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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9월 13일 스리랑카 정부는 철도 노동자들이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면서 전국의 열차 운행이 마비되자 철도역에 군 병력을 배치함
- 파업으로 인해 수만 명의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고, 양일간 수백 개의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일부 차량만이 운행됨
- 승객들은 몇 안 되는 운행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열차 지붕 위에서 이동하거나 비를 맞으며 발판에 간신히 매달리는 등 위험을 무릅쓰고 탑승해야 했음
☐ 앞서 9월 12일에는 만원 열차로 운행되던 차량에서 승객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
- 사망자 한 명은 차량 지붕 위에 올라타 이동하던 중 머리 위를 지나는 철교에 부딪혀 사망함
- 다른 사망자 한 명은 열차 발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으면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전해짐
☐ 철도 노동자 파업은 스리랑카 기관사 노조에 의해 시작됨
- 이들은 철도 당국에 채용 과정과 승진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
- 반둘라 구나와르데나(Bandula Gunawardena) 스리랑카 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던 중 노조가 자의적인 방식으로 파업을 시작했다면서 노조와 파업을 비난함
출처
ABC News, Morning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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