇몇 기대하지 않았던 페이컷의 반응들에 놀라지는 않았습니까?
KD: 저의 페이컷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단지 워리어스이고 저이기 때문에 비판합니다. 또한 그들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든지 싫어하는 것을 사랑하죠. 많은 선수들이 페이컷을 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했던 페이컷에 대해 칭찬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러한 페이컷들을 팀 던컨과 덕 노비츠키의 모습을 보고 배웠습니다. 지난 몇년간 어떻게 페이컷이 그들 팀에 도움이 되는지 배웠죠. 그들은 페이컷을 했는데 왜 저는 안되죠? 왜 저는 희생을 하면 안되죠? 사람들은 돈이 우리를 부서지게 만들길 원했지만 저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았습니다.
Q: 나는 당신이 페이컷을해서 number를 유지하려했다는 소식을 마이어스와 프런트 오피스가 들었을 때 당신에게 빠른 응답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D: 예, 그렇습니다. 제가 말했던 것처럼 저는 이 리그에서 성장해온 사람입니다. 또한 제 삶과 커리어의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제 미래를 위해 제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비지니스 파트너(리치 클라이만) 페이컷에 대해 이야기 했고 우리가 그들에게 페이컷을 알렸을 때, 그룹 전체에 그것이 이득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매우 기뻐할 것이란걸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Q: 당신은 당신의 에이전트로 하여금 이궈달라가 이번 여름에 연장계약을 한 후 당신의 계약을 진행하도록 이궈달라에게 요청했나요?
KD: 아니오, 이궈달라가 모든 것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이궈달라를 지켰고 션을 지켰죠. 또한 닉영과 사인을 할 수 있었고 맥기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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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착한 페이컷, 행복농구
다른건 모르겠고, 직장인 입장에서는 최고의 동료네요..마치 본인이 고과를 깔고 동료들에게 고과를 주는...ㅎㄷㄷ (물론 일개 직장과 NBA는 천지차이지만요ㅋ)
뭐 현재 직장동료들에게는 최고의 동료겠죠. 허나 옛 직장 동료들에게는..
고과주는 대신 연말 시상 싹쓸이
동고동락을 함께한 동료들이 아니라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골스에서 행복농구만 하길
전 솔직히 욕할게 아니라 이만한 금액을 페이컷 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그만큼 지금의 이타적인 농구가 얼마나 행복하고 동료들에 대한 애정이 샘솟게 하는지 보여주는거 같네요
이미 듀란트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4,5년짜리 슈퍼맥스를 지를수있는 선수이기에 1+1계약은 본인한테도 커리어와 연봉을 둘 가지를 동시에 얻는것에 큰 손해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올드스쿨 슈퍼스타들은 본인들의 계약때문에 팀전력을 올리는데 한계를 느끼고 우승과 시즌 MVP에서 전성기부터 말년까지 제한을 받는데 반해 이미 르브론이 보여준 커리어를 빨리 땡기고 연봉은 그 후에 모드로가면 본인 기량에 자신만 있다면 연봉은 커리어 말년에 챙겨도 됩니다.... 르브론이 내년FA에 아무리 기량이 저하된다고해도 르브론에 맥스줄팀이 줄서있을텐데요... 듀란트도 그 길을 같이 따라가면됩니다....
선우승, 후연봉 이군요.. 젊었을 때 바짝 고생해서 타이틀 최대한 따놓고 늙었을 때는 타이틀 욕심 버리고 돈 좀 모으면 되고.. 듀란트에게는 행복한 상상일듯..
제 말이요.. 팀을 위해 던컨과 노비츠키에게 희생정신을 배웟다고 말하고 싶음 1+1 과 같은 간보기 조항도 넣지 말든가... 로빈슨처럼 종신계약을 하든가...
전해 정규리그 우승팀에 가서 딱 1년 뛰고 재계약 하는 상황이면서, 팀던컨 노비츠키가 왜 나오는건지.. 그냥 르브론을 보고 배웠다 하는게 더 맞는거 같아보이는데요. "내가 르브론을 가만 보니깐, 충성심이고 연봉 몇푼이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든 우승하는게 짱이더라. 그래서 팀 옮겼고 페이컷 했다. 이제는 내가 짱 먹을꺼니깐 두고봐라" 정도가 듀란트의 솔직한 생각 아닐까요.
설사 그게 솔직한 생각인들 그걸 대놓고 얘기해서 또 무슨 욕을 더 먹을려고요 ㅎㅎ
연봉몇푼이고 수준이 아니잖...아요 ㅋ 그건 작년까지 얘긴거같아요. 거기에 + 작년에 우승한번 해보니까 어떻게든 우승하는게 짱이더라. 그래서 난 할수있을땐 우승이 우선이고 천만불이든 이천만불이든 중요하지 않아. 까지
솔직한 심정인듯.. 팀 던컨, 노비츠키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
@화이티잉 연봉 몇푼이 아니긴 한데, 르브론의 경우에도 히트 이적후 광고료 및 기타 수입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즉, 우승을 많이하면 그만큼 이슈도 되고 언론에 노출도 더 되며 광고도 더 들어오죠.
전 듀랜트에게 있어 페이컷은 투자라고 봅니다.
그 과정에 던컨 노비츠키 페이컷은 욕 덜먹기 싫은 셀프 쉴드일 뿐이지 비교대상도 아니죠.
개인적인 평으로는 있는 놈이 더한다고, 솔직히 나이키 계약 금액이 아니었다면 듀란트도 배짱좋게 페이컷을 할수 있었을까 의문이네요 ㅋㅋ 행복스테이트 농구에 완전 취한 느낌이고, 거기에 따라 패이컷 해주면서 전력 유지에 신경쓰는 느낌인데, 르브론길을 따라간다고 말했으니 골스 전력 유지가 와해될 시기가 보이면 골스랑 맥스를 길게 맺으면서 돈을 취하거나 골스보다 우승 조건이 좋은 팀으로 한번더 이적할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골스에서 영결 가자 오클에서도 물론 고생했지만 너가 골스에서 우승한거 본 순간 너무 좋았어
뭐라고 하긴 하겠죠
제목만 봐도 내용 알겠네요
페이컷은 자기 결정이죠.
다만, 선수가 페이컷하고 구단이 다른 방법으로 만회해주면 이건 공정거래 위반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구단 자체가 큰 손해를 입죠. 요즘 그런 짓을 할 구단이 있을까 싶네요. 아니 최근 수십년간 그런 경우가 몆번 있기나 했나요?
@Joe Dumars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뒷거래만 없다면 페이컷은 선수 스스로 결정할 일이니 별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농구좋아ㅎ 넵~ 듀란트 정도면 연봉 외적으로 나이키 등 스폰서로 받는 돈도 어마어마 할테니 ㅎ
본인 결정이긴한데 말년에 페이컷한 던컨 노비를 빗대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노형도 욕먹어야죠 모..ㅎ 욕먹어도좋으니 말년에 즐겁게농구나했으면함 그만좀아프고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썬더 시절 연장계약 금액차 때문에 하든이 트레이드 됐던 것 때문에 더 듀랜트가 조바심이 났을 수도 있지않나 싶습니다. 우승 한 번 해보니 계속 유지하고 싶겠죠.
골스니까 가능한 이야기겠죠... 부러울 뿐입니다ㅋ 라우리 33밀 ㅂㄷㅂㄷ
이기적인 라우리 ㅋㅋㅋㅋ
그래도 페이컷 해줬잖아요 2밀 ㅎ
@MVPdirk ㅋㅋ 라우리 드로잔 이바카 나름 다 페이컷 했는데도 75밀이네요ㅋ 3년아 빨리 가라~
이제는 페이컷해도 별로 욕도 안먹네요 ㅋㅋ 하지도 않은 페이컷으로 엄청난 논란까지 됬는데 이제는 엄청나게 페이컷해도 별로 반응도 없네요
정말 하지도 않은 페이컷으로 엄청 욕먹었죠. ㅎㅎ
던컨과 노비츠키에게 배웠다니... 듀란트 갈수록 너무 멋이 없네요...
노엘도 제발페이컷좀 해주길 구단을위해
어디서 물타기를...
듀랭아 오래해먹자
하든때 페이컷을 하던, 간보길 계약을 하지 말던 해야 하는데... 뭐 능력 있는 선수가 구단주한테 주도권 안 뺏길려는 비지니스죠.
던컨하고 노비랑비교하기에는 느낌이좀다르지않나요?ㅠㅠ
다르죠. 그냥 르브론을 보고 느낀게많아서 그렇게 했다는게 차라리 이해가 가죠. 결국은 우승이 장땡이다.
그냥 우승이 장땡이고 우승 이후에 계약 끝나고도 난 맥스 받는 계약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신감이있어서라고 하지 그랬냐.. 노비, 던컨을 끌고 오다니.. 참나..
뭐...이제는 페이컷을 안하면 우승못하는 시대가 되었죠. CBA룰을 바꾸지 않으면 슈퍼스타의 페이컷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르브론, 웨스트브룩... 떠오르는 쿰보, AD 등등 이제 페이컷을 다들 서로 하지 않는다면 우승은 불가능하겠네요.. ㅎㅎ
똑똑하다는 사람치고 똑똑한 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요? 진짜 똑똑하게 말한다면 그런 말 안해도 주변에서 알아서 똑똑하다고 하겠지요..
아..진짜..하다하다 노비랑 던컨을 걸고 넘어지네요...내 아무리 골스팬이긴하지만..야 ..이건 아니잖냐...점점더 싫어지려한다 이러다...팀골스까지 싫어지면 어쩌나;;
노비&던컨이랑 듀란트랑 상황이 같다기엔 너무나간인터뷰네요
니 입에서 던컨 노비가 나오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