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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하-_-ㅋ((angdoo--a@hanmail.net))
to.사랑하는 이들에게,
참말로 죄송해요.ㅠ
시험기간이라 소설을 못 올렸어요ㅠ,...
소설 쓰는 것도 참아가며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_-..
몸은 책상에 있는데 머리가 컴터 앞에 있어서..ㅠㅠ...
공부는 안 하고,ㅠㅠㅠ..
암튼 그랬어요ㅠ..잠수 길어서 죄송하구요ㅠㅠ....
빨리빨리 올리도록 할게요ㅠ.
배급하 많이 미워하지 말아요ㅠ.ㅠㅠㅠㅠ♡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이 이렇답니다.ㅠㅠㅠ..
으휴...그럼, 감기 조심하시구요! 사랑해요^- ^//
감사해요. 항상 제게 힘을 줘서,^-^♡
☞
강아지밥주기
_ㄱl대님_
동상걸린년,
밀가루반죽♥
악마이겨랏
파리의연인모기
조팡멋진여자
ㅂr보살앙
●동방불편●
사람이되거라
Sia♡
新바라기
니미럴백미럴♡
서l븐77¸
//ㅋ//
베이비백♡
은빛 그늘
●아둥바둥
딸기맛술
버터땅콩♬
현ㅈl유a
존스즌아가
쫑아유치원
ㅅr악한Oroi
☆구냥★
섹시라인유천
미소:)
영스타★
뿔하우스-_-
i s.
톰군아발리가자'
내리*
나옹.,
세이치로ⓥ
뱅ㅛ
똥몽냐
앙칼진김여사
동경아까꿍
샤론♡
맛깔나는쿠우쨩♡
나옹@@
=_=;;dd
왕덜렁이
"심장"
요우요우z
향♬
어린한개,
"..강하야..
어떡하니......................
........어떡해..
.......우리........봄이......."
"아줌마, 봄이가 왜요.
..무슨 일 있는 거예요?!!"
아줌마는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다만...
눈물을 전부 퍼붓지 못 해서
답답한 가슴을..
두 주먹으로 때려가며..
겨우 숨을 내쉬고 계신다.
잃어버린 신발 한 짝 때문에
고운 살갗은 찢어지고 벗겨져서
흙과 피가 한 대 섞여있다.
"..이게 뭐예요..
...봄이가 걱정하잖아요....
봄인......
...............다른 사람이.....다치는 거...
아픈 거.... 싫어하는데...."
피로 범벅이 된
아줌마의 발이 걱정되지만.
아줌만..
.........아프지 않다고 하셨다.
엄마라서 아프지 않다고 하셨다.
찢겨진 가죽보다,
타들어 가는 심장이
아줌마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듯 하다.
.....덩달아..
...........나도...그런 것 같다.
바닥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 하는 아줌마를
해영이와 함께 양쪽에서 부축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내딛어
응급실로 들어왔다.
......침대에 누워 있는 봄이를 보고..
....하마터면..
부축하고 있던 아줌마를
놓쳐버릴 뻔했다.
힘이 다 빠져서..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있는 봄이의 얼굴이..
.............너무...연약해 보인다.
봄아...
그거 알아?
....너...지금...
............천사 같아.
내 꿈에서처럼...
금방이라도 날개를 달고..
....날...두고..
가버릴 것만 같아.
하얗다 못해 창백한 니 얼굴이..
.....왜 이렇게 편해 보이는 거야.
마치..이까짓 고통은..
너무나 익숙하단 듯이.
......대장님 왔는데..
인사 안 하고..뭐 하는 거야...
"아까 가더니만 왜 다시 왔댜?
뭐 놓고 갔어?"
돼지 저금통 아줌마는
우뚝 서서 움직이지 못 하는
은강하의 얼굴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조심히 말을 꺼낸다.
놓고 간 거?
....있어요. 있는 거 같아요.
내가....봄이를..
어디에 놓고 온 기분이에요.
꼭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린 기분...
......그리고 난..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마치..
"....은강하..
갈봄이 왜 저래..
......병신같이...왜...저러고 있어..."
"...몰라...나도 모른다구!!
으어어엉!!!"
꾹 눌러 참고 있던
울음보가 터져 버렸다.
사람들이 자꾸
은강하를 남자로 몰아가는 덕에,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울어야 한다는 말 덕분에,
착각이라도 한 듯이
울음을 참고만 있었다.
그런데 그 울음보가
터져 버린 것이다.
한 발 한 발..
천천히 걸어서 봄이에게 다가갔다.
정말 미치겠다.
이 놈의 눈물 때문에
봄이 얼굴이 괴물처럼 일그러져서 보인다.
"아가!!!발 조심해 발!!!"
저금통 아줌마는 소리친다.
발 조심하라고.
....하지만 늦어버렸다.
이미 바닥의 갈린 틈에 발이 걸려서..
....내 몸은..
공중에 떠 있는걸?....=_=;;..
멋지게 날아서..
착륙한다는 게 그만
봄이를 덮치고 말았다.
허약한 새싹을
곰이 발로 뭉개버리 듯.
그런데..
두번 죄송스럽게도
덮치면서 봄이의 가슴을
팔꿈치로 찍어버렸다.
"...욱!!!!..."
"...봄아!!!"
....얼굴을 아주 가까이 맞대하고 있다.
흔히 동화에선 키스로
공주를 깨우는데
팔꿈치의 힘으로 봄이를 깨우다니.=_=;;
(요즘엔 왕자도 개성이 있어야 살아 남는 법이야!)
제갈봄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찍힌 가슴을 손으로 감싸고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하다
눈을 감는다.
....이 따위로 지껄이면서...-_-^...
"윽...봄이는 죽는다~ㅇ_ㅇ..."
"일어나!!니가 왜 죽어!!!-0ㅠ^"
봄이의 옷깃을
두 손으로 쥐어 잡고
흔들어 대며 엉엉 울었다.
(좋게 말하면 옷깃. 나쁘게 말하면 멱살.)
이 녀석이 장난으로 넘기는 걸 보면,
심각한 게 아닌 것 같은데.
이미 놀란 내 심장은
안정이 되질 않는 걸.
봄이는 내 머리를
가만히 쓰다듬어 준다.
"형아..
남자는 울면 안 되는 거잖아...
....울지마...응?..."
"형이라고 하면 죽여 버린 댔지!!으어엉!!!!-0ㅠ!!"
"....봄이 옷에 콧물 묻겠다.
........지지...ㅇ_ㅇ.."
제갈봄.
방금 그거 은강하한테 시비 건 거지.
그치?-_-^..
봄아?
니 놈의 입 주둥이는
병따개라도 된단 말이냐?
너의 그 말에
은강하는...... 뚜껑 열려 버렸어!
스르륵..
천천히 고갤 들어
봄이와 눈을 마주쳤다.
봄이의 왼쪽 눈,
오른 쪽 눈을 번갈아 봤다.
착각이었을까.
왼쪽 눈은 우는데..
오른 쪽 눈은 웃는 듯 하다.
봄이는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눈동자를 굴려,
봄이의 코를 본다.
좀 더 시선을 내려서
바싹 말라버린 입술을 본다.
그런데 봄이가
오른쪽 눈만 살짝 뜬다.
그러더니 나머지 왼 쪽 눈과 함께 번쩍 뜬다.
"...형아..."
"..왜..=_=;;..."
"봄이한테 뽀뽀할라고 그러지...ㅇ_ㅇ..."
"뭐?...-_-^..."
"그럼 왜 자꾸 봄이 입술 봐?
창피하게..ㅇ_ㅇ"
봄아.
니가 그 말을 뱉는 순간..
옆에 있는 산소 통이
눈에 딱 들어오더구나.
나는 생각하나니,
산소 통으로 니 머리통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단다.
홈..런..=_=..
집까지 모셔주마.=_=^...
"아아아!!아파!!!!"
"은강하!!미쳤냐?!!!
갈봄이 귀 떨어져! 병신아!"
"강하야! 나 환자야!"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아가!!"
여기 저기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그 비명 소리는 오히려
날 흥분 시켰다.
(변태들의 특성.)
봄이의 귀때기를
더욱 세게 잡아 당겨서 돌려 버렸고.
귀에서 따끈따끈한
김이 올라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해영이는 내 두 손목을 잡아떼었고,
번쩍 안아 올려
바닥에 내려놓았다.
.....씩...씩....=_=..
............으르릉.......-_-^...
봄이 녀석을 노려보며
콧김을 내뿜었다.
봄이는 귀를 두 손으로
거머쥐며
몸을 일으켜 앉았다.
"..치..
형아 황소 같아.
...엄마...
봄이한테 와 봐.."
"..............."
"..더 가까이..
......귀 좀 대봐.."
소곤소곤..
쑥떡쑥떡. 찰떡찰떡.
.....난 찹쌀떡이 좋은데..=_=*...
(찹쌀떡은 니가 싫데-_-ㅗ)
봄이는 아줌마의 귀에 대고
뭐라고 중얼거렸다.
아줌마는 쓴웃음을 지었고,
봄이를 한 번 껴안더니
내게 오신다.
"..강하야..
......봄이 좀 부탁할게."
"네? 가시려구요?
.....봄이 아픈데.."
"저 녀석.
그냥 꾀병 부리는 거야."
"꾀..병이요?-_-^..."
"응. 떡 먹고 채해서 저래."
"..떡...-_-......."
"그럼, 아줌만 가볼게.
봄이 링거 다 맞으면
집에 좀 데려다 줄래?"
"네. 안녕히 가세요~"
아줌마는 내게
옅은 미소를 지어 주셨고.
의사에게 가 무언가를 부탁하곤
돌아가셨다.
살벌한 눈을 해선
봄이에게 눈을 돌렸다.
그러면 해영이는
손으로 내 눈앞을 가려 버린다.
"...귀신같네..-_-^..."
"그치그치!
강하 귀신같았어....ㅇ_ㅇ..."
"너희 둘 죽는다!
문해영. 손 치워....-_-^.."
해영이는 내게서
머리칼이 서는 듯한 공포를 느꼈는지
아무 말 없이 손을 치웠다.
(절대 너만의 착각이다.)
"오빠.
이 오빠는 누구야?"
안정을 찾은 다은이가
봄이를 가리키며
해영이에게 하는 말이다.
"갈봄이? 왜."
"저 오빠는 꼭...
....왕자님 같아....=_=*..."
헉..
헉헉..호하호하..
후루룹..
다은이 볼에 피어오른
저 어색한 꽃은 무엇인가.
내가 알기로 다은이는
병아리 유치원에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것도 다은이 보다 한 살 어린
연하의 남자와 교제 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야?
(교제라는 그런 심오한 단어를 선택하다니.)
....문다은...-_-...
어린 게 벌써부터 양다리야?
"..꼬마야..ㅇ_ㅇ.."
"응?"
"제갈봄은 왕자하기 싫은데."
봄..봄아?
다른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걸.
왜 싫다고 하는 거야?
"왕자는 이상한 옷 입으니까 싫어."
...이유가....고작...-_-...
"안돼!!
갈봄이 오빠가 왕자님 해!!!"
"...싫은데..ㅇ_ㅇ..."
"싫어!!우어어엉!!
왕자님 해!!왕자님!!!"
구슬을 먹더니만
영혼이 육체이탈을 해버린 거야, 뭐야?
다은아.
병원에서 그렇게 발을 동동 굴리면서
울어 재끼면,
누가 사탕이라도 입에 물려 줄 것 같아?
"제갈봄이 울린 거 아니야..ㅇ_ㅇ;;.."
거봐라.
너의 왕자님도 널 외면하지 않니?
바닥을 뒹굴 거리며
울어대는 다은이를 보고
당황하던 봄이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는 나몰라라했다.
발을 동동 굴리다
살짝 눈을 돌려 봄이의 눈치를 살핀다.
그렇게 울고 떼쓰면
봄이가 퐁!!하고 연기를 내며
왕자님으로 변할 것이라고 계산했나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봄이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울음을 그치더니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
봄이가 누워 있는
침대로 슬금슬금 기어올라간다.
그러더니 등을 돌리고 있는
봄이 옆에 쭈그리고
누워 훌쩍대더니
기어이 잠이 들었다.
훌쩍거리는 소리가 가실 만 하자
봄이가 이불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아이구. 이것이 누굴 닮아서 이렇게 고집이 센지 몰라."
돼지 저금통 아줌마는
잠든 다은이를 조심히 안아 올렸다.
그리곤 해영이에게 일찍 들어오라고 하시곤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다
보조석에 해영이와 나란히 앉아
링거를 맞으며 자고 있는
봄이를 지키고 있다.
난 지금 내 몸무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는 눈 커플을
억지로 부릅떠가며 졸음을 참고 있다.
그러다 잠깐 잠이 들었고
해영이는 내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다.
"..으음...졸려..=_=..."
"..씨..."
어깨를 빌려줄 땐 언제고
내가 잠에서 깨는 듯 하니깐
........어깨를 확 치워 버리는 밀가루씨.-_-^..
그것도 모자라서
나를 보조석 끝까지 밀어버린다.
문해영 손에
조금의 힘이라도 더 가해졌더라면,
난 당장 차가운
병원 바닥으로
내동강이 쳐졌을 것이다.
....-_-..
.....도대체 뭐 하자는 플레이야.
그러면서 얼굴 빨게지는 넌 또 뭔데.-_-;;
"..응가.. 뭘 꼬라봐.-_-^"
"내가 뭘 꼬라 봤다고 그러셔!"
보조석의 낭떠러지
부근에 위태위태하게 앉아서
놈을 노려보고 있다가
녀석의 말에 눈을 감아 버렸다.
오기로 감아 버렸다.
나 안 꼬라 봤다!
강하 없~다!!!
(...-_-.......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씨파..
.....응가...눈 떠...."
"싫어!!
눈 안 떠!!꼬라 보지 마라며!"
"3초안에 눈떠라."
치사하게 3초가 뭐냐? 3초가!
그래도 내면의 갈등을
잘 해결하게끔 10초는 줘야 하는 거 아냐?
....3...초..-_-;;..
"하나.
...둘....둘 반.."
"그런다고 내가 쫄 줄 알아?!"
"둘 반에 반.
.....셋.....-_-^...
...................넷...."
....=_=..
해영아. 니가 내게 준 시간은
고작 3초였거든?
넷은 뭐냐.-_-;;
아..
넷이랑 삼이랑 같은 거였던가?
아..그렇구나..=_=*
(넷이랑 사랑 같고, 셋이랑 삼이랑 같아.-_ㅠ..)
"아아아아!!
개솅아!!아파!!!으아아아!!"
정확히 3초까지 세던 녀석은
강제로 내 눈을 뜨게 했다.
커플도 없는
외로운 내 눈 커플은
온 힘을 다해 저항하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눈을 떴고.
"....-_-^...
.....제갈봄. 너 지금 뭐 하냐."
"눈 안 뜨니까....
.....무서웠잖아..."
해영이 손인 줄 알았다.
해영이 손만큼이나 따뜻했다.
그래서 해영이 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눈 커플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있는 건
봄이의 손이었다.
봄이 손을 잡아떼었다.
분명 차다.
분명 따뜻했는데...
.....지금은 분명 차다.
아니.
봄이의 손은 차가운데.
내 손에 잡힌 봄이의 손은
너무 따뜻하다..
이상한 생각에
봄이의 손을
물끄러미 내려봤다.
그런데
해영이 손이 불쑥 튀어나오더니
내 눈 바로 앞에 갖다 댔다.
"..=_=..
개솅아..어쩌라고."
"..어?..-_-;;.."
"니 손은 왜?"
"..어?...아.....
.......응가......."
"...왜..-_-"
"...손...손금 볼 줄 아냐?....."
"느닷없이 무슨 손금이냐?!"
"못 보냐?"
"내가 무슨 점쟁이냐?"
"..응가..
....그...그런 것도 못 보냐?-_-;...."
"너는 왜 말을 더듬고 그러냐?"
"씨..씨바..
내가 뭐.."
해영이는 벌떡 일어나더니
내가 앉아 있는 보조석을
툭 치고 나가버렸다.
덕분에 보조석 낭떠러지에
겨우 엉덩이를
걸쳐 앉아 있던 난,
바닥을 향해 철푸덕 해버렸다.
하마터면 지나가던 의사 발에
...치일 뻔했다.-_-^..
봄이가 일으켜 주지 않았더라면.
봄이는 손목에 꽂힌
링거 바늘을 능숙하게 뽑았다.
"이제 집에 가자."
"야야야.
너 이거 마음대로 빼도 되는 거야?"
"쉿...."
봄이와 함께 조심히
응급실에서 나왔다.
고개를 돌려 뒤를 보면
응급실 안으로
봄이가 누워있던 침대가 보인다.
흐트러진 이불엔,
봄이가 누워있던 이불엔....
아직도 봄이의 따뜻한 체온이...
....남아 있을 것만 같다.
뭔가 슬픈 것 같다.
나 지금 슬픈 것 같다.
별 것 아니라는 아줌마의 말에
.....꽉 눌려 있던
슬픔이란 감정이...
내겐 어울리지 않는 감정이
....살아난다...
분노라는 감정은
일순간 폭발하듯
터지는 것이라고 한다면
슬픔이란 감정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젖어드는 것 같다.
멈춰서 응급실 안을 보다가
문을 닫아 버렸다.
"...강하야.."
"왜..=_="
"좋아서 저러는 거잖아.
....해영이.."
"..어?..."
"으휴..
...형아는 눈치가 없어.
해영이도 참 이상해.
자꾸 부끄러워해."
"저 개솅이 부끄럼을 탄다고?
....-_-..
차라리 나보고 남자라고 해라!"
(..너 원래 남잔데..-_-;;)
앞서가는 봄이의 뒤통수에 대고
소리 치는데,
우뚝 서서 뒤돌아 나를 보더니
한숨을 푹 쉬고 가버린다.
병원에서 나오자,
간 줄만 알았던 해영이가
계단에 앉아 뒤통수를 보이고 있었다.
움직이지 않겠다고..
생때를 쓰는 녀석을 겨우 일으켰다.
괜찮다는데도
데려다 주겠다는 해영이의 억지에,
셋이서 택시를 탔고...
.....-_-..
무언가 깜빡했다가
다시 무언가가 떠오른 은강하는..
마치 거대한 지옥문 같이 보이는
병아리 유치원 입구에
멀쩍이 서 있는 나는
겨울에 사시나무 떨 듯
온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오른 쪽엔 해영이가.
왼 쪽엔 봄이가.
.................그리고..-_-
내 앞엔 우리 엄마가......=_=...
"엄..엄마..=_=..
내..내가 일찍 오려고 했는데.."
철썩!!!!........
"....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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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설
[연재소설]
#나는 강하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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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 + ㅁ+ 오랜만이다아 > <~~~ 소설 잘봣ㅇㅓ요 ㅜ_ㅜ 봄이 ,,♡ㅋㅋ
정말 60편 나오길 얼마나 기다려따고요>ㅂ<!!기다리는 동안에 강하다 한번더일거써요!!ㅋ
그저꺼l 눈깔어 책으로 봤어요!! ㄷrㅅ1 읽어도 너무 ㅈH밋ㄷr는ㅋ저도 60편 ㄴr오길 목ㅇ1ㅃr져ㄹr ㄱ1둘려써염!!ㅈHㅁ1써여!역ㅅ1!!근더1....봄ㅇ1ㄱr....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ㅠ 언니 오랜만이여 ♡ 후훗. 소설 짱짱 재밌으심ㅜ.ㅠ♡
봄아.......................
오랜만이네요 ㅠ0ㅜ 저 닉네임 바꿨답니다 ~ 동상걸린년에서 요걸로 바꺼버렸지요 ~ 육십편이니까 . . 감상쓰러 가야겠어요 ~ 다음편 얼른 올려주세요 ^, ^ !
봄아,,아프지마셩,,,,ㅠ_ㅠ
봄이 아프게하지말아요ㅠ^ㅠ 그리고요..설마 마지막에 저 철썩소리는 강하 맞은거에요ㅠ? 아니죠?
꺄울> _ < 우리봄이 가엾은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급하오빠 뭉뭉이줄테니까 우리 봄이살려-_-++!! 맞은건 해영이일거가테!! 강하네엄마성격상-_-
여전히 재미써여 ^^
급하언니 쨔징나..ㅜ.,ㅜ엉엉..ㅡ_ㅡ..내소설이 언니소설에 묻혀부려써..
[sia★]시아님,^- ^//별이 한개 붙었다-0-!![밀가루반죽]우와,^^!!![동방불편]와, 정말요? 책으로?^^[동경아까꿍]까꿍아,ㅠㅠㅠㅠ우리 까꿍이..ㅠ♡보고 싶었구먼,ㅠ[파리의 연인모기]....모기씨.....(뭐야-_-)[동경찜♡]앗!감상밥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ㅋ[ㅂr보살앙]잇힝,,ㅠㅠ..
[배이비백♡]철썩,,ㅇ_ㅇa..파도가 철썩.-_-(뭐..냐고)[강아지밥주기]아..아지야..뭉뭉이는 오란이가 있쟎아,ㅠ참아,ㅠㅠ[현ㅈl유a]여전히 리플을 꼬박꼬박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귀족]에이!!!우리 귀족이 11월 11일이 더더더더 대박이더라,ㅠ♡
급하언니 , 안녕안녕안녕 > ㅁ<a ( ;; )
나 너무 늦었나? 이상한데 보러갔따 왔어ㅠ_ㅠ.. 근데 해영씨 정말 보고싶었어/.물론 언니도(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_-^^) ㅋㅋ 봄이는 어떻게되? 궁금해!! 살짝 메일이라도.ㅋㅋ 글구 셤 잘봤어?ㅋ
잇힝 -,.- 급하형 최고봉!
으흐 - , . =심심해서 닉을 바까보앗어요 = _ =킬킬