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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징어 탕수육입니다.~~
제가 오징어 요리를 많이 올리는편이지요.
냉동실에 오징어를 떨어뜨리지 않을만큼 좋아하거든요.
요즘 오징어철이라 산오징어도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며칠동안 산오징어 많이 먹었네요~
오늘은 냉동오징어라 이렇게 튀겨서 탕수육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튀기는것만 조금 귀찮고 나머진 간단하니까 아이들 간식으로
술안주로 자주 해서 드세요~~

재료:오징어1마리,당근,양파,피망,파프리카
오징어밑간:소금,후추,마늘 조금씩
소스:후르츠1캔(소),물1컵,케찹2큰술,간장2큰술,전분물2-3큰술(물:전분=3:3)

야채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매콤한걸 원하시면 고추로~~
또는 파프리카나 피망으로 하시고, 버섯이나, 완두콩 있으면 같이 넣어도 됩니다.
같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

오징어 1마리 인데 껍질 벗기고 굵직하게 썰어서 밑간을 했습니다.
오징어 다리 굵은쪽만 사용하고 가는건 국이나 찌개에 넣으세요~
마늘,소금,후추 조금씩 넣어서 조물조물 해줍니다.~~

밑간한 오징어 먼저 가루에 묻혀서 반죽옷 입혀야합니다.
오징어의 물기때문에 기름이 잘 튑니다.
비닐봉지에 밀가루와 오징어 넣은다음 입구를 묶고 마구 흔들어주면
간편하게 밀가루가 묻혀지죠~~
반죽은 녹말(전분)가루1컵, 계란1개,물을 넣어가면서 만들어줍니다.
반죽이 너무 되면 튀김옷이 두꺼워지니까 적당히 조절하세요.
반죽옷 입혀서 오징어 노릇노릇 하게 한번 튀겨내고 먹기직전에 한번더 튀기면 됩니다.
사진이 엄따~~~


달군펜에 기름을 두르고 딱딱한 당근부터 넣어서 볶다가~~

나머지 야채도 같이 넣어서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후르츠캔을 붓습니다. 저는 양이 작은캔으로 해서 한통 다넣었어요~~
후르츠 국물도 전부 붓습니다.~~

물 1컵을 넣고 간을 합니다.
간장,케찹으로만 했는데 후르츠국물의 단맛 때문에 설탕은 넣지 않았습니다.
후르츠 없으면 물을 한컵반정도 넉넉히 붓고 레몬(식초)이나 설탕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국물이 끓으면 전분물 넣어서 걸쭉하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첫댓글 퍼 가유~~ ㅎㅎ
저도 퍼갑니다 ㅎ
와아 맛있겠네연.ㅁ.
맛있겠네여!!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